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보다 글이 좋아! ㅣ 하이파이브 문해력 학습 동화 5
헬렌 도허티 지음, 에리카 살세도 그림, 한성희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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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문맹률이 높던 시절, 사기를 당해도 사기 당한 줄 모르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저 당하기만 해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글이 널리 보급된 이후 문맹률은 낮아졌고 그만큼 사람들의 의식은 깨어났습니다. 언어에는 정말 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 언어의 기본이 글자고요. 글자를 몰랐을 때와 알게 되었을 때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아이들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이 차이를 이해한 단 하나, 그리고 이해하지 못한 다수가 있습니다. 그 하나가 다수를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꿀벌 페르세포네는 1년 내내 글자를 쓰고 익혔어요. 모두가 똑똑 한다며 칭찬을 했지만, 헤르미오네 여왕님만 예외였지요. 여왕 입장에서는 글자를 쓰는 일이 꿀벌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여왕은 페르세포네에게 꿀과 꽃가루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시무룩하게 일을 하러 갔다가도 글자를 활용할 일들이 보이면 일이 뒷전이 되어버렸어요. 이 때문에 결국 여왕님이 크게 화가 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전만큼 꽃이 많지 않아 꿀벌이 위험에 처해 있거든요. 그러고보니 돌아본 세상이 온통 콘크리트로 뒤덮여 있었어요. 페르세포네는 고민을 합니다. 일을 더 열심히 해야할지,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글자에서 찾을지를 말예요. 과연 페르세포네의 해결책은 무엇이었을까요?!

실제로 많은 꿀벌이 사라져서 큰일이라고 해요. 이 문제는 다양하게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마 독한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일이 꿀벌들에게 영향을 주었을거라는.. 이 의견이 저는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여겨져요. 앞으로가 정말 걱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말예요. 지금도 걱정인 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꿀벌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해결방법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예전처럼 나무도 심고 꽃도 심는.. 식목일 행사를 다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꿀벌들이 마음껏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되돌려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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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리의 어휘 콕콕! 한 컷 초등 사자성어 ㅣ 얄라리의 어휘 콕콕!
재능많은국어연구소 지음, 에렘 그림 / 휴먼어린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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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초등 교육 과정에 한자 과목이 없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 언어의 많은 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서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 우리 아이들은 한자를 따로 시간을 내서 배워야만 합니다. 한자를 모르기 때문에 문해력과 어휘력이 낮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희 집 남매도 남매의 친구들도 한자 교육을 따로 알아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한자를 익히는 과정에서 사자성어도 조금씩 배우고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책으로라도 메꿔보려고 하다가 보게 된 책이에요. 아이의 머릿속에 사진을 찍듯 딱 한 컷으로 하나의 사자성어를 이해하고 떠올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얼마나 이해하고 보는지 아직 확인은 안 했지만 흥미롭게 잘 보고 있는 중이에요!


한 페이지 안에 하나의 사자성어가 완벽하게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 있었어요! 짧은 뜻풀이에 비슷한 사자성어도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거기다 예문으로 언제 사용하는 말인지 보여주니 사자성어를 한입에 떠 먹여주는 느낌이예요. 재미도 놓치지 않아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읽고 있는 중이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학습 만화는 학교 오전 독서 시간에 가져갈 수 없는데, 이 책은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이 재미있으면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보고 싶어서 학교에 가져가고 싶어 하거든요. 다음 주 오전 독서는 이 책이 책임져줄 것 같아요! 짧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사자성어. 이 책의 사자성어 모두 외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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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메이플 1 : 용사 시즌 개막 - AI 세대의 코딩사고력을 키우는 과학만화 ㅣ 헬로메이플 1
랑이호 지음, 양선모 그림, 김영철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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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코딩과 과학이 결합된 학습 만화라니! 이런 학습 만화는 또 처음이라 궁금했어요. 저는 코딩에 코짜도 모르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코딩이 학업과 연결이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아직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는 단계가 아닌것 같아요.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배워나가야 하는 코딩 미리 과학과 함께 접해 놓는게 좋을 것 같고, 표지를 보면 캐릭터나 내용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인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헬로메이플(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 IP 기반의 무료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에 접속해서 만화 속 월드를 직접 플레이도 해보고, 나만의 이야기로 리메이크 해볼 수 있는 진짜 코딩 모험이 가능한 코딩과학만화라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예요. 아이가 직접 만화 속 세상을 탐험해보고 이야기를 바꿔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컴퓨터 사용을 제대로 시켜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코딩 사고력도 높일겸 시도를 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재미있는데, 그 이야기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면, 어느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까요.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귀엽고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서 직접 플레이를 해보는 순간, 폭 빠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첫째가 헌재는 게임 유튜버를 꿈꿀만큼 게임을 좋아하거든요. 둘째는 게임에 큰 관심이 없긴 하지만, 직접 해보는건 또 다르기에 아마 좋아할 것 같아요. 이야기는 평화롭기만 하던 메이플 아일랜드에 어느 날 갑작스럽게 현상수배 명단에 슬라임이 올라가 있고, 슬라임들을 사냥하기 위한 용사들이 몰려들면서 시작합니다. 한 슬라임이 공격을 당하기 직전, 핑크빈의 차원문이 열리고 그 속에서 나타난 핑크빈이 용사를 물리쳐 슬라임을 구해줍니다. 핑크빈이 싸우는 사이 슬라임은 호기심에 포털에 들어갔다가 핑크빈5인방과 마주하게 되지요. 그리고 난데없이 시작된 모험, 끝이 있을까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낼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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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우리 고전 1 - 전우치전·황조가의 미스터리 속으로! ㅣ 비밀요원 레너드 우리 고전 1
이향안 지음, 팀키즈 그림, 강용철 감수 / 아울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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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가 이번에는 우리고전 시리즈로 찾아왔어요! 우리 고전,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너무 많은데, 너무 고전스러우면 아이들이 금새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죠. 그래도 요즘 아이들 동화 워낙 잘 나오다보니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이루어진 고전 이야기를 제법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레너드표 고전은 또 처음이잖아요! 무엇보다 첫 등장인물들부터 범상치가 않습니다. 전우치와 홍조가의 미스터리라니! 우리 아이들이 읽은 다른 고전 학습만화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한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라 저는 더 반갑고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숙제도 하다말고 책 보다 혼나고, 밥 먹다 말고 책 보다가 혼나고. 혼이 나면서도 틈만 나면 보고 있는 중이예요!


