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11
박은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평범녀의 대표주자격이자 어떻게 보면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심각하게 앓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여학생 배이지, 그런 배이지에게 완벽 꽃미남(물론 성격은 좀... =_=;;;) 신새륜이 고백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일인데... 신새륜이 차이기 까지 하다니!! 물론 점점 신새륜에게 끌리는 것을 깨닫게 되는 배이지이지만.... 거기에 배이지가 사귀었던 강한결과 신새륜은 베스트 프렌드 사이... 정말 복잡하게 얽혀진 사이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어떤 내용이든 어떤 작가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내용이나 전개가 다르게 와닸는게 이치인 점!!!

박은아 작가는 이 복잡하고도 답답한 스토리를 자신 나름대로의 전개법.... 어떻게 보면 소설이나 수필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구성법을 통해서 전개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이런 복잡한 구성도 웬지 편안히 읽을 수 있고 딱히 아주 재미있다고 말할 수 없는데도 계속 찾게 되는 그런 구성을 가지고 있다. 벌써 어느새 11권까지 나온 장편의 작품이다. 그 편안함에 벌써 완결이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 5 - 완결
유하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그림이나 구성이 귀엽게 진행되고 있어서 나름대로 괜찮게 본 작품이었다. 강해라, 필립, 예명 이들 캐릭터가 다른 작품에 비해 독특성은 부족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귀염성과 서로 어우러짐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 유하진 작가의 다른 작품 [천기 닷 컴!]때도 느낀 것이지만 유하진 작가의 작품은 이상하게 끝부분에 가선 서둘러 끝내려고 애를 쓰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물론 나만 느낀 것일수도 있지만 항상 어찌보면 지리하달 수도 있을 정도로 끌어가다가 갑자기 끝 부분에선 진행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만화책이 그렇듯이 결말이 눈에 보이듯 뻔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것은 물론이고 말이다. 그런 점에서는 조금 많이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전체적인 면을 보자면 나름대로 좋아하는 작가이기는 하다. 기형적으로 잘생기긴 했지만 귀엽게 생긴 캐릭터들이 특히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급작스럽게 끝내려고 노력하시는 것만 뺀다면 나름대로 좋은 작품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엔젤 샵 Angel Shop 1
황숙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사랑과 정열에게 맹세!!]를 괜찮게 봤기에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된 작품이다. 감정이 없는 천재소녀 유리 엔젤, 그런 그녀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게 된 평범한 소년 보리스, 그런 유리를 놀려주려 계략을 꾸몄다 오히려 유리의 아버지에게 약점을 잡혀 휘둘리게 된 보리스...

스토리는 어찌보면 재미있을 수도 있는 내용이다. 또 실제로도 어느정도 괜찮은 작품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사랑과 정열에게 맹세!!]때도 느낀건데.... 황숙지님은 약간 정신산만하게 하는 어지러운 구성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림을 세세하게 그리는 것은 좋지만 간간히 나오는 허술해 보이는 부분이나 내용의 어지러운 구성은 솔찍히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성이다.

그리고 읽는 중에 느낀 것인데 내용상 조금 말이 안되는 구석도 있는 것 같다. 천재 소녀라고 설정되어있는 유리가 어째서 보리스의 저런 허접한 연기를 눈치채지 못한 것일까? 더군다나 자신이 만든 로봇인데 말이다. 그점에선 조금 이해가 안가는 면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inja 닌자 3
찌다리 지음 / 큐브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닌자]는 내가 최근에 읽었던 인터넷 소설중에 최고이다. 내용이나 소재, 스토리 전개나 문체.....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드는 소설이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수아'의 캐릭터는 무척 독특했고, 내가 꿈꾸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던 것들을 가진 '사람'이었다. '여자'도 '남자'도 아닌 '사람'인 '수아'의 캐릭터는 내게 너무도 매력적이었고 더더욱 [닌자]에 빠져들게 했다.

정말 말 그대로 누구나 한번쯤은 학창시절 혹은 그때가 아니라도 꿈꿔왔을 법한 사랑, 우정, 그리고 그 무언가가 있는 그런 소설이었다. 물론 현실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조금 말이 안되는 그런 소설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작가는 미처 그런 것을 깨닫기도 전에 감동을 느끼게 하고 빠져들게 했다. 보는 내내 '수아'의 감정을 느끼고 '수아'와 '수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유치한 수준의 사랑이 아닌 진실한 사랑을 본 듯한 기분마저 들게 했다.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 한번쯤 읽으라고 권하고 싶은 소설이었다. 인터넷 소설이라고 해서 모두 유치한 하이틴 로맨스만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진정한 작품성을 가진 작품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작품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리 부는 사나이 - 권교정 단편시리즈 1
권교정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권교정님의 작품은 정말 매니아들에겐 최상위권의 작품에 속한다. 권교정님의 [헬무트],[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올웨이즈],[적월전기],[붕우]등 정말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을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중 [붕우]와 같은 맥락으로 단편집인데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백설공주'등의 동화를 작가 나름대로의 해석을 통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나는 특히 제목은 '피리 부는 사나이'보다는 '백설공주'나 '기부르의 입맞춤', '마법사의 화장실'등이 더 마음에 드는데 특히 '백설공주의 계모에 대한 재규명'이 마음에 든다.

누구도 나쁜 사람이 아니고 모두 행복하게 끝나는 결말이 마음에 들고 우리가 아는 그런 나쁜 동화보단 이런 동화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쪽이 더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하게 될 정도였다.

흔히 어른들중에는 만화는 공부안하는 아이들만 보는 몹쓸 문화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그런 만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권교정님의 작품은 그렇다기 보다 오히려 교육적으로 더 유익한 만화라 생각하며 적극 추처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