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베티 큰곰자리 47
이선주 지음, 신진호 그림 / 책읽는곰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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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수상 작가 


이선주의 첫 장편동화




"우리는 스스로를 고쳐 가며 진짜 어른이 될 것이다!"









모두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걸어가는 하굣길을


나만, 아니  나는 혼자 걸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나만큼 외로운 아이가 내 곁으로 왔다.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그 아이를 사람들은 '코피노'라고 부른다.









그러나 나에게 그 아이는 그냥 베티일 뿐이다.


아무도 봐 주지 않던 내 마음을 봐 준


첫 번째 친구일 뿐이다.









나는 자신들의 잘못을,


자신들의 슬픔을 베티에게 짊어지게 만든


어른들을 더는 참아 주지 않기로 했다.









나는 진짜 어른이 될 것이다.


베티의 손을 잡고.


베티와 함께.








책의 주인공 서연이와 베티는 어른들에게

멋대로 휘둘리는 서로의 처지에 공감하며

차틈 마음의 거리를 좁혀 간다.

그리고 서로를 도와 엄마들에게 속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베티가 필리핀으로 돌아간 뒤,

서연은 베티가 발견해 준 자신과 함께 혼자라도 당당히 걸어가기로 마음먹는

마음따뜻한 이야기책이랍니다.









큰곰자리


우리 아이들의 꿈의 지도를 그려갈때

길잡이가 되어 줄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져 있답니다.

목록 참고해 보시고

아이들 책상위에 선물 한권을 올려주눈 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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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클럽 웅진책마을 98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불키드 그림, 김선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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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주니어


루저 클럽 



나를 향한 돋보기가 세상을 향한 망원경이 되기까지,


좌충우돌독서 동아리 '루저 클럽'의 하루 하루









루저 클럽은 책속에만 파묻혀 사는 열세 살 소년 앨릭이 


세상 밖으로 나와 홀로 서는 성장 이야기 책이랍니다.


반가운 마크가 보이네요 근데~~~


웅진 주니어~~~ 한창 웅진 북클럽으로 책도 많이 만나보고 있는 요즘이라


반갑고 눈에익은 출판사 마크게~~~ 잠시 흐믓한 마음이~~~드는 이유는 뭘가용.









어디를 가든 손에서 책을 놓치 않는 앨릭은 자기 자신이 보기에도

'책벌레' 같다고 느끼지요.

그래서 초등학교 6년 내내 책벌레라 놀림을 받아도

별로 기분이 나쁘지도 않아요.









문제는 수업 시간에도 집중하지 않고

몰래 책을 보다가 선생님에게 걸린다는 것이지요.


우리집 제임스군은 책을 그닥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책에 대한 선호도 호불호도 있고..... 


무튼 책을 많이 만났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 크지만

가끔 이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때면

아리송 할때가 참 많더라구요.








이런 앨릭이 방과후 교실에서 독서 동아리 '루저 클럽' 을 만들게 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다른 이름을 찾아보라는 담당 선생님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루저 클럽'이라는 동아리 이름을 고집한 이유는 

단 하나,

동아리에 그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지요.








책을 읽고 나서 감상을 나누는 것도ㅡ

좋아하는 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싫은 앨릭은

오직 혼자서 책 읽는 것에만 몰두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앨릭의 예상과 다르게 아이들이 하나둘 동아리 문을 두르리게 됩니다.









찾아온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루저 클럽에 가입한 아이들은 동아리 탁자에 둘러앉아 말없이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큰 위로를 받게되죠.









자기 자신만 생각하면 그만이었던 앨릭도

동아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맛보게 됩니다.

책임감과 자신감을 느끼고 알게 되며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맞서는 법도 배우게 된다지요.








자신만을 향하던 돋보기가 세상을 향한 망원경이 되기까지

앨릭이 내딛는 일련의 과정들은 롤러코스터에 탄 듯한 역동적인 에피소드와

주파수를 맞추듯 세심하게 표현된 심리 표사를 통해 

시종일관 흥미 지니진하게 책에 몰두하게 될수밖에 없더라구요.








