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9 - 풀어라! 카오스워드의 유의어·반의어 마법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9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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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9권에서는 유의어, 반의어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내가 공부하던 시절에는 Thesaraus를 갖고, 억지로 유의어를 암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진작에 나와더라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9권에서는 건과 얄리공주와 루루, 빛나와 피오가

카오스워드에서 서로를 찾아 헤맵니다...

이들은 유의어 마법과 반의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워드폰을 가지고 있고요..

백설공주와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원작과 다른 내용으로

재미있게 나오는데, 백설공주에서는 유의어를 익히고,

신데렐라에서는 반의어를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중 백설공주에서 어떻게 유의어를 익히게 하는지만

간략히 소개할게요...

유의어 성에 사는 왕비가 준 사과를 난쟁이들이 먹고,

가짜 난쟁이들이 3명씩 늘어나서, 난리가 납니다...

건이가 유의어 난쟁이들끼리 모아서 워드폰으로 찍으면,

진짜 난쟁이만 남고, 가짜들은 사라지게 돼요..

부록인 마법노트도 참 마음에 드네요..^^

초, 중등 필수단어 1500개 중에서 150개 단어를 뽑아서,

하루 10개씩 문장과 함께 공부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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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는 아이 VS. 공부만 잘하는 아이
김소영 지음 / 아주좋은날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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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느 부모나, 아이에게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아이 스스로 알아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자기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바라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숙제조차 안하고 마냥 놀려는 아이들과 사투(?)를

벌여야하고,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쳐지는 이유가

사교육을 덜 시키는 것 같아서, 남들 하는 건 해주려고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아이스스로 생각할 시간,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

아이가 스스로 깨달아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만들 시간을 빼앗고 말죠...

이 책은 바로 그런 조급증에 걸린 부모들이 읽어야 할 책이에요..

왜 아이들이 꿈을 꾸지 않게 되었는가? 바로, 부모들이 뺑뺑이로 돌리는

과도한 학원 시간, 놀 시간 부족, 혼자 생각할 시간이 부족해서

꿈을 꾸지 않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문과, 이과를 선택할 때, 수학성적이 아닌, 본인의 적성에 맞겨야한다는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막상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렇게 해주는 게 쉽지만은 않죠...

아이가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려면,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구구절절이 옳은 내용이고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단지, 책을 읽을때는 맞다고 생각하고 나도 이래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이렇게 소신있게 밀고 나가기가 쉽지 않은 게 문제죠...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내 욕심을 내려놓고,

더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꿈을위해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을 늦기 전에

줘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학원으로 뺑뺑이돌리고, 사교육을 많이 시키지 않으면 불안한 맘들,

아이들이 책 읽을 시간이 나지 않도록 여러가지 시키는 맘들은 꼭 읽어보는 게 좋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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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9 : 음악편 - 천 년의 감동이 담긴 서양 음악 여행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9
기영호 지음, 이세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손영운 기획 / 살림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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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시리즈는 총 20권으로

각각의 분야에 대해 알아야할 지식들을, 해당분야의 정보에만 국한하지 않고,

타 분야의 정보를 함께 알려주면서 전체 그림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무엇보다, 직전에 읽었던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책에서

지식은 각각의 분리된 영역으로 나눠지는 게 아닌데,

학교에서 인위적으로 교과목들을 나눠서 수업을 해서,

분리된 지식을 갖는 것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말하는 걸 읽었기 때문에

이 책의 진가를 더더욱 절감하며 봤어요...

통합적 정보를 주는 거라면 다소 어렵고 재미가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만화라 그런지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속시원하게 콕콕 찝어서 설명해놓아서

머리에도 쏘옥 잘 들어오고, 재미있고 너무 좋네요..

튜닝과 조율의 차이점을 콕 집어서 설명하는 부분...

설명이 너무나 명쾌하고, 차이가 머리에 확실하게 들어와서 좋아요..

마술피리에 대한 설명부분도 개인적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마술피리 오페라를 좋아해서 여러번 보았는데도, 3이란 숫자가

계속 상징적으로 나오는 걸 못 느끼고 있었거든요...

교향곡과 협주곡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바이올린에 송진을 왜 바르는지하는

사소한 궁금점까지 속시원히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도 잘 나와 있어, 읽어보면, 그간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해답을 알게 되어 내용이 더욱 잘 기억되리라 생각돼요...

