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초등 영어 : 파닉스 - 시원X혼공스쿨이 만든 초등 영어 바이블 시원스쿨 초등 영어
허준석.최민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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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닷컴 #영어 #파닉스 #혼공스쿨 #혼공쌤 #영어학습 #초등영어

첫째 아이 웅군의 1학년 겨울방학도 벌써 한달이 되어간다. 여름방학때는 아파트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과 축구 학원, 수영까지 하다보니 순식간에 끝나버린 기억이 있어서 겨울방학은 계획을 세워 지켜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휴에 할아버지댁에 다녀온 아이는 루틴이 완전히 깨져버렸지만 공부는 계속 되어야한다.

엄마표 영어를 제대로 하진 못했지만 요새는 영어 영상물과 책들이 다양해서 접할 기회는 많았다. 내 어렸을 적도 이런 환경이었다면 영어를 못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웅군은 영상물을 이해하면서 본다. 나는 영어 듣는 귀가 없어서 물어보면 뜻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신기하다. 9살이 되어 공부좀 시켜보자 싶어서 영어 공부의 첫걸음이라고 하는 파닉스를 시작했다. 먼저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교재와 공부 방법을 알아봤다. 여러 출판사의 교재들 중에 뭔가 선택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다.



내가 교재를 선택한 기준은 단권으로 끝날것!

그리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흥미거리가 있을것!

음원과 단어카드가 있을것!


[시원스쿨 초등영어]는 단권이다. 40unit으로 되어 있어서 방학동안 충분히 끝낼 수 있다. 파닉스만 1년, 2년을 시키는 것은 아이에게 지겨울 일이다. 그래서 아이와 한 권으로 끝내자고 약속하고 시작했다. 이미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영어 단어를 쓰는 친구들이 있었다며, 부럽다고 했기에 동기는 충분하지.



 

[시원스쿨 초등영어]는 아주 귀여운 그림들로 되어 있다. 그림들과 영어 단어가 찰떡으로 맞고 쓰는 부분도 넓직하다. 일반 책보다 큰 크기라서 글자의 빽빽한 느낌이 적다. 그래서 하루 한 챕터씩 해보기 좋겠다. 특히 4개의 unit이 끝나면 review가 있고 알파벳 음가와 모음에 맞는 sight words 챕터가 10개나 되어 파닉스의 끝판왕이다. 계속 보고, 읽고, 쓰면 자연스럽게 외워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음원과 단어카드도 있다. 단어카드가 많지않지만 아이와 간단하게 복습하기 좋다. 음원은 시원펜을 사면 자유롭게 들을 수 있으나 우리집은 이미 세이펜이 있어서 패스. 대신 qr을 이용했다. 한쪽에 음원파일이 두개나 있고 한 번에 재생할 수 가 없어서 불편했다. 내 발음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더 편한 방법을 제공해주면 좋겠다. 또 강의나 스토리북때문에 시원스쿨앱에 회원 가입했는데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집에 파닉스 관련 책들이 있어서 보완할 수 있기때문에 크게 신경쓸 부분이 아니기도 하다.


아이가 아직 알파벳과 파닉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재미있는 [시원스쿨 초등영어] 교재로 영어 교육의 시작이 잘 되고 있다. 꾸준함의 힘을 믿기에 아이와 계속 해봐야겠다.

📓출판사에서 서적만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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