책 속에서만 살던 앨릭이 현신을 향해 내딛는 고민의 첫 발걸음은

다른사람과의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남몰래 좋아하는 니나를 둘러싼 삼각관계,

자신을 놀리고 괴롭히는 동네 친구 켄트와의 갈등,

함께 책을 읽는 다른 학년 친구들과의 만남은

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동아리 루저 클럽을 축으로 생생하고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앨릭이 루저 클럽 회원들의 좋은점들을 발견해 내면서

내면의 한계를 극복해 가는 모습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관계 혹에서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렇든 모두가 함께 만드는 저마다의 세상이

어떤 소설 속 장면보다 아름답게 반짝인다는 사실을

독특한 작품 세계를 창조해 나가는

웹툰 작가 불키드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국내판에 더해

새롭고 매력적인 감성으로 펼여 보인 작품!!


만나보시면 작가의 친절한 배려를 느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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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단계 - 예비 초등(7세)~초등1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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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국어 독해력의 기틀을 다지는 



뿌 리 깊 은


초  등   국  어


독  해  력




1주 5회 2달 완성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은 

국어 독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이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은 국어 독해력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재입니다.

또한 국어 성적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성적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어 독해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

다들 아시지요? ^^

국어 독해야말로 정말 모든 공부의 시작이지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리즈


저희집 둘째 1학년 스피드군은

가장 처음인 시작단계 즉 예비초등부터 초등1학년 대상인

교재를 만나보았구요,

단계별로 독해력을 키울수 있는 시리즈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4학년인 큰아이도 함께 만나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곧 우리집에 도착 예정이라죠? 우힛~


다양한 종류의 글이 수록 되어져있고

미리 알면 도움이 될 주제와 표현도 담겨져 있지요.

쉽게 시작해서 가볍게 성취할 수 있는 구성인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누구나 끝가지 다 풀수 있도록 학습 부담을 최소화한 분량으로 꾸며진대다

한권의 교재를 끝까지 다 풀게 함으로써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마구마구 심어줄거라 저는 의심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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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공부에 도움이 되는 부록들도 있어요.



학습 성취표와 붙임딱지



하루 공부를 마칠 때마다 붙임딱지를 붙여서


독해력 나무를 길러볼수 있지요.


우리집 스피드군이 정말 좋아라하는 파트인것 같아요.


요즘 스티커 붙이기에 푸욱 빠져서~~~


당근을 갖기위한 교육 효과는 두배!!!









주말 부록



더 읽을 거리


상식과 배경지식을 넓혀준답니다.










어휘 복습


한 주 동안 읽은 글에 나온 낱말을 복습할수도 있어요.









목차를 살펴볼게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 단계

총 8주차의 학습 분량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초등필독서 내용도 삽입되어져 있고,

아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나 지식글이 다양하다보니

배경지식 또한 마구마구 쌓일수 있다는 강점이 큰 교재인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 독해력 교재는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독해 공부

다양한 종류의 글 수록

초등 1학년 교과 내용 반영

미리 알면 도움이 될 주제와 표현

가볍고 재미있는 독해 문제

쉽게 시작해서 가볍게 성취할 수 있는 구성








총 8개의 주차로 이루어져 있고요,

각 주차마다 1일차,2일차,3일차,4일차,5일차로 나누어져서

공부의 부담도 적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오히려 1일차만 공부하는게 아쉽다며

컨디션 좋은날엔 2일차에서 3일차까지도 거뜬히

공부해내며 배경지식까지 다양하게 쌓아가는 요즘이라

엄마인 저도 신이나는 요즘이라지요^^




[주간 학습 안내]




우리집 스피드군~^^

3일만에 일주일차 공부를 마쳐버렸답니다.


책읽기가 아직 부족한 1학년이라 그런지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단계가 1학년에게는 자신감을 주고

재미를 더해지게하는 단계인것같아

역시 안성맞춤의 단계를 만난것 같아 너무 반가운거 있죠.


