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 4세부터 SKY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최강의 전략
글로리아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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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관심 있는 아이와 학부모라면 대치동 학원가를 알고 있다. 직장이 대치동 쪽이라 아이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공부 습관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만큼의 학업 스트레스도 알고 있었다. 내 아이가 성장하며 이제 ‘공부’를 해야 할 때가 되니 궁금해졌다. 과연 ‘대치 키즈’는 어떻게 공부할까?


“시기별로 균형에 맞춰 주요 과목을 골고루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현행 입시 제도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전략의 첫걸음입니다. - p.50”


저자는 대치동의 일타강사로 22년째 입시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강남 전교 1등들의 내신 멘토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 봐온 대치동의 공부 전략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문해력이란 결국 글을 읽고 이해하고 사고하는 힘입니다. 이 힘을 기르는 데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방법은 딱 하나, 어릴 적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 p.122”


다른 과목에 비해 단기간에 성적을 높이기 힘든 분야는 국어라고 알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저자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성적을 위한 독서가 아닌 스스로 즐기는 독서를 통한 문해력 증진이 되길 바랄 뿐이다.


직장에 근무하며 이제 초등학교를 막 벗어난 중1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눈으로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다. 대치동에서 ‘대치 키즈’로 자라나며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버티는 아이들의 마음이 끝까지 무너지지 않고 버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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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대한 사랑 아닐까요? 세상을 알아가고 원리를 이해하려는 열정이 드러나면 되는 것 같아요. - P25

시기별로 균형에 맞춰 주요 과목을 골고루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현행 입시 제도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전략의 첫걸음입니다. - P50

핵심은 계획 자체가 아니라 ‘계획을 지키는 연습’입니다. 그러니 부모님이 일방적으로 정하지 말고 아이와 상의해서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훈련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 P66

문해력이란 결국 글을 읽고 이해하고 사고하는 힘입니다. 이 힘을 기르는 데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방법은 딱 하나, 어릴 적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 P122

초등학교 3~4학년은 영어의 4대 영역인 ‘리딩, 라이팅, 스피킹, 리스닝’을 골고루 경험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 P159

결국 수학 선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 구멍 없는 기본기를 기르는 것입니다. 잘 쌓인 기본기는 수학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점점 어려워지는 교육과정에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P216

아이들을 누구보다도 부모님의 칭찬을 받고 싶어 하며 그 칭찬에서 힘을 얻습니다. 부모님의 칭찬이야말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면서 스스로 더 잘하고 싶게 만들지요. -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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