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세트] 무타가 있는 생활 (총4권/완결)
아사히나 쇼 / 대원씨아이/DCW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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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던 남자가 태연히 자기 집에서 바람을 피는걸 목격하고 놀라서 나온 후 살던 집은 뻔뻔한 전남친이 눌러앉고 자신은 다른 집을 알아봐야 하는 처지가 된 주인공 아이자와 유카리. 못 미더운 오빠의 소개로 동거하게 된 남성은 주인공과는 정반대인 물건을 못 버려서 안달인 미니멀리스트인 무타 진. 정반대의 두 사람이 서로의 사정으로 동거하면서 조금씩 이해하며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관계로 미니멀리스트인 남자 주인공이 있다길래 관심이 있어 구매를 했다.

나처럼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사람에게 도움 되는 물건 처분이나 정리 같은 내용은 그리 나오지는 않는다. 장르가 로맨스 코미디인 관계로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정리하거나 버리는 부분은 앞부분 정도에나 조금 있는 정도. 무타는 미니멀리스트지만 유카리에게 버리는 걸 강요,강압하지는 않아서 견해 차이로 티격태격은 하지만 이로 인해 심각한 일이 일어나거나 하지는 않는다.

로맨스 코미디로도 흐름은 조금 아쉬운데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맞춰 가면서 인정하며 사귀게 되고 이야기가 이어지는게 아니라, 각자의 방향으로 달리면서 숙제 같은 목표를 해결하고 마무리 되는 과정에서 결별을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구조라서 미니멀리스트 요소는 이야기에 이용되는 소재에 불과하고 두 사람의 관계도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위한 요소일 뿐 그걸 더 진행 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미니멀리스트나 저장 강박증을 이야기에 대충 쓴건 아니지만 그리 깔끔한 것도 아니어서 좀 미묘한 부분. 이런 류의 이야기가 늘 그렇듯이 사연 있는 캐릭터의 과거에 뭔가 있을것처럼 분위기를 까는데 이걸 충분히 시간을 두고 풀어낸게 아니어서 후반부의 전개는 속도만 빠르고 전달력이 떨어진다.

두 사람에게서 장벽이나 치워야 할 인물이 따로 따로 존재하고 이 인물들이 두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 막지만, 이걸 해결하는 것도 따로따로이다 보니 두 사람의 관계에서 결정적인 장면이나 연출 같은건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관계로 무타의 사고 방식과도 일치하여 공감하다가도, 그가 미니멀리스트가 된 계기는 좀 공감은 안 되는 편이다.


작화는 순정만화나 레이디코믹스 레이블로는 그럭저럭. 아주 뛰어난건 아니지만 작붕이나 캐릭터 외관 구분 문제나 거슬리는 문제 같은건 없다.

4권 완결 구조로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이야기가 정리되는 형태라 급완결까진 아니지만 후반부는 좀 서두르는 점이 있는 편. 그냥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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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빌려준 마력은 [리볼빙]으로 강제 징수 02 빌려준 마력은 [리볼빙]으로 강제 징수 2
이이지마 신고 지음, 마사키치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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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웹소설처럼 여성을 구해 파티에 넣는 전개. 그건 이젠 일상에 가까운 수준이긴 한데, 그 외의 묘사에서 맥락을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좀 많다. 웹소를 만화로 옮기면서 생략한 분량들을 까먹은 모양. 이전 파티에게 복수를 하면서 주인공의 정신에 변화가 오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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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사하시 군의 기묘한 날들 1
미우라 니조 / 프레지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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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작풍으로 근육이나 체형 묘사를 신경써서 묘사하는 편으로 작화는 괜찮다. 주인공을 포함하여 인외가 나오지만 대부분은 인간 아니면 그냥 동물 형태. 이야기는 사건 중심이 아닌 캐릭터 중심의 포근한 분위기로 별 내용 없다. 오타가 좀 있는 편. 아직은 좀 미묘한 정도로 더 두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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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세금으로 산 책 12 세금으로 산 책 12
케이야마 케이 / 시프트코믹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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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매 할 예산도 부족하면서 왜 대출 자료 일람 영수증 같은 걸 사용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 일본 도서관.

영수증 종이에 발라져 있는 발색 촉매제에 비스페놀이 있어 몸에 좋지 않으니 직원이나 이용자나 둘 다 어지간하면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은데다, 화학약품 때문에 재활용도 안 되는 일반 쓰레기에, 이전 권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 때문에 대출 확인도 번거롭게 진행했던 것을 생각하면 대출 정보가 공개되는 영수증이 굳이 필요한건가 싶은데 이상한 부분에서 개선이 안 되는 모양.


이전에도 종종 냄새나는 이용자를 이야기꺼리로 하는걸 보면 일본은 어지간히도 개인 위생에 문제가 있는 이용자가 많은 모양이다. 노숙자도 표면적으로 없는 것처럼 하지만 실제로는 자주 화자되는 것 처럼. 이정도로 소재를 울궈먹으면 그냥 인정 해 줘야 겠다. 일본이라서 그렇다고.


희망 도서를 반영 못 하면 그냥 넘어가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도서관이 이용자에게 요청 취소를 요청해야 하는건가... 그거 엄청난 인력 낭비 아닐런지. 하나하나 요청 취소를 요청해야 하고 이용자가 오면 대면하며 설명을 해야 하다니.

심지어 책 구매도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는 절차적인 문제도 바보같고... 물론 세금이니까 합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하는게 좋기는 하지만, 청구서 작성에만 반년이나 걸리는 수준이면 시스템으로서는 잘못된 구조가 아닌가. 반년이면 그 사이에 책이 나가거나 서점이 폐업해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인데.

신규 캐릭터인 서점의 부장은 왜 하필 그 애매한 위치에 점이 있어야 하는걸까..


국내에는 디자인이 독특한 책이 유아용 책 아니면 거의 볼 일이 없고, E북으로 비중이 넘어가면서 무의미해지다 보니 점점 더욱 더 찾아 볼 일이 없는 반면, 일본은 시장이 시장이다 보니 이런 특수한 경우가 많긴 할것 같다.

실물책보다 E북을 선호하는 입장에선 책이 좀 특별하다고 해 봐야 그때의 느낌 뿐이고, 이후에는 관리도 귀찮고, 시간이 지나 잊혀져 먼지만 쌓이고 변색되기라도 하면 그 독특한 디자인의 감성도 안 좋게 돌아오기에, 역시 무난한게 제일 무난하다.


저번 권에서 이야기가 이어지는 형태라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냥 분량 조절 못 한 형태. 늘 그렇지만 이 만화는 도서관 업무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 외엔 별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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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이웃집 마왕 01 이웃집 마왕 1
마츠모토 미캉 / 노엔코믹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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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는 심심한 정도고, 작화는 별 매력 없다. 원작이 있는 만화임에도 캐릭터들이 별 매력이 없어 원작자도 작가도 캐릭터 매력을 끌어 올리는걸 못 하는 모양. 화자는 여주인공이라 이야기의 중심이 마왕인지 여주인공인지 애매하고, 마왕을 소재로 하는 개그도 마왕일 필요가 있나 싶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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