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 돈을 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저우신위에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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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 저우신위에
📚 미디어숲

“인간 심리와 돈의 관계를 연구한 세계 최고의 학자
돈의 심리학은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가”

🔰 ‘돈의 심리학’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나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는데,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돈과 관련된 심리에 대한 실험을 소개하고 이러한 실험들이 어떻게 삶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었습니다.

🔰 예를 들면, ‘사람들이 이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받아들이는 이유라던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물건보다는 경험을 사라’ 등등 돈과 연관된 사람들의 심리를 실험 결과를 근거로 들어 신뢰성을 더해 설명해줍니다.

🔰 우리가 삶에서 겪는 돈과 관련된 일들에 어떠한 심리가 적용되는지, 이는 돈과 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해 줍니다.

🔰 책을 본 결과,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돈과 연관되어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돈의 심리학’을 잘 알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책을 보면서, 우리 실생활과 관련이 깊은 내용들 몇개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상식을뒤엎는돈의심리학 #저우신위에 #미디어숲

📘 책속으로

📖 돈은 우리를 주인이 되거나 노예가 되게 한다. 돈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돈을 쓰거나 모으거나 혹은 탕진하게 된다. 혹시 친구 중에 이른바 ‘건물주’가 아니면서 모임만 했다 하면 앞장서서 계산하려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혹시 물건을 살 때마다 가격 비교사이트를 다 돈 다음 제일 싼 가격에 구매하는 사람은 없는가? 혹시 할인 조건을 맞추려고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지는 않는가? 소비 품목 중에 정말 필요한 것 말고 얼마나 많은 것들을 그저 자랑하기 위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조급함을 덜기 위해,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구매하는가?
p. 23

📖 돈은 무생물이므로 당연히 울거나 웃는 등 인간과 같은 감정 표현을 할 수 없다. 하지만 감정을 담는 그릇은 될 수 있다. 그 그릇에 담긴 감정이 소비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슬픔’의 태그가 붙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우울해할 필요는 없다. 장미꽃을 선물한 사람의 손에는 향기로운 꽃 내음이 남는다. 슬픔이 담기 돈을 꺼내 슬픔을 겪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치유하는 데 사용해 보자. 그 돈은 이내 기쁨의 돈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p.49

📖 일방통행이론이란, 감정적 관계가 경제적 관계로 바뀔 수는 있지만 그 반대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 친구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거나 친구를 자신의 회사 직원으로 고용할 때 감정적 관계는 경제적인 관계로 바뀐다. 이럴 경우 실제 생활에서 사업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관계가 틀어지는 사례는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시 되돌리기엔 이미 늦었다. 그들이 걸어간 길은 돌아갈 수 없는 일방통행이기 때문이다.
p.71

📖 애정 결핍은 불안감을 낳는다. 그리고 불안감은 돈에 대한 욕구에 불을 지핀다. 하지만 충분한 사랑은 마치 모든 것을 막는 방패처럼 돈의 매력을 튕겨 낸다. 사랑이 마치 보호막처럼 돈이라는 함정을 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p. 90

📖 많은 사람이 1억이나 5천만 원 같은 딱 떨어지는 숫자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깔끔한 숫자는 불필요한 것까지 포함된 듯한 기분을 들게 해 예산 심사 시에 크게 잘려 나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예산을 책정할 때는 1억이 아니라 1억 3,400만 원 같은 수를 제시해야 깎는 입장에서도 쉽게 깎지 못한다.
p.158

📖 촉감의 힘은 이렇게나 강력하다. 실제로 만져 보지 않더라도 그 촉각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을도 소비자들은 그 상품에 혹하기 때문이다. 혹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면 상품 소개글이나 사진을 통해 그 상품을 만졌을 때의 느낌이나 재질 등을 자세하게 묘사해 볼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소비자라면 충동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쇼핑을 해 보자.
p.195

📖 행복해지고 싶다면 물건을 사기보단 경험을 사라. 경험은 시간을 꽃으로 만들어 우리가 그것을 음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 크고 지속적인 행복을 남긴다. 또한 경험을 통해 채색된 우리의 인생은 쉽게 퇴색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인생은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닌 무엇을 했느냐로 정의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p.215

📖 외재적 동기가 강해지면 내재적 동기는 사라진다
앞서 들었던 예시에서 수연이는 독서를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였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내재적 동기’라고 한다. 하지만 책 읽기에 대한 보상이 주어졌을 때 수연이는 보상을 위해 책을 읽었다. 이는 ‘외재적 동기‘라고 한다. 그리고 외재적 동기에 의해 내재적 동기가 약해져 더는 독서를 즐기지 않에 되는 것을 두고 심리학에서는 ’과잉 정당화 효과‘라고 한다. 자신의 행위가 외재적 동기에 의해 행해질 때 사람들의 내재적 동기는 약화되고 만다.
p.263

🔰 돈의 심리가 인간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돈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심리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돈과 심리와의 관계를 알고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미디어숲으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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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을 지켜라 - 아파트, 빌라, 원룸, 오피스텔 전세 사기로부터
덕방연구소 지음 / 황금부엉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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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금을 