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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지니어스 : 천재들의 기상천외한 두뇌 대결
김은영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10월
평점 :
“이 책에는 수많은 천재가 서로 경쟁하며 남긴 화려한 업적 뒤에 가려진 인생 드라마가 담겨 있다. - p.6”
천재들은 그들의 삶보다 업적이 더 알려져있다. 그런 천재들의 인생은 어땠을까? 저자는 천재들의 위대한 업적 뒤에 숨겨진 삶의 여정에 초점을 맞췄다.
<목차 : chapter1: 열정과 패기의 천재 - chapter2: 천부적 재능의 천재 - chapter3: 끈기와 노력의 천재 - chapter4: 도전과 모험의 천재>
각 챕터마다 소개된 천재들은 학창시절 수학, 과학 책에서 어려운 외운 공식이나 법칙에서 등장한 이름들이다. 그래서 반갑기도 했지만 어려웠던 공부라 이름만 어렴풋이 기억나고 자세한 설명은 기억나지 않아 책을 다 이해할 순 없었다. 분명한건 이공계 전공의 독자라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돌아봤을 때 천재의 곁에는 동시대를 살아간 또다른 천재, 호적수가 등장한다. 각 챕터에 소개된 그 둘의 삶을 비교하며 관계성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생각보다 천재들도 인간적인 부분이 많아 친근했고, 천재성으로 고통받는 일들도 다수라 안타까웠다.
“기술과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만큼 이면에 드리워질 위험성의 그림자도 함께 안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 p.33”
천재들 덕분에 지금의 세상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고 삶이 편해졌다. 그렇지만 그 뒤의 가려진 위험한 무기, 환경문제 등 어두운 부분도 함께 떠안고 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이롭지만 않기 때문에 긍정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살아가는 지구가 더 이상 아파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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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수많은 천재가 서로 경쟁하며 남긴 화려한 업적 뒤에 가려진 인생 드라마가 담겨 있다. - P6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들도 많은 실수를 거듭한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또 정답만 말하길 강요하지도 말자. 지금은 정답이라고 여기는 것이 훗날 오답이 될 수도 있으니까. - P26
기술과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만큼 이면에 드리워질 위험성의 그림자도 함께 안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 P33
과학은 편리를 제공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죽음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역사를 통해 배움을 실천한다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 P130
이들의 공통점은 타인을 돕는 삶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 P190
천재들이 어떤 방향으로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것이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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