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영어 여행회화 365 일상생활 여행회화
이원준 지음 / 탑메이드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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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외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일본을 제외한 여행지에서는 모두 영어가 통용되었고, 일본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서 사건 신고를 할 때도 영어가 필요하더라.(나중에 우리나라 버스에서 찾게 되었고, 같이 간 친구가 영어 능력자였음.) 영어는 작심삼일이라도 여러 번 시도하고 듣기도 하고 책도 보지만 안돼서 슬프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영어 회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고, 가끔 외국인을 초대하거나 초대받을 때도 있다. 너무 가끔이라서 어버버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아 슬프다.

[일상생활 영어 여행회화 365}는 cheeting 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할 수 있다. 네이버 파파고를 쓸 때가 많은데 어색한 번역이 될 때가 많아 조심스러워서 포켓북처럼 여행지에서 쓸 수 있겠다. 거기에 영어권 나라들에 대한 관광지에 대한 정보, 발음 규칙, 기수 등의 숫자 표현법, 신체, 제스처, 출입국 정보, 숙박 정보, 게시판 표현들, 교통, 미국 지도 등 한 권으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또한 주제별로 많이 쓰는 표현들과 듣게 되는 표현들을 정리해서 상황에 맞게 쓸 수 있겠다.

며칠 후 인도인 가족들과 식사 약속이 있다. 전에는 집에서 봤는데 내가 가장 기본적인 표현들도 잘 몰랐지만 이번에는 이 책을 좀 숙지하고 만나면 좋을 것 같다. 여행이 아니어도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표현들이 많아서 책에 표시하느라 바빴다. 널리 쓰이는 표현이라 계속 반복하면 좋겠다.

I haven't seen you in years.

Time flies.

I've missed you.

You haven't changed at all.

How have you been doing?(How are you doing?)

기본 회화 표현 34쪽

[일상생활 영어 여행회화 365}은 초보도 알기 쉽도록 한글로 발음들이 친절하게 나와있고, mp3 파일을 다운 받을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읽는 것은 어려움이 없으니까 읽을 때 좀 신경 쓰이긴 하다. 영어의 대중화를 위해 필요한 일인데 차라리 우리나라가 이중 언어를 쓰는 환경이라면 영어에 이렇게 얽매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으로서는 나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여러 표현들을 보고 사용해 보고 들어야만 할 테다.

한글 뜻에 영어 발음 기호를 적용하고 있어서 외국인들도 이 책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참으로 실용적인 책이다. 한 권인데 multiplay를 하고 있다. 분량도 365쪽이라서 콤팩트하지만 자주 쓰이는 표현들은 반복되어서 앞에서 본 표현들을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룸서비스 표현에서 Do you have valet service?라는 표현이 있는데 Do you have laundry service? 와 같은 표현과 같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됐다. (그동안 발레파킹만 알았지 뭐.) 한 권의 책에서 한 가지만 알아가도 좋은 일이고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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