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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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자신과 동족이더라도 다르게 생긴 일종의 기형, 변종은 동족으로 인정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들과 다르게 생긴 형제를 죽이고 경멸하고 기피합니다.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동물이기에 그렇다고요? 인간의 생활에서는 이보다 더하면 더했을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이 책의 저자 오토다케는 인간세계의 변종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그 선입견과 반발심에 저항해 우리와 조금 모양이 틀린 신체를 가지긴 했지만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멀쩡한, 아니 멀쩡하다기 보다는 팔과 다리를 모두 가진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직 젊은 그이지만 우리에게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들려줍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반성과 가르침을 줍니다. 그는 자신의 환경에 의해 좌절하거나 조절 당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너무나 당연해 잊어먹기 쉬운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그리고 그의 인생은 우리에게 어떤 역경도 견뎌 낼수 없는 것은 없으며 한 순간도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길 있지 말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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