이렇게 5일차까지 열심히 읽어가며

공부를 마쳤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게 있는데요^^

공부를 시작한 시작 시간과 끝난 시간을 적어주어야 해요.

집중력이 짧은 스피드군에게 

직접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적게하면서

시간이 오래걸리면 안되겠다는 개념을 자연히 심어주게 되더라구요. 


완전 마음드는 이 시간 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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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군의 열공하는 모습을 살짝 공개해 볼게요^^

책읽기도 어찌나 꼼꼼히 읽어가며

열심을 다하는지요~


독해력 교재가 너무 너무 쉽고 재밌다며

평소와 다르게 읽기연습도 잘 해주시고

너무 이뻐서 독해력 교재 한권을 다 마무리 지으면

다음단계를 직접 서점에가서 골라보며

아이스크림의 당근도 던져주려 한답니다.










낱 말    배 우 기


책을 읽다보면 모르는 낱말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아이가 알것 같지만 막상 책을 읽다보면

이해가되지 않고 책읽기의 흐름마져 깨지는데

낱말 설명이 바로 아래에 제시되어져 있다보니

엄마도 쉽고 적절한 낱말 설명이 가능하니 부담이 없어 좋더라구요.




이슬비 : 이슬처럼 아주 약한 비

나란히 : 줄을 잘 맞췃

이른 아침 : 아침 일찍








정답과 해설


1일차에 문제가 총 3개의 문제가 제시되어져 있는데


각 문제에 대한 해설이나 설명이 안내되어져 있어요.



"개미는 특히 먹이를 나를 때 힘이 세답니다"를 통해서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개미는 마음만 먹으면 한 번의 친구 50마리까지 

들어올릴 수도 있답니다" 를 통해서 답을 알수가 있어요.

배와 수박은 개미 50마리의 무게를 넘어서 들어올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상세한 설명을 읽어보면서

실수 한 문제를 엄마가 읽어주면서 틀린 부분에 대해 이해를 시켰다지요.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눈을 뜨자마자 열심을 다해


독해력을 풀어주시는 아드님^^


잘 하기보다 스스로 공부를 했다는 자체가 더 기특한거 있죠?


오늘은 칭찬스티커 하나가 아닌 두개나 붙여주어야 할듯요~


매일 매일 조금씩 공부를 하는 습관이 생겨버린 스피드군

유 후~~~







영어 유치원을 다녀서 그런지

국어 특히 읽기와 쓰기가 너무 힘든 둘째군^^;

유치부때 좀 더 한글에 신경을 쓰고 학교에 입학을 했어야하는건데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읽고 쓰며 생각주머니를 키워나가다보면

분명 우리 스피드군도 "국어가 제일 쉬었어요" 라는 멘트를

날릴 수 있는 그날이 오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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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둘째 스피드군 처럼

책읽기와 쓰기 그리고 독해가 부족한 친구들에게

시작단계부터 쉽고 재미있게 국어 독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꾸며진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을 꼬옥 만나보시라고 하고싶어요.


처음부터 많은 글밥을 만나서 부담스럽게 공부하기 보다는

좀 더 쉽고 재미있는 구성들도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붙여가며 공부를 시작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시작을하면

꾸준하게 공부하기도 힘들고, 

국어가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될수밖에 없으니까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단계로 가볍게 기초를 쌓으며

독해력 시리즈의 단계에 맞추어

꾸준히 진행해 나가면 좋을것 같답니다.


초등국어 독해력 시리즈는 위에 소개되어져 있다지요^^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움직이지 않아 


꽃이 좋고, 열매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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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애들은 안 잡아먹어 I LOVE 그림책
라이언 T. 히긴스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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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 그림책 



우리 반 애들은 안 잡아먹어










티라노 사우르스가 인간 아이들과 학교에 입학한다면?


우리집 초등1학년 둘째군에게 물어봤더니


"아! 너무 재밌겠다 엄마"


"공룡도 학교에 다닐 수 있어요?"


호기심 천국인 아들렘이라 그런지~


하나의 질문을 던지면 여러각도로 생각해보는 녀석이라 그런



이책을 만나면서 참 재미있게 읽어주더라구요.