너무나도 유용한 내용이 많고, 설명이 명쾌하고, 재미있게 전개되어서,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정말 잘 쓰여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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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 우리가 교육에 대해 꿈꿨던 모든 것
살만 칸 지음, 김희경.김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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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아서는 나도 다른 엄마들처럼 좋다고 소문난

좋은 수업을 마음껏 들리게 하고, 아이들이 하고 싶다는 건

다 하게 해주고 싶지만, 남편이 퇴직할때까지 몇년간 더 일할 수 있을지

노후까지 모아야할 돈을 생각해보면, 당최, 사교육비로 남들처럼

쉽게 사용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책 제목을 보며, 정말 공짜로 아이들을

공부시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과, 빌 게이츠가 즐겨본 사이트라니, 과연 무엇일까?하는

호기심이 더해져서,이 책을 선택하게 됐어요...

살만 칸...이 책을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칸 아카데미란 걸 만든 사람이더라고요...

바로, 주변 맘에게 칸 아카데미를 아냐고 했더니, 알고 있더라고요...

아무튼 헤지펀드를 운용하던 사람이 어떻게, 최고의 수학교사가 되었는지

왜, 이런 걸 하게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점점 더 살만칸의 교육철학에 공감이 갑니다...

이렇게 좋은 수업을 무보수로 웹사이트에 올릴 생각을 하다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거의 모든 내용에 공감이 갔는데, 그 중 가장 와닿고 공감갔던 부분은

스위스치즈 학습법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어요...

현재의 교육체계에선, 70점?만넘기면, 된다는 식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곤 하는데, 95점을 받는 것도 안된다,

모든 개념을 철저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음 개념을 배워야

사상누각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맞는 말같네요...

요즘처럼 선행수업을 받는게 당연시되는 풍토에서,

과연 자기학년의 개념을 100% 소화하면서

선행학습을 하는 아이들이 몇%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고, 미래 교육이 어떻게 되어야하는가에 대한 비전도

좋네요...

교육계에 몸담은 이들이 읽어보고, 현재의 교육계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나둘씩 하면 좋겠단 마음이 간절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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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식품 안 돼요, 안 돼! 튼튼아이 건강그림책 6
명승권 글, 이유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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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안돼요, 안돼!>는 제목만 봐도 내용이 짐작가시겠지만,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정신을 못차리는 불량식품이 왜 안 좋은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책 표지 그림의 '지오'는 아토피라는 말은 책에 없지만,

우리 아이랑 마찬가지로 아토피인 거 같아요..

그래서 엄마가 늘 자연식, 몸에 좋은 음식위주로 주고

햄버거,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등 몸에 안 좋은 음식은 일절 안 사주는 걸로 나오네요...

지오는 유치원에서 자연관찰을하러 간날,

친구들은 햄버거, 과자, 만두를 맛나게 먹는데

자기는 고구마를 갖고 가서 못내 불만이네요...

 
이모와 할머니를 졸라, 젤리, 사탕, 핫도그를 먹었다가

밤에 몸이 가려워지고, 배도 아프고 콧물이 나서

병원에 갑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왜 두드러기가 생겼는지,

어떤 음식이 불량식품인지 배워오고,

몸에 좋은 음식만 먹게 되는 내용인데요....

책을 보며, 우리 아이..처음엔 그림만 볼때, 불량식품들을 보며,

군침을 삼키고 무척 먹고 싶어하더니, 다 읽고나니,

앞으로, 사탕, 젤리, 과자는 며칠에 한번씩만 먹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흰 우유를 무척 싫어하고, 늘 딸기유를 달라고 했었는데

이 책을 보더니, 흰우유를 갑자기 열심히 마시네요...^^

우리 아이도 아토피라, 지오처럼 불량식품을 먹으면

바로 시뻘개지면서 가려워지는 체질이라 그런지, 책내용이

더 잘 와닿은 듯 싶어요...^^
내일은 꼭 고구마를 먹겠다고 간식으로 쪄달라고 하네요...^^
그런데, 좋은 음식 그림에 고구마랑 옥수수만 있어서,

그것 둘만 좋은 건지 아네요...ㅋㅋ

아무튼 우리 아이를 위해 맞춤으로 나온 책 같네요...^^

아토피인 아이들은 꼭 보여주면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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