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가이네 2
전이지 지음 / 여우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동환, 동혁, 동훈... 그리고 수빈!! 누구나 부러워 할 부자집 식구들. 하지만 그들은 평온을 가장한 암흑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들의 아버지... 그에 의해 입은 상처로 그들은 그들만의 방법. 동혁은 여행, 방랑벽으로 동훈은 여자, 술, 싸움으로... 그리고 동환은 증오로 둘러싸인 얼음벽으로... 그리고 그런 동환에게 상처받은 수빈은 세상에 대한 거부로 상처받은 마음들을 표현하고 있었다.

그녀... 사투리를 쓰고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인 오뚜기 같은 천사 주영이 오기까진 말이다. 주영은 자신만의 '사랑'이란 무기로 오뚜기처럼 항상 웃으며 일어났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그들은 사랑을 느꼈고, 그것은 그들에게 또다시 아픈 상처를 냈다. 하지만 주영에 의한 상처는 아프면서도 오히려 그들을 치유시켰고, 지난 상처마저 이겨낼 수 있었다. 물론, 주영도 그들... 특히 동환에 의해... 서로의 마음을 몰랐기에 더 많이 상처를 내고 상처받았지만 말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재미삼아 읽어봐도 좋을 책 같다. 동환과 주영이 처음으로 동화됨을 느낄 수 있게 한 그 음악으로 리뷰를 끝낼까 한다.

I waited 'til I saw the sun. 태양이 뜰 때까지 기다렸어.
I don't know why I didn't come. 내가 왜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어.
I left you by the house of fun. 너를 유희의 집 옆에 남겨뒀지.
I don't know why I didn't come. 내가 왜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어.
I don't know why I didn't come. 내가 왜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어.

When I saw the break of day 새벽이 왔을때
I wished that I could fly away 날아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어
Instead of kneeling in the sand 모래밭에 무릎을 꿇는 대신에
Catching teardrops in the sand 손으로 눈물을 훔쳤어
My herat is drenched in my hand 내 마음은 와인에 흠뻑 젖었어
But you'll be on my mind forever 하지만 너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남을거야
Out across the endless sea 끝없는 바다를 가로질러
I would die in ecstasy 황홀하게 죽을거야
But I'll be a bag of bones Kriving down the read along
하지만 난 그길을 따라가면서 해골이 되고 말 거야
My herat is drenched in my hand 내 마음은 와인에 흠뻑 젖었어
But you'll be on my mind forever 하지만 너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남을거야
Something has to make you run 뭔가가 너를 계속하게 해야 해
I don't know why I didn't come. 내가 왜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어.
I feel as empty as a drum 드럼통처럼 빈 것 같이 느껴져
I don't know why I didn't come. 내가 왜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어.
I don't know why I didn't come. 내가 왜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어.
I don't know why I didn't come. 내가 왜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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