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많은 소녀가 자신도 모르게 또 한명의 소년을 여장타락 시키는 2권.주인공의 여장이 마지못해 하다보니 대체로는 강제로 옷 갈아 입히는 여주인공의 개입이 없으면, 의욕이 없다보니 변화도 없는게 조금 단점이었는데새로운 등장인물은 주인공과는 반대로 적극적,저돌적 성격인 것과 함께 자신의 여장 레벨에 자신감을 느끼고 퀄리티에 신경쓰는 타입으로 주인공의 부족한 속성을 채우는 것과 동시에 남자다운 소년이 자신의 여성적인 면을 타인에게 인정 받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또 다른 배덕감을 선사한다.각각의 캐릭터가 서로에게 부족한 속성을 채워주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는 sns에 높은 수준의 여장 사진을 올리지만 지인들 앞에서 여장하는 상황을 꺼리고 도망치나 결국 여장하게 되는 캐릭터나, 주인공이 여장한다는 것을 모르고 여자로 착각하는 여성 캐릭터나 이런 저런 캐릭터들도 나와서 판을 흔들어 주지 않을까 기대 된다.1권이 상당히 자극적이기도 했고, 2권이 주인공이 좀 사이드로 빠지고 신규 캐릭터를 밀어주다 보니 좀 밋밋한 느낌이 드는게 아쉬운 점인데, 그래도 기본적인 테마의 변태적인 만족감을 채우기 위한 내용이란 점에서 딴 길로 새지는 않아 괜찮다.
마시는 술의 종류에 따라 술주정이 달라지는 특이체질의 주인공이 여러 이유를 통해 술을 마셔대며 문제가 생기는 이야기.탈의를 하거나 유혹을 하거나 하긴 하지만, 작가가 능력이 부족해 야하거나 에로한 느낌은 거의 들지 않는다.이야기도 대부분 재미가 없는데, 작가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보다는 술주정에 의존하여 뭐든 술주정과 연결시킬 뿐 이야기 수준을 높이려는 생각을 하지 않아 죄다 비슷하며 시덥잖은 내용에 별 감흥이 없고, 주인공만 술주정 하는게 아니라 나중에는 전원 다 술주정을 하기에 작가가 이야기만 못 만드는게 아니라 캐릭터마저 정말 못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에로한 요소를 잘 살리던지, 이야기가 재미있던지, 캐릭터가 매력이 있던지 뭐 하나라도 장점이 특출나야 좀 볼만 할 텐데 전혀 그러질 못 한다. 그렇다고 술꾼들이 흥미롭게끔 마시는 술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아닌 그 어느 것도 장점이 안 보이는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