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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비룡소의 그림동화 23
고미 타로 / 비룡소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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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마련한 책이었습니다. 악어와 치과의사만 등장하는 이 책을 우리 아인 열광적으로 좋아한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하더니 이젠 자기가 외워서 엄마한테 읽어준답니다. 얼마전에 아빠가 치과에 치료받으러 가는데 데리고 갔더니 자기도 악어처럼 입 벌리고 치과의자에 눕는다고 떼쓰는 통에 난갑했답니다. 하는수 없이 눕혀서 이 상태를 점검받았습니다.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앞으로 치과에 데리고 가는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이 책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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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순이 어디 가니 - 봄 도토리 계절 그림책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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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가 주인공인 책 제목부터가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밭갈러 가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내다드릴 새참 함지박을 인 엄마뒤를 따라 막걸리가 담긴 노란 주전자를 들고 자박자박 타박타박 뒤따라가는 순이의 모습이 눈 앞에 떠올라 정겹다. 밭으로 가는길에 만나는 작은 동물들도 어릴적 많이 볼수 있었던 동물들인데 우리 아이들은 동물원이나 책속에서나 볼수 있게 된 현실이 아쉽다.

두돌된 우리 아이는 백로가 나오는 페이지를 가장 좋아한다.. 순이가 백로처럼 한 쪽 다리를 들고 서 있는 걸 보고는 자기도 기우뚱하며 따라한다..언제나 불안해 보이지만 너무 이쁜 모습이다. 다람쥐 백로 청개구리 이런 작은 생물들을 가까이서 못보게 된것이 아쉽긴 하지만 이책에서나마 이런 정겨운 모습으로 만날수 있어 행운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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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의 모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1
옐라 마리 지음 / 시공주니어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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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구입한 글자없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펼치자말자 엄청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찌 얘기를 해줘야할지.. 커다랗게 불어진 빨간 풍선이 날아가다 어떻게 사과가 되는지.. 그 사과가 땅에 떨어져서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는거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나비가 어떻게해서 꽃이 되고, 꽃이 우산으로 바뀌는지 도무지 어떻게 얘기를 연결해줘야할지 몇번을 봐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역시 엄마의 상상력이 문제인진 알수 없습니다만 우리아이도 또한 별 관심없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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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목마 태워줘요
토요타 카즈히코 지음 / 태동출판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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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빠의 사랑을 담뿍 느낄수 있는 책이라는 서평을 읽고 구입한 책입니다. 조그마한 아기곰에게 커다란 아빠곰이 목마를 태워주는 이야기가 전부입니다. '아차차차'라는 의성어와 함께... 목마를 태워주는 간단한 동작 하나로 아빠의 사랑을 가득 느낄수 있다는건 좀 과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별 관심없어하고 읽어주지 않아서인지 책에는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우리아이도 이책은 시큰둥합니다. 아이책을 사주고 책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몇안되는 책들중의 한권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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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나라 여행
제홈 뤼이이에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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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알려주기 좋다는 친구의 소개로 구입한 책입니다. 편안한 초록색 나라, 바쁜 빨강색 나라, 시끄러운 회색나라, 검정색 괴물이 살고 있는 검정색 나라...초록, 빨강, 회색등의 색깔을 알려주기에는 좋은 나라인지 모르겠지만 색깔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검정색 나라에는 들어가기 전부터 저 구멍으로 들어가면 안된다는 메세지가 나와있고 검정색 괴물이 살고 있고 빨리 빠져나가야한다는 식으로 얘기가 전개되고 있네요. 아이는 아직 색깔에 대해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검정색은 싫어라는 편견이 생길까 걱정이 되어 잘 읽어주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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