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2
최유리 지음 / 푸른터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Like'가 아닌'Love'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방황했습니다. 내 방황으로 내 사랑이 많이 힘들 줄 알았지만... 그래도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둔해, 늦어지긴 했지만... 그 사람은 기다려 주었습니다. 나의 무심함으로 많은 이들이 상처받았지만... 그들에게 준 상처에 힘들었지만... 그들은 나의 행복이 그 사람들에게 기쁨이라고 말해주네요... 내가 선택한 그 사람... 그보다 더 많이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위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더 편안한 느낌을 주는이도 있지만... 나에겐 특별한 사람은 그 일수밖에 없습니다. 그에게 뭔가 특별한 것,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그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은아라면 이렇게 느낄 것 같다. 천재원, 정성한 그리고... 특별한 사람 유진혁. 은아를 사랑하는 세 남자들의 이야기. 그들의 사랑은 그 나름의 개서도 있고, 그 각각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은아가 결국 택한것은 진혁.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과의 뭔가 특별한 느낌이란 것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특별한 무언가로 인해, 서로 사랑하고 가슴아파하며 함께 해 나가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결국 택한 이이기에 더 조심스럽게, 행복하게 살아나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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