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 이대리
하영춘 외 지음 / 거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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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말로는 어떻게 표현이 안될정도의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또

일적인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말고도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다양한 여러 스타일의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거기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또한 장난이 아님을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

처음에 대학을 졸업할 때 즈음만 하더라도 어느 직장에라도 합격하기만 한다면

그저 야근이고 뭐고, 나를 갈구고 뒤에서 험담을 해대는 몹쓸 직원이 아무리 많다고 한다 손 치더라도

모든 것을 다 극복할 수 있고, 그저 내 책상 들이밀고 밥을 벌어먹고 살 수만 있다면야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만이 가득했다. 하지만 역시 그렇게 졸업시즌의 마음만 같다면,

이 세상에 힘든 직장 생활이 어디 있으랴. 내게도 시련은 오고, 스트레스 압박에 우울증 증세까지!

정말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직장생활이 하루하루 계속 되고 있다.

 

 

그러한 우리들의 직장생활을 너무나도 솔직하고 평범하다면 평범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김과장과 이대리, 라고 불리우는 우리 직장인들의 대표성짙은 과장, 대리 수준의 생활을 이야기하면서

읽는 사람으로하여금 아주 자연스럽게 공감을 자아내고 있었다.

잘나가는(?) 현재 기자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여덞명의 남녀가 아주 제대로 된 취재를 통해 생생하게 하고 있는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정말 그 실감나는 상황 설정과 묘사,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어쩜 이렇게 하나 하나, 모두

사례들이 나의 이야기들로만 느껴지는지 -ㅅ-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우리들의 김과장, 이대리님들이

정말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고.... 이래저래 정말 만감이 오가더라.

특히나 루저와 위너로 나눠서 설명하는 그 부분에서는 정말 왜 이렇게 요즘 회사들은

사람을 이렇게까지나 비참하고 굴욕적인 상황을 경험하게까지 만드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사실은 이렇게 회사라는 공간 안에서 이러저러하게 굴욕적인 것들을 경험하지 않아도 될만한 정상적인(?)

지극히 평범한 수준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회사라는 지붕아래에만 들어오면 너도나도 하나같이 이렇게

루저가 되지않으려고 발버둥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드는지... 정말 못살아 ㅠ_ㅠㅠㅠㅠ

 


이러저러한 우리들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숱한 경험들과

쓰디쓰고 뼛속까지 아려오는 실패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단순히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우리가 그저

지금처럼 이렇게 항상 실패만 하고 힘겹기만한 직장생활을 하게 내버려두지는 않는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실제의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만한 알짜 팁을 알려준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할 수도 있는 사내 연애에 100%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서

용돈으로 비자금 만들기, 회식 자리에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명승부사! 되는 방법도 그렇고,

나쁘고 못된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이나, 말썽만 피우는 부하직원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등등,

정말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하나하나 메모해뒀다가, 아니면 태그라도 따로 붙여놨다가 유용하게 써먹고 싶은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책.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만남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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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만난 남녀는 왜 오래가지 못할까? - 연애 카운슬러 HJ의 속시원히 까발린 연애심리학
황혜정 지음 / 글로연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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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심상치가 않은 이 연애관련 심리학서는, 남녀간의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기발한 상황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우리가 어렵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남자와 여자의 속 마음에 대해

조금은 더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다가서고자 하고 있다.

알다가도 모르겠는 이성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아보기 위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전략으로 좀 더

공부하기 위한 마음으로 이 책을 보았다. 정말 사소하게 느끼며 다른 사람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만한 문제도

하나 하나, 설명해주는 것을 보면서 나는 '정말 나 혼자만 이렇게 생각하며 끙끙 앓고 있었던 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을

이 책을 보는 내내 몇 번이나 겪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너무 진지하거나 부정적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위트와 함께 파워블로거인 작가 특유의 센스를 발휘하여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또 한 편으로는

이성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행동이나 발생하게 되는 상황들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나처럼 언제나 연애를 하는데에 있어서는 그 과거의 우여곡절 많은 경험들은 모두 어떻게 되어버리는 건지

항상 처음인 것마냥 모든게 새롭고 두렵고 어리숙하게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지침서가 되어주려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특히 이 책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다소 특이할 수 있지만 연애를 하거나 사랑에 빠졌을 때 심심치않게 나타날 수 있는

상황별로 여자들의 (본인도 잘 모르는;) 심리를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이러한 행동을 할 때 여자들에게는

어떤 심리가 동하게 되어 이런 상황을 발생시키고, 또 이러한 일련의 모든 상황과 행동들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 하고,

또 남자들에게는 이러한 여자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시기적절하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적인 입장에서 설명해 준다.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는 황혜정씨의 연애 상담은 시종일관 밝고, 명랑하게 진행된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이야기해가면서 재미있는 비교와 함께 다소 황당한 상황까지 이야기하면서 하나하나 설명해 가는 그녀가

정말 내 앞에서 진심으로 나를 제대로 연애고수로 만들어주기 위한 특강을 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다가왔다.

