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나와 로보코 22 나와 로보코 22
미야자키 슈헤이 지음, 박연지 옮김 / 소미미디어/DCW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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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타율도 별로고, 안 그래도 비호감스런 만화가 에피소드에 지저분한 화장실 개그를 쓰고 있고, 소재가 떨어져 가는지 전에 써먹은 형식을 울궈먹거나, 명색이 주인공(?)인 본도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늘어만 간다. 가끔 상태 안 좋은 정도는 감내할 수 있으니 다음권에는 제대로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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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여장 남자는 스커트를 벗고 싶어! 03 여장 남자는 스커트를 벗고 싶어! 3
Shinagire 지음, 박소현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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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만화가 검열을 피하기 위해 자중하는 것을 생각하면, 작가가 속으로 귀여운 남자아이들에게 얼마나 이런 저런 일들을 시키고 싶어하는지가 넘쳐나게 드러나는 3권. 작화가 더 깔끔하고 뛰어났다면 여장 배덕물의 마스터피스라 해도 손색이 없을텐데, 그만큼 부족한 작화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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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신 울어라, 펜 05 신 울어라, 펜 5
시마모토 카즈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DCW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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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레보시랑 만화를 만들면 큰 사고를 치는 패턴의 이야기. 편집장이 되고 나서 깨닫게 된 신뢰할 수 없는 만화가란 족속들에 대한 실망과 뒷수습을 다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내 작품보다 남의 작품에 손댈 때가 제일 재미있는 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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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 12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 12
소보로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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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한 상황을 연결하는 흐름이 약한 단점이 강하게 드러나는 완결권. 이전 권들에 비해 남,여주인공의 심리도 목적도 무의미하게 헛돌며 내용을 낭비한다. 가장 매력없는 커플의 이야기로 완결을 내다니, 작가의 이야기 능력이 부족한게 크게 두드러진다. 에로한 장면도 힘이 많이 빠져 매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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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아카기 36 (완결) 아카기 36
후쿠모토 노부유키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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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과는 상관없던 주인공 아카기가 우연히 피신하기 위해 들어간 마작방에서 인연이 닿아 대리마작을 시작하며 승부사의 형태를 갖추게 되는 이야기.


뛰어나지 않은 그림체이지만 특유의 분위기로 몰입하게 만드는 작가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묘사가 독으로 작용하는 만화.

와시즈 이와오가 등장하기 전 8권까지만 해도 괜찮은 만화이나 와시즈 이와오부터는 안 보는게 나을 정도로 최악이 되어 버린다.

전체 36권중 8권을 제한 28권 가량의 분량이 와시즈 이와오 편인데, 여러가지 다양한 도박을 하는 것도 아닌 오로지 마작 하나로 내용을 질질 끈다.

작가 특유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살리는 진행 방식이 아카기에서는 최악으로 작용하는데 패를 하나 가져 오고, 츠모하는 과정을 질질 끌며 주변인들이 아마도 이럴거야 저럴거야 라던가, 감놔라 배놔라 하며 오버를 떠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내용을 낭비한다.


작중 게임은 전혀 이야기가 진도를 안 나가는데 정작 주변인들 입만 신나게 떠들어 대며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게 전부다.

만약 와시즈 이와오편을 쓰잘데기 없는 내용 다 잘라 버리고 진행만 담는다면 10권 내외에서 정리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절대 28권씩이나 갈 내용도 아니고 그 절반도 필요가 없다.


이런 스타일은 작가가 진행하는 다른 만화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어 이 작가의 만화는 점점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공갈빵 수준의 알맹이 없는 진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만약 이 작가의 만화를 보겠다면 평가가 좋은 부분만 골라 대여를 하는걸 추천한다. 30% 세트 할인에 10% 할인 쿠폰을 붙여 37% 할인에 적립금을 붙여도 결국 이 만화가 내용을 부풀려 분량을 낭비하는 것이 50% 이상이기에 돈이 아까운 수준이며, 종종 작가의 성향과 주관이 강하게 담긴 꼰대스러운 설교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걸 정말 돈주고 볼 수준인가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작가가 살아가던 시대에 적용되는 논리와 현 시대의 사정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인 개인의 탓으로 쉬운 책임전가를 한다. 소시민 약자가 타락한 강자를 이기는 내용으로 마치 희망을 주는 듯 하나 그 과정에서 의도를 심어 전달하는 부분은 정반대로 소시민 약자를 훈계하는 식이 대부분이다.

아카기는 7권이나 8권까지 대여로 보다가 와시즈가 나오면 바로 끊는 걸 추천한다. 와시즈 편은 내용이라고 할 것이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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