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 6 - 완결
이은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이은영님의 작품중에선 처음 본 작품이었다. 처음 1권만 나왔을 때 제목이 흥미있어 한번 보게 되었는데... 조금 유치하단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보질 않았었다. 그러다 우연히 책방에 가보니 완결이 나와있길래 다시보게 된 작품이다. 오랜만에 봐서일까? 처음엔 조금 유치하게 생각되었었는데... 지금보니 그런대로 재미있게 느껴졌다. 책중에는 뒤로갈수록 그림이 거의 180도 바뀌는 책도 많은데, 비슷한 그림을 유지해서 뒤로갈수록 느껴지는 위화감은 없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한국 만화계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만화책은 거의 일본 해적판이(책도 거의 불법 해적판이 많았다) 아니면 몇몇 유명작가의 대표작 몇개를 빼고는 너무 유치하거나 해서 읽기 괴뤄웠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다. 계속해서 이은영님과 같은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많이 출판해서 우리나라 만화계도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한국 만화 파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