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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 천사와 악마 사이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안내서
마이클 슈어 지음, 염지선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평점 :
🔖 저자는 미국 NBC 방송국의 스타 퓨로듀서로 윤리 철학 드라마인 <굿 플레이스>를 제작했다. 이 책은 그 연장선으로 윤리와 철학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윤리와 철학이라니 손에 잡힐 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는 개념으로 어렵게 느껴진다. 이러한 내용을 저자 특유의 유머감각과 생활 속 사례들과 함께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 자연스레 연결되는 글의 구성과 서술이 생각의 흐름대로 쭉 써내려간 느낌이다. 마구잡이가 아닌 방향이 있고 구역이 나눠진 흐름으로.
더 좋은 삶을 위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이야기하는 내용이라 매 챕터의 질문들을 쉽게 넘길수가 없었다. 그 중 도덕적 응보와 윤리적 피로감에 대한 부분에 공감을 했다. 그렇다면 나는 좋은 사람인걸까? 너무 어렵다.
“타인에게 완벽을 기대하며 불가능한 기준을 들이대는 것은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간단하면서도 아름다운 현실을 부정하는 일이다. -p.362”
저자의 결론은 위와 같다. 타인에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지 말고 누구나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자. 그리고 서로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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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총체적 난국 :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왜 그렇게 하는 것일까?, 더 잘할 수는 없을까?, 그것은 왜 더 나은 행동인가? - P12
다시 시도하라. 그리고 다시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 사뮈엘 베케트 - P17
정언명령은 개인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규칙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도 따를 수 있는 법칙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 P100
전통 공리주의는 어떻게 하면 선하게 살 수 있는지 간단한 규칙을 제시하지만 기본 삶을 유지하기 위해 어디쯤에서 선한 행동을 멈춰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 P155
도덕적 응보는 내가 어떤 선한 행동을 했을 때 그만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개념이다. - P165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대화라는 간단한 행동이 격한 파도를 헤쳐가는 데 얼마나 강력한 힘을 내는지 알아야 한다. - P206
타인에게 완벽을 기대하며 불가능한 기준을 들이대는 것은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간단하면서도 아름다운 현실을 부정하는 일이다. - P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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