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집값이 10억에 육박하고 1세대1주택 기준시가 9억이 넘어가도 보유세에 재산세에 걱정할 일이 너무 많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지금 이럴때 일수록 부동산 공부를 해보고 싶은것은 금방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거다. 이미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있는 세상은 끝났고 손해보지 않기위해서라도 공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집어든 책이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꼬마빌딩 짓기 이다.
건물을 짓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것이다. 관심만 가지고서도 쉽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서 역시 돈벌기 쉽지않다는 생각을 해봤다. 일단 왕초보가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닌것같다. 물론 입지선정부터 차근차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읽기는 쉽지만 단계단계 신경써야할 일도 많고 성격도 맞아야 한다니... 내 성격은 후회가 많은 성격에다 결정에 아주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더 그렇다. 그래서 그냥 공부만 한다 생각하고 읽어나갔다. 생각보다 건축은 나랑 가까우면서도 전혀 모르는 세계이기도 하지만 알아두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지금을 사는 사람이라면 자연물보다는 건축물에서 살고있고 처음부터 끝까지의 공정을 알아둔다는 것은 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