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도 모르는게 있고 장자도 후회할때 있다 1 - 마음밭을 가는 책 1
허성도 엮음 / 사람과책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아는 4대 성인 중의 한명인 공자조차도 모르는 것이 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마치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아는 듯이 행동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게 모르게 모르는 것들은 이 세상에 흘러 넘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해 나가며 알아나가는 것이다.

예전 공자가 몰랐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있는 것처럼 지금 우리는 모르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알게 될 무수히 많은 사실들이 존재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 책의 저자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옛 고사들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공자도 모르는 것이 있고, 장자도 후회할 때가 있다고 말함으로써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는 이는 없다는 것과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더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모르는 것이 있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부끄러운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체 하며 더이상 알려고 묻지 않는 것이다. 후회할 일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 발전해 나갈 존재이기에... 다만 다시금 똑같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는 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후회만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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