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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ㅣ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6
클레어 A. 니볼라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7월
평점 :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여섯번째!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해양학자 '실비아 얼'을 아시나요?
실비아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
넘실거리는 바닷속에는 과연 어떤 세계가 존재하고 있을까?
지구는 우주에서 파란빛으로 반짝이는 아름다운 행성이지요.
그 파란 빛이 품고 있는 것은
바로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입니다.
그에 비해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육지는 지구의 약 29%밖에 되지 않지요.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위에서 바라보는 저 깊은 바닷속 이야기는
마치 현실감 없는 환상 속 미지의 세계로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바다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곳에는 아직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가득 넘치지요.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에서
바닷속 세계를 주제로 하는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는
유명 해양학자 '실비아 얼'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실비아의 자전적 이야기를 알록달록 색감이 돋보이는 일러스트와 함께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책의 말미에는 해양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작가 노트를
함께 수록하였답니다.
"여자에게는 힘든 일이야"
실비아가 뛰어넘은 여성이라는 한계
그리고 바다의 수호자가 되기까지의 길고 긴 여정!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의 주인공 실비아는
성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양학자 실비아 얼로 당당히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사실 실비아가 걸어온 여성 해양학자의 길에는 여러가지 장애물이 있었지만
실비아는 해양 탐험대 내 70명 남자 사이에서 유일한 여자로
인도양 해양 조사선에 오르고
바닷속에 실험실을 만들어 2주 동안 생활하는 '텍타이트 계획'에 참여하는 등
해양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내지요.
단순히 여자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하지 않아요.
실비아는 오직 바다와 자신의 꿈에 집중했으며
더 깊이, 더 오래 바다에서 머물기를 망설이지 않았을 뿐이랍니다.
그 결과 마음속 깊이 품은 열정을 따라 걸어간 흔적들이 모여
바다의 수호자 '해양학자 실비아 얼'이 탄생했지요.
그 누구보다 바다 세계를 구석구석 탐험해 온 실비아는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만약 우리가 바다 세셰를 배우지 않는다면 결코 바다에 관심을 둘 수도,
보살필 수도 없을 거라고 말이죠.
사람도 같은 사람이 하나 없듯이,
바다 생명체도 마찬가지 라는 당연하고도 중요한 사실을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과 함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밌게 풀어낸
"지구이 파란 심장 바다"를 통해서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그를 시작으로 저 깊은 바닷속의 다양한 생명체에 관심을 갖고
이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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