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와 함께 하는 빈티지 다꾸
그라시아(신고은) 지음 / 부크크(bookk)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시절 다이어리 꾸미기(다꾸)는 색색의 팬으로 글씨를 쓰고, 간단한 스티커를 붙이는게 전부였다. 책에서 소개된 다꾸의 세계는 그 자체가 예술이고 작품이 되는 다른 세상이다.

1부는 다꾸 아트 갤러리로 저자의 작품과 글이 적혀있다. 2부에는 본격적으로 빈티지 다꾸에 대한 설명과 다꾸하는 방법, 다양한 다꾸템 소개, 구입처까지 자세히 나와있다. 3부는 굿즈 만드는 법 소개로 다꾸 외 나만의 아이템을 설명을 따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나’의 모든 일상과 생각을 이렇게 정성스레 꾸민 다이어리에 기록하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 본다. 다꾸도 영감과 내면의 소리를 바탕으로 꾸민 것이니 다이어리 자체가 그냥 ‘나’일 것이다. 손재주가 없어 다이어리를 꾸밀 생각도 아이디어도 나오지 않지만 어렵지 않다고 손을 내미는 이 책을 읽다보면 할 수 있겠다는 용기도 생긴다.

언젠가는 내 손으로 만들고 꾸민 다이어리에 나의 이야기를 담아 보고 싶다.

📍p.22 내 삶의 흩어진 조각들을 모으고 결합하는 과정 또한 또다른 나를 발견하는 일

그렇게 흩어져 있던 점들은 선이 되고 면이 되어져 간다.

📍p.30 오늘 난 내 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헤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헤윰

#꿈공방 #그라시아와함께하는빈티지다꾸 #그라시아 #다꾸 #빈티지 #빈티지다꾸 #다이어리꾸미기

#글로비상 #글쓰기쌀롱 #아름다운비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