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퀸카 2
져니바보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남매간의 사랑이 너무 깊어서일까? 동생 초연을 위해 너무 많이 사고를 쳐서 결국 전학까지 가게 된 초연과 재원. 그런 그둘을 위해 초연을 변장시키고, 대구로 전학시키기까지하는 그들의 어머니. 얼짱... 주인공들을 너무 미화시켜서 예쁘게만 그린 것 같아 조금 마음에 안들긴 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 조금 나이를 먹어서인지 나는 아주 재미있다 정도는 아니었는데... 중학생인 사촌동생은 너무 재미있다며 정신을 차리질 못하고 빠져들게 했던 책이다. 그런 동생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까지 재미있진 않았는데...'라면서 세대차이를 느끼게 한책이다 -_-;; 문체나 말투가 재미있게 느껴지긴 했지만 나에겐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 정서였는데 요즘 아이들에겐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모양이다.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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