특히 그림이 너무 재밌다면서


보고 또 보면서 학교에 일주일은 가지고 다녔던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바꿔읽기까지 했다죠?






 

 



새 학년 새학기를 맞아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한 여자아이가 있


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페넬로피 렉스로


생전 처음 맞이하게 되는 단체 생활에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잔뜩 긴장을 한 상태였지요.


드디어 페넬로피가 교실로 들어서고는 그곳에


우리반 애들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지요.


우리 둘째도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을한지 어느덧 석달이 접어가


고 있어요.


처음 낯선 환경에서 모르는 친구들을 만난다는건


아이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긴장과 설렘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페넬로피는 그만 그 아이들을 홀라당 잡아먹어 비린답니다.


놀랍게도 페넬로피는 육식 공룡인 티라노사우르스였기 때문이


지요.



그리고 티라노사우르스에게 어린 인간들은 정말 맛있거든요.








티라노사우루스가 학교에 입학한다는 귀엽고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된


우리 반 애들은 안 잡아먹어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의 마음에 문을 두드리는 감성 그림책 이


랍니다.



I LOVE 그림책의 세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지요.


역시 1학년의 마음을 제대로 겨냥했는지


우리집 초등 1학년 둘째군이 재미있게 자신의 상황을 들여다보며


형아이게도 이런적 있어?


형도 학교 처음가는날 부끄럽고 창피했었어?


이러면서 형제간의 담소시간도 나누었답니다.








우리반 애들은 안 잡아먹어는 독특한 공룡 캐릭터를 교실에 출


현시켜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의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안정적인 관계 형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매력적인 유머로 펼쳐 보였답니다.











주인공 페넬로피처럼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간 친구나


앞으로 학교에 들어간 예비초등 친구들은 물론,


쉽지 않은 인관관계로 고민하는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우리 반 애들은 안 잡아먹어]를 통해서


반 아이들을 잡아먹던 티라노 사우루스가 반대로 자신이 잡아먹


히는 처지에


놓여보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릴 줄 아는 '역지사지'의 경험


을 토대로


친구관계, 가족관계  등


모든 대인관계가 보다 어렵지 않고 두렵지 않았으면 좋겠답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과 관심이 집중되는 가정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학교' 라는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아직 '나'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시기지요.


그러다 학교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사고의 범위를 자기 자신에서 주변으로 점차 넓혀가는 것이지요.


책속의 페넬로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사회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지녀야 하는 여러 성품에 대해 자연


스럽게


깨우질 수 있는 그런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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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원숭이 내 동생 내책꽂이
윤미경 지음, 이유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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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원숭이 내 동생 






맨날 똥만 싸고 꽥꽥거리며 우는데도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동생을 갖다 버리고 싶어요!







우리집에도 이런 생각에 한동안 동생에 대한 질투로

힘들어했던 큰아이의 어린시절이 생각이 문득 나더라구요.

아직도 동생에 대한 질투는 가시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이책을 통해서 동생 그리고 질투, 가족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어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특히 우리집 큰둥이 녀석이 말이예요 ㅎ









이책을 통해서 동생 그리고 질투, 가족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어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특히 우리집 큰둥이 녀석이 말이예요 ㅎ






나는 빨간 원숭이가 미워요.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싫어하는 건 뭐든지 싸서 버닐수 있다는 도깨비 보자기에


빨간 원숭이를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엄마가 다시 전처럼 나만 사랑해 줄까요?






큰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으며

"맞어, 맞아~~~ 나도 이랬어" 하며 맞장구를 치더라구요.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았던지

읽고 또 읽어내며 그동안의 서운함을 저에게 마구 퍼붓더라구요.


에혀~~~

내리사랑 이라는 말을 너가 알려나.....

동생만 이뻐서가 아닌데....


엄마 사랑을 독차지하던 동생님도 이책을 통해서

형아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며

서루 우애깊은 형제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참 따뜻하고도 공감가는 책이라

엄마인 저도 커피한잔과 함께 

이 책이 달콤한 친구가 되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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