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Grammar Basic - TOEFL, IELTS, DET 입문자용 문법 필독서
시원스쿨 어학연구소.줄리정 지음 / 시원스쿨LAB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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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영어 #유학영어입문 #문법

늦은 나이에도 영어를 하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아직 영어가 우리나라에서는 직업을 쉽게 얻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학생때가 아닌 영어 공부로 큰 성취를 하겠다기보다 취미로서 여행 영어정도만 알고자하는 나에게 가장 큰 문제는 꾸준함이다. 아이들 유아때부터 학령기에 이른 지금까지 하루에 한 문장만 익혔어도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을텐데 왜 안됐을까? 유학이라도 가야하나?

시원스쿨은 예전 회사에서 알던분이 하는 것을 봤었다. 쉬운 영어를 꾸준히 하는 것이 컨셉이었는데 두달 정도 하다가 그만두셨을 것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그때 전화영어를 했었는데 가격대비 성과가 작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무엇이든 하면 조금은 도움이 된다. 내가 영어를 안하더라도 아이들은 영어를 할 것이고 어쩌면 유학도 갈지도 모른다. 그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시원스쿨 Grammar Basic] 책을 찾아보게됐다.

유학영어 시험은 나때보다 넘쳐난다. 다행인것은 책에서 아이엘츠와 토플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비교까지 해준다. 시험과목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이며 시험 시간도 합쳐서 2시간을 많이 넘기고 어렵다고한다. 영문법이 직접적으로 출제되지않지만 기본적인 영문법은 필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 내용을 보니 a/an부터 나오고 너무 쉽게 느겨지다가 내가 싫어했던 능동태와 수동태, 전치사들을 보고있자니 나에게는 역시 입문서가 제일 맞지 싶다. 특히 20일 완성이라니 시작부터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아무리 좋은 책이 있어도 보지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볼수록 마음에 든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쉽고 그림도 예쁘고 지문들이 생활에서 쓸 수 있는 것들이라는 점이다. 수험서이기때문에 문제들도 있고, 해석도 잘 되어 있다. 연습문제들은 mp3로 들어볼수도 있다. 그래서 싸이트에 들어가봤더니 시원스쿨에 가입하고 무료로 다운받는 것이었다. 조금 번거롭지만 시원스쿨의 지적재산이므로 존중한다. 첫날 a/an, the를 살펴보자면 발음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의외로 내가 the를 잘못 발음한 경우가 있고, 관용어구 공부법을 처음부터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예전에 처음 문법을 배울때도 지금처럼 [시원스쿨 Grammar Basic]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원어민들도 완벽하게 쓰는 것이 어렵다는 관사의 쓰임에대해 쉽고 재미있게 정리하는 것이 왜 이렇게 재미있지? 문법이 재미있을 수도 있는가? 문법인데 나의 관점으로 쓰인 예시들이 많아서 외워두면 쓸모가 있겠는걸? [시원스쿨 Grammar Basic]로 매일 꾸준하게 영어를 해봐야겠다.

특히 further Study 부분은 재미있는 영어 표현과 유래 등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상식에도 도움이 된다. 부록으로는 review가 있어서 계속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확인할 수 있겠다. 그런데 Basic도 이렇게 어려운데... 얼마나 더 공부를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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