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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무역실무 수업을 들었지만 수출입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 배웠으면 써먹어야 내 것이 되는데 배우는 것이 의미없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요새는 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외국 물품을 많이 사다보니 좋은 사업 아이템이라면 무역업도 생각해 보기도 한다. 물론 공상 또는 개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알아둬서 나쁠 것은 전혀 없다. 배우는 것은 때로는 고통스러워서 회피하는 경향이 많지만 책을 읽어보는 것은 좋다.
[작아도 당당한 글로벌 수출 기업 만들기] 책은 수출하는 일이 어렵지만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읽어보았다. 저자는 수출하는 기업 (주)글래드컴의 대표이사이며 첫 사회 생활을 보험 영업으로 시작하여 제조회사 해외 영업 업무를 거쳐 두 번의 수출 회사 설립과 정리를 경험하고 현재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출 업무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전문 업무에 대한 책이다 보니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와는 다르게 실무적인 접근이 많이 들어있다. 대학교때의 무역실무 책과는 어려운 절차에 대한 나열보다는 글로벌 기업의 조건, 사업 아이템과 마케팅, 무역영어, 사기꾼에 대비하는 법까지 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필연적으로 온라인 마켓을 이용한 해외 역직구 시장에 대한 내용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