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 따뜻한 그림백과 40
재미난책보 지음, 채희정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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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그림도 참 좋고, 내용도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따뜻한 그림백과>란 제목에 걸맞게 그림도 예쁘고요...

아이가 문구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

있는 문구들 하나하나..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돈에 관한 주제이다보니,

아이들이 금새 흥미를 잃고 안 보기가 쉽상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들이 구체적으로 잘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열심히 집중해서 잘 보네요...^^

가끔 엄마 눈에는 마음에 드는데,

아이들은 당최 안 보는...그런...아쉬운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제 마음에도 들고 아이들도 열심히 봐서 좋네요...

내용은 일단 천원으로 살 수 잇는 것에 대해

간략히 다루고, 그 후엔 예전에 비해 물가가 오른 걸 쉽게 풀어 썼어요.

과거의 화폐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요..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죠.

돈을 모으는 것과 쓰는 것에 대해 말하기도 하고요..

다양하게 돈에 대해 아이들이 알아야할 사항들을

잘 짚어서 보여주고 있어요..

그렇지만, 7살 아이들이 보기에는 쉬운 듯 싶네요...

약간 더 깊이 주제에 대해 다뤘더라도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글로 다 풀어쓰지 않고 그림으로 내용을 유추하도록

한 부분들도 마음에들어요...

이를테면, "꼭 물건을 사는 데에만 돈을 쓰는 건아니에요"라고

글이 되어 있고 자선냄비에 아이가 돈을 넣는 모습이 그려져 있거든요..

아이들한테, 물건을 살때 말고 어디에 돈을 쓸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물어보면서 내용을 진행할 수 있어서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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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콧물 침 따뜻한 그림백과 39
재미난책보 지음, 이장미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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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아현의 따뜻한 그림백과>.....

신촌현대백화점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맨 위층에 있는

서점에 잠시들렀는데,

거기에 전시되어 있는 책표지 그림을 보고

그림이 마음에 쏙 들어서 보게 된 책인데요......

<따뜻한 그림>이란 말이 딱 들어맞듯이

그림이 정말 예쁘고 부드러운 터치로 되어 있어서

정말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고 또 보고 싶은 느낌이었는데,

<눈물 콧물 침>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네요......

그림이 약간 만화 그림 같기도 하고,

일본풍 그림 같아서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제 마음에는 안 드네요.....--;

그냥 기존의 따뜻한 그림백과의 그림들이

훨씬 좋아요...

그렇게 그려졌더라면 더욱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내용은 다른 책들보다 마음에 듭니다......

눈물 콧물 침이란 제목에서 짐작이 가겠지만

사람의 눈, 코, 입에서 나오는 물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설명이 참 잘 되어 있어요......

눈,코, 입의 속그림을 옆에 곁들여서

같이 보여주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참 좋도록 되어 있어요.....^^

그야말로 7살까지 봐도 될 만큼 내용이 참 좋습니다......

사실, 기존의 따뜻한 그림백과 책 중에는

그림은 마음에 쏙 드는데,

글은 7살까지 보기에는 구체적으로 묘사가 덜 되어 있어서

부족한 면이 있는 책들이 있었는데,

<눈물 콧물 침>은 내용은 참 훌륭합니다......

우리 아이들...그간 물어봤던 내용들에

자신들이 궁금해하던 내용이라 그런지

집중해서 열심히 잘 보네요......

그림이 기존의 다른 책들처럼 더 예뻤더라면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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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똥꼬 까까똥꼬 시몽 5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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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스테파니 블레이크의 시몽 시리즈를

참 좋아해서 나오는 족족 보고 있어요........

DVD는 <맥스앤 루비 DVD>를 제일 좋아하는데

맥스가 슈퍼버니로 나오는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해서

시몽 시리즈 중 "슈퍼토끼"를 정말 열심히 봐요..

그래서 <아기똥꼬>를 선택했는데,

역시나 받자마자 너무 좋아합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8번을 연속으로

계속 읽어달라고 하면서 참 좋아하네요..

