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나니..아내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최근 아들녀석 어린이집에서 동생얘기를 많이 한단다.

"우리 아빠는 동생이랑 잠자기전에 배를 두드리며 논다"

텔레비젼보며 딴짓 하는줄 알았더니..다 보고 있었나보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동생이 박수를 잘 친다며 노래부를때..박수치는 동생이 좋단다.

아직 동생에 대한 미움이 크지 않은것 같아 다행이다.

간간히 지어박는 행동을 하는것이 맘에 걸리지만 이것도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너무 심하게 나무라는 것은 아니다 싶어 그냥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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