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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 칼릴지브란
칼릴 지브란 지음, 강은교 옮김 / 이레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알무스타파가 오펄리즈 시를 떠나 고향섬으로 돌아갈 배를 기다리며, 오펄리즈 사람들에게 사랑, 결혼,.... 일, 자유, 죽음 등을 이야기한다.

한마디 한마디 놓칠 수 없는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펼친다. 어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다시한번 하늘을 보며 생각하게 한다.  반평생을 살아오면서도 아직 깨닫지 못한 것들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꼭 읽어보시길.. 삶을 살아가는데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그대들의 고통이란 그대들 悟性의 껍질이 깨어지는 것.

과일의 씨도 햇빛을 쬐려면 부서져야만 하듯이,

그러므로 그대들, 고통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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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 노련한 고양이에 관한 늙은 주머니쥐의 책
T.S. 엘리어트 지음, 김승희 옮김 / 문학세계사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캣츠? 뮤지컬이랑 제목이 똑같네."

아무 생각없이 집어든 책은 과연 그 유명한 뮤지컬의 원작이었다.  순간 나의 무식함으로 얼굴이 붉어졌지만, 금새 고양이들에 관한 얘기를 읽어가면서 엷은 미소로 바뀌었다.

내가 흔히보았던 고양이는 도둑고양이였다. 평소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짐으로인해 나를 놀라게 했던터라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않았다. .. 그러나 여기 나오는 고양이들은 너무나 다양하고 개성넘치고 있어서 각 고양이들은 한번 만나보고 싶은 충동마저 든다.  글과 함께 나오는 그림들도 나의 상상력을 돕는다.

 귀끝에서 꼬리끝까지 새까만 마술사 고양이,Mr. MISTOFFELEES.

기차 출발부터 도착까지 챙기는 철로 고양이, 스킴블생크스.

뮤지컬이 주인공이 되는 젤리클 고양이. 젤리클 무도회를 위해 오늘도 춤연습을 하고 있겠지.

담에 뮤지컬을 꼭 보리라.  책에 빠져있는 매혹적인 고양이 그리자벨라를 만나러..

그런데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레 뺏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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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림으로 키워주는 상상력의 날개
한치선 지음, 한보람, 한가연 시와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일단 아이들의 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글을 짓는 능력도 뛰어나지만 창의성 돋보이는 그림은 진짜 예술이네요. 아버지에게 받은 영향이 많이 작용한 탓이겠죠?

나중에 아기를 낳으면 꼭 같이 한번 해볼랍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작업이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작품의 질을 떠나 같이 그리고 쓰고 하는 이런 작업을 통해 사랑이 꽃피는 가족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두돌이 다 되어가는 조카를 위해 언니에게도 선물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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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1991
신나라뮤직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남편이 '사랑-그 쓸쓸함에 대하여'가 좋다길래 구입했다. 라이브에 수록된 것으로 할까하다, 음질상태가 어떨지 몰라 그냥 이것으로 구입했다. 들어보니 가을에 딱 어울리는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잔잔하면서 쓸쓸함. 그런데 곡의 분위기가 다들 비슷하고 너무 처져서 그런지 듣다보니 그 노래가 그 노래같고 내 기분까지 처져버렸다. 많은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는 라이브앨범을 구입할껄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래도 '사랑-그 쓸쓸함에 대하여'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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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건강 밥상 - 행복이 가득한집 생활무크시리즈 14
이양지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먼저 깔끔한 표지에 반했다. 알록달록 그림과 사진에 또 반했다. 어머님이 몸이 좋지않으셔서 좋은 먹거리가 없을까 궁리하던 차에 다른이들의 리뷰평이 좋아 구입해보았다. 한가지 재료가 요리법들을 달리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음식으로 탄생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매번 먹던식으로만 요리한탓에 언제나 그 밥상이 그 밥상이었는데. 우리집은 자연식이라해서 그냥 날로만 먹는줄로만 알았는데, 이책을 알고나서 우리집 식단도 이제 바뀔것이다. 입맛도 살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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