책을 보면서 한창 케이블티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그 보다는

조금 진지하고 웃음기를 줄이는 대신, 훨씬 더 전문적으로 와닿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내용이었다.

 

특히, 소재에 따라 약간은 진지하고 날카롭게 설명을 하면서도 특유의 젊고 발랄하게 스토리텔링을 이끌어나가는 투가 마음에 들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목시키고 실제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수 많은 팁들이

정말 연애에 미숙하기만 한 나를 연애고수로 만들어주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다 본 지금은, 지금 당장이라도 얼른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진실된 '진짜 연애'를

해보고 싶은 맘이 가득하다. 이 책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비롯한 속시원하게 까발리는 연애관련 글들을 찾아

그녀의 블로그로 찾아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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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전쟁 - 그들은 어떻게 시대의 주인이 되었는가?
뤄위밍 지음, 김영화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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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이면적인 모습과 함께 새로운 의미를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이 세상에서 하루에도 수백번, 수천명에게 일어나는 어떠한 대결에 있어서도 이러한 권력이라고 하는 변수를

제쳐두고는 어느 것 하나도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역사 속에 많고 많은 승자와 패자들 사이에서 작용했던

수 많은 권력작용들에 대한 뒷 이야기를 한 데 모아놓은 책이 바로 이 책일 것이다.

권력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이렇듯 무시무시한 뒷면을 숨기고 있다.

기회를 포착하고 그러한 기회가 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고, 두번 다시는 없을지도 모를,

다시는 내게 없을 수 있는 기회를 잡고, 그러한 기회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써 권력을 손아귀에 넣은 사례,

그리고 시대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읽은 덕분에, 아니면 칼이 아닌 사람을 쓰는 법을 배운 덕분에

그 시대의 권력을 쟁취할 수 있었던 환관 조고나, 유방의 이야기가 정말 와닿았다.

도덕에 대해서 늘 고민하면서도 정작 권력이라고 하는 것 앞에서는 도덕'따위'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는

지금까지의 역사 앞에서 나는 권력의 힘을 새삼스럽게 다시 한 번 확인해볼 수 있었다.

역사 속의 대단한 권력을 휘둘렀던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결국 권력은 어떻게 주어지고, 이러한 권력을

쟁취하게 되는 이면에는 어떠한 배신과 음모, 욕망이 서로 뒤범벅되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이러한 그 시대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형제고 뭐고, 천륜이나 혈육지친사이에서도 이것은 뵈지 않는다.

권력 전쟁속에 살아가던 이러한 11인의 인물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대담하고 음란하게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잡고, 그러한 기회를 토대로 하여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최대를 투자하면서 권력을 손에 쥐고

권력가로써 한 시대를 호위하며 파란만장하게 살며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으며 살아갔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욕 하나만으로도 신분을 극복하고, 자신의 본래 태생을 바꾸어 나갈 수 있었으며,

상황을 역전시키고 천하에 둘도 없는 하층민의 출신에서도 군주가 될 수 있고, 또한 오랜 인내와 겸양을 비롯한

수행 끝에 야망의 발톱을 내면 깊숙이 숨겨둘 수 있었던 사마의 수법은 그야말로 담대하고, 어찌 보면

그보다 더 냉혹해보이는 것이 없을 만큼 철두철미하며 잔인하다.

복잡한 인간관계와 상황들, 각계각층의 갈등들이 얽히고설켜있는 전쟁과도 같은 권력의 세계에서

권력을 움켜쥐고 승자의 자리에 서서 웃음지을 수 있었던 11명 인물들을 보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권력의 법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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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오감
용호성 지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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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밖에 없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뉴욕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 모두 담겨져 있었다.

이 책에서는 뉴욕에서의 이야기를 모두 다섯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서 얘기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음악, 미술, 공연, 쇼핑, 음식인데

어느 테마 하나 버릴 것 없이 모두 진귀하고 재미있는. 너무나도 지금 이 자리를 박차고 뉴욕으로 떠나고싶게 만드는

이야기들로만 가득해서 그런지, 보는내내 마음이 싱숭생숭, 즐거운 뉴욕여행을 한 것처럼 기분이 좋고 왠지 새로운 느낌이었다.

