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마련한 책이었습니다. 악어와 치과의사만 등장하는 이 책을 우리 아인 열광적으로 좋아한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하더니 이젠 자기가 외워서 엄마한테 읽어준답니다. 얼마전에 아빠가 치과에 치료받으러 가는데 데리고 갔더니 자기도 악어처럼 입 벌리고 치과의자에 눕는다고 떼쓰는 통에 난갑했답니다. 하는수 없이 눕혀서 이 상태를 점검받았습니다.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앞으로 치과에 데리고 가는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이 책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