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자본론의 내용들도 실려있는데 아무리 읽어도 이해하기 힘겨웠고 일반인이 사전지식없이 자본론을 이해하는 일은 어려운데 입문서를 통해 올바른 방향을 잡아갈 수 있는 책을 보는 것은 시간절약과 쉬운 내용의 재미가 있다. 시라이 사토시 작가님은 교수로서 강의하듯 중간중간 책 내용을 차근히 중간 정리까지 해주셔서 정말 편했다. 상품화와 자본제 사회의 정의, 종속, 계급의식, 노동자의 상품화와 노동력 착취, 잉여가치, 포디즘형 자본주의, 시초 축적, 그리고 계급투쟁, 책의 모든 내용들이 현재 세계의 자본제로 인한 문제들을 견인하고 있기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왜 자본론을 읽어야하는지 알 수 있다. 일본의 사회상황이 많이 어려운데 일본과 한국은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예로든 공립학교의 문제는 바로 한국과도 같고 다양한 역재분배가 당연한 것처럼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