세계 제일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뉴욕은 많은 드라마에서도 이야기되어 지고 있고, 미국이라고 하면 당연히 뉴욕이라는 도시를

모두가 떠올릴 정도로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이고, (조금은 과장하자면,) 전세계의 중심이라고까지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도시 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패셔너블하고 자유롭고 솔직한 캐리 브래드쇼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리라고 생각된다.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보여지는 뉴욕이야말로, 이 책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사랑과 낭만의 도시, 그리고 자유와 많은 문화가

한 데 뒤섞여 있는 정열적인 도시로 보여주고 있기에 나 역시 그 드라마를 애청했던 한 사람으로써

이 책을 보면서 다시 그 드라마를 떠올려보기도 하고, 이러한 뉴욕 도시 한 복판을 누비고 다녔던 캐리의 모습을 다시끔 상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뉴욕의 모습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이렇게 다섯 테마로 나누어 이야기되는 것을

제대로 본다면, 아마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더 있으리라고 생각이 든다.

저자가 미국에서 살면서 몸소 겪었던 경험담들에서 비롯된 생생한 에피소드와 정보들이 한데 어우러져

진정 오감으로 뉴욕을 체험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그 생생한 정보의 나열들이 가장 매력적이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또한, 진부하고 평범하게 뉴욕을 이야기하고 있는 시중의 많은 책들과는 다르게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뉴욕이라고 하는

한 가지 컨셉을 가지고 문화 예술의 다양한 면을 바라보고 정리한 데에서 이 책의 매력을 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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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도둑
마크 레비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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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참신하고, 신기하고, 동화같고, 믿기 힘든 동화속의 이야기처럼 따뜻하기까지 한

아름다운 성장소설을 보는 기분으로 이 책을 보았다.

마크 레비는 <낮>이라는 작품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던 작가였는데, 그 작품이 너무나도 몽환적이면서도

생경하게 다가왔던 느낌이 있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터라 콕. 찝어놓았었는데 이렇게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을 펴놓다니, 정말 작가는 작가로구나. 하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

상상력이 풍부하고 또 뭔가 이러저러한 생각과 상식들이 복합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에서 소설이야말로

하나의 분야를 제대로 파고드는 백과사전을 종류별로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게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데

바로 마르크 레비의 책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듯 하다. 아예 두번째 만남을 통해 이제는 열혈팬을

자처해야 할 것 같다. 친한 지인께서 마르크 레비의 옛날 작품은 <저스트 라이크 헤븐>을 보고나서

영화까지 강추!! 해주시면서 엄지 손가락을 번쩍 치켜올리곤 하셨었는데, 하루빨리 그 작품 또한 마스터해야 할 듯!

다른 사람의 그림자를 훔칠 수 있다는 능력자체가 어떤 것인지 한 번에 와닿지 않고, 또 그런 능력을 가지고

도대체 무얼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면서 하필, 소년은 많고 많은 초능력 중에서도 그런 (별다른 쓸모가 없어보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을까. 하면서 나의 모자란 상상력의 밑바닥으로는 전혀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림자를 훔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렇게 훔치게 된 다른 사람의 그림자와 함께

대화까지 나누게 되는 장면을 볼 적에는 정말, 역시! 마르크레비!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이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wow~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라.

같은 나이 또래에 비해서 키도 작고, 별다르게 친하게 지내는 사람 하나 없는 그런 소년에게는 그런 친구 대신

다른 사람의 그림자를 훔칠 수 있는 아주아주 놀랍고도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그렇게 훔치게 된 그림자들은

그 소년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해 주게 된다. 주인들은 절대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 진실들과 속내를

소년과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의 고민을 마음 대 마음으로 함께 공감하고 나누어가면서

소년은 그런 그림자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고자 한다.

소년의 이러한 어린 시절을 그리고 있는 1부와 함께, 뒤에 이어지는 2부에서는 훗날 의사가 될 이후의 소년이

어떠한 어린 환자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에 그림자를 훔치곤 하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잊고 있었던 본인의 어린시절의 꿈이 또한 함께 떠오르면서, 우리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허무하리만큼 짧은

우리들의 인생에서 겪게 되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상적인 사건과 관계들 속에서 놓치는 것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간간히 드러나는 마르크 래비의 위트와 함께,

동화적이고 순수한 이야기가 동시에 녹아들어 있어, 보는내내 엄마미소 짓게 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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