룰라송이 레너드에게 의뢰 편지를 전달합니다. 그런데 말투도 이상하고, 내용도 이상했어요. 조선의 왕이라니?! 하지만 레너드는 편지 속 QR코드가 진짜 의뢰인의 정보를 알려주는거라 생각하고 의심없이 스캔을 합니다. 그 결과, 갑작스럽게 낯선 땅에 뚝 떨어지게 되지요. 바로 조선이었어요.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라기도 잠시, 편지 속 자신을 조선의 왕이라 칭했던 진짜 의뢰인을 찾아 가보기로 합니다. 신기하게 조선의 왕은 레너드와 룰라송을 너무나 반겨주었고, 황금 대들보를 훔쳐 간 도둑, 아니 사기꾼을 잡아달라고 의뢰를 합니다. 일단 의뢰를 받았으니 해결을 해야 다시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요?! 레너드는 조사에 착수합니다. 그런데.. 조사를 하면 할수록 왕이 말한 사기꾼과 실제는 뭔가 달랐어요! 과연, 레너드는 의뢰를 잘 해결하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얼마나 재미있게 읽는지 몰라요. 고전을 이렇게 재미있어 하니 저로서도 너무 좋더라고요. 제가 읽어도 술술 잘 넘어가고 재미있으니 아이들에겐 더 하겠지요! 우리고전 시리즈,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흔하게 나오는 고전보다는 좀 덜 유명하지만 알아야 할 다양한 고전들이 더 많이 소개되면 좋겠어요. 다음은 어떤 고전으로 찾아올지 기다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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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곤충 학교의 비밀 ㅣ 제발돼라 놀라운 곤충 시리즈 1
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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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곤충 도서 중 가장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낸 책이예요. 동물, 곤충 책 참 좋아하는데, 이번 이야기를 특히 재미있어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먼저 읽어서 왜 그런가 했는데, 제가 읽어보니 알겠더라고요. 어느날 사람들이 곤충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였거든요. 얼마나 재미있어 하는지, 틈만 나면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는 중이예요. 곤충이 된 사람들로 인해 곤충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 곳곳에서 볼 수 있었어요. 제목은 최악 곤충 학교지만 아이들에겐 최고의 곤충 학교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처럼 눈을 떴는데 내 몸이 곤충처럼 변해있다면 어떨까요?! 화니에게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어요. 화니는 가만 생각해보니 이 일은 일주일 전, 학교에 새 교장 선생님, 체육 선생님, 영양사 선생님 세 분이 새로 오면서 시작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때부터 학교에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졌거든요. 아이들 신발 바닥에 끈적한 것을 발라 뒤뚱뒤뚱 걷게 만든다던지, 급식 시간에 이상한 초록색 죽(고단백 곤충 애벌레 범벅 죽)만 나온다던지, 호루라기에서 나온 이상한 가루를 흡입하게 한다던지 말예요. 게다가 화니가 키우던 곤충들은 반인반충으로 변신을 했어요. 대체 새로운 선생님들의 꿍꿍이는 뭘까요. 화니와 곤충 친구들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걸까요?!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아이들의 회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첫째가 정말 반인반충이 될 수 있는 거냐고 묻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변한다면 어떤 곤충이 되고 싶냐고 했더니, 곤충이 되고 싶지는 않다네요. 하하. 아무래도 외모가 너무 달라지기도 하고, 곤충이 되면 친구들과 못 놀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자신은 되기 싫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보게되는 책이라 다음권을 벌써 기다리는 아이입니다. 다음은 또 어떤 곤충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 중이예요!! 곤충 좋아하는 아이라면 너무 좋아할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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