원래 처음 보는 책들은 한동안 낯을 가리고

잘 안보기 마련인데, 좋아하는 시몽이 나와서

그런지 참 열심히봐요..

<아기똥꼬>는 시몽에게 생긴 동생을

시몽이 부르는 말이에요..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온지 3일째...

시몽은 설마 아기가 평생 같이 사는 건 아니겠지?하고 생각하며

언제 병원에 도로 가냐고 물어보며 싫어합니다..

하지만 밤에 상상속의 늑대때문에 무서워진 시몽은

부모님과 같이 자겠다고 했다가 거절당하고

아기똥꼬의 목소리를 듣고 아기똥꼬에게 가서

넌 아주아주 작으니까 지켜주겠다고 말합니다.

시몽은 아기똥꼬 덕에, 침대에서 편안하게 잠든다는 내용이에요..

둘째가 생긴 걸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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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인체 백과 - 신나는 우리 몸 탐험! 쉬운 백과 시리즈
우리몸연구소 지음, 유정연 그림 / 효리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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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요즘 뼈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 있는 유일한 뼈 책을 읽어달라고 한 후에,

혼자서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봅니다...

뼈가 나오는 부분마다, 어느 뼈인지 다 맞추고

동물들 뼈도 재빨리 말하곤해요..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인체에 관심이 많을때

관련 책을 보여주는 게 좋겠다 싶었는데,

효리원에서 나온 <쉬운 인체 백과>를 발견하게 됐네요..^^

효리원 책이 집에 몇권 있는데 그림이 참 예뻐서

우리 아이들도 열심히 보고, 저도 마음에 들어하던터라

선택했는데, 역시나 그림이 마음에 드네요...

<쉬운 인체백과>는 5~8세용이라 그런지,

4살, 6살인 아이들이 보기에 글이 좀 많아보이는데,

중요한 부분은 다른 색깔로 크기도 약간 크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눈치가 보이면 그 부분만 읽어줄 수 있어서 좋네요..^^

내용도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질문들이 많아서,

아이들 머리에 쏙쏙 잘 들어갈 거 같네요..^^

나이가 들면 왜 머리가 하얘지는지, 혹이 왜 나는지,

대머리는 왜 생기는지, 눈은 왜 두개인지,

코는 왜 고는지,책을 가까이에서 보면 왜 눈이 나빠지는지...등등은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물어봤던 건데, 잘 모르기도 하고 귀찮아서,

대강 얼버무리곤 했는데, 여기 그 내용들이 있어서

참 만족스럽네요...

그림도 참 귀엽게 그려져 있고, 아이들도

열심히 잘 봐서, 마음에 쏘옥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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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 사용설명서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남에게 물어보기도 뭣한 대치동의 모든 것
정혜옥 외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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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학원설명서라기에 어떤 식으로 쓰여진 건지

무척 궁금했는데, 대치동에 학원 수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고 어마어마하네요..

정말 모르는 사람은 어느 학원에 보내야할지 전혀

모를 거 같아요...

전 목동에 사는데, 목동이 나름 학원이 많고

굳이 강남까지 가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이랑 비교도 안되게 학원수도 많고 다양화되어 있네요..

은마사거리, 대치사거리,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한티역사거리,대치역사거리,기타지역으로 나눠서

학원을 지역별로 약도로 일목요연하게 위치를 보여준 후에 

하나씩 차례대로 설명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네요...

좋은 수업은 학원마다 같은 시간대에 설정되어 있어서

하나밖에 들을 수 없고, 비는 요일엔 들을 수업이 없다는 내용이

무엇보다 공감이 갔어요...

아쉬운 점은 너무 많은 학원을 다루다 보니,

학원에 대한 너무 개략적인 내용만 나와 있어서

실제로 학원 하나둘을 놓고 결정할 시점에

결정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이고요..

카페랑 브런치, 케이크 집에 대한 정보도,

어느 집에 어떤 게 맛있고 가격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좀 두루뭉실하게

나온 감이 있네요...

이런 점이 보완된다면 좋을 거 같아요...

아무튼 대치동 학원을 보내려는 타지역에서

오는 엄마들한테는 길잡이가 되어줄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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