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혜
알랭 아야슈 지음, 김주열 옮김 / 두레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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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베스트 셀러로 꼽히던 그 책 '세상의 모든 딸들'과 이름이 비슷해 헤깔리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책과는 틀린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사랑하는 딸에게 아버지가 사랑과 정성을 담아 하나하나 충고, 조언을 모은 삶의 지혜와 사랑이 담긴 책이다. 알랭 아야슈는 딸을 너무도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 보통의 아버지. 특히, 한국의 아버지들은 자녀에게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충고와 사랑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특히 아들도 아닌 딸에게는 더더욱이나 말이다. 알랭은 아버지로서 딸에게 충고하면서도 결코 권위를 내세우거나 설교조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친구로서, 삶을 한발 먼저 살아가는 선배로서 자녀에게 사랑을 담아 이야기하기에 젊은 세대가 시간이 흐른뒤에 받아들이면서도 부담이 없고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아버지의 사랑과 삶의 살아가는 지혜에 대한 조언을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성공적 삶을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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