-
-
빵 - 따끈따끈 일본 전국 빵지순례 500선
가이 미노리 지음, 일본콘텐츠전문번역팀 옮김 / 크루 / 2024년 10월
평점 :
🔖 “그곳의 맛으로 구성된 식사를 하루의 첫 끼로 먹으면 여행지와 한층 가까운 사이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 p.58”
여행을 떠나기 전 꼭 그곳의 맛집을 검색해 본다. 그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커피, 디저트 장소를 찾는데, 꼭 빠지지 않는 것은 ‘빵집’이다. 흔히 ‘빵지순례’라 칭하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맛있는 빵집을 소개한 지도도 있다.
저자는 도쿄 번화가부터 동네 구석구석까지 일본 전국 빵지순례를 다니며 빵 500가지를 소개한다. 현대적 빵집부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 빵집까지 빵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현지 빵의 매력을 담고, 책 뒤쪽에는 빵과 찰떡인 우유와 커피도 언급했다.
“그 제품의 탄생 이야기를 더듬어 가다 보면 지역의 풍습까지도 엿볼 수 있기에 빵과 과자 여행을 또 떠나고 싶어진다. - p.145”
방문한 빵집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으며 사라져가는 빵집과 단종된 빵의 이야기도 기록했다. 책에 실린 다양한 빵과 빵 봉지를 보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빵들을 소중히 기록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빵 #일본빵 #빵지순례 #크루 #일본 #여행 #빵장인 #빵여행 #과자여행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손에 용돈을 꼭 쥐고 빵이나 도넛을 사러 오던 아이들이 이제는 부모가 되어, 가족과 함께 빵을 사러 오는 풍경도 만날 수 있다. - P50
그곳의 맛으로 구성된 식사를 하루의 첫 끼로 먹으면 여행지와 한층 가까운 사이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 P58
나의 빵 여행은 배고픔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고장과 사람들, 그 시대를 더욱 좋아하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 P58
그 제품의 탄생 이야기를 더듬어 가다 보면 지역의 풍습까지도 엿볼 수 있기에 빵과 과자 여행을 또 떠나고 싶어진다. - P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