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토킹 오피스 - 직장에서 영어가 필요한 순간 잉글리시 리스타트 (English Restart)
Ellie Oh, Tasia Kim 지음, 2da 그림 / NEWRUN(뉴런)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회사에 다닐 때 영어 공부를 해야지 하고 영어 회화반에 등록한 적이 있었다. 10월의 눈부신 가을날 인생을 더 찬란하게 살고 싶었던 마음이었지만 총 네 번 정도 출석하고 말았다. 그 후 5개월 동안 카드 분납을 하면서 후회하는 나를 계속 봐야만 했다. 그리고 잉글리시리스타트 basic, for reading, for speaking 세트를 구입하고, 또 영어 외우기 관련 책과 아이를 낳고는 엄마표 영어책을 사 모았는데 내 영어는 제자리걸음이다. 사실 이렇게 나이를 먹고 영어를 목숨 걸고 할 필요는 없겠지만 내 삶 중에 여러 목표가 바뀌고 계속되고 있는 중에 영어는 최후까지 계속될 거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혼자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돈 내가면서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혼자 노력해보는 거다.

잉글리시리스타트는 핸드폰 앱으로도 나와있어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영어가 어렵지는 않은데 머릿속에 집어넣고 꺼내는 과정이 힘겨울 뿐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영어를 말해보면서 말해봤던 문장들은 바로바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영어교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또 단기 목표를 제시해서 성취욕도 느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잉글리시리스타트 리얼토킹 오피스편의 공부 방법은 첫 번째, 원어민 mp3를 활용해서 책과 함께 반복해서 들어본다. 두 번째, 15일 동안의 일정과 분량을 훑어보고, 2번 듣고, 말해보고, 말풍선을 채워보거나 말해보고 써보고, 세 번째, 파트너와 확인하거나 녹음을 해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회사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화들을 만화로 풀어내고 있어서 재미있다. 회사 안의 상황임에도 어렵지도 않고 회사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친구와 사용할 법한 내용들이라 좋다. 그림도 개성 있어서 Anna가 되어보는 느낌이 좋다. 또 회사에 지원할 때 쓰는 메일, 필요한 팁을 제공하는 페이지는 유용하다. 앞부분은 일정표가, 뒷부분은 A dictation book이 있어서 책 하나로 일정에 맞게 듣기, 읽기, 쓰기를 모두 가능하게 했다. 부담스럽다면 그냥 만화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도 좋다. 다양한 인물들과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 덕분에 재미있었다.

We should be considerate of her.

Anna, do you smoke, too?

Nah~I don't. I have bronchitis.

Oh, I'm sorry. You'd better go inside.

Okay. Talk to you later guys.

본문 36쪽

Flower delivery, Horrible migraine, Lay off Notice and so on... 대화문들을 눈에 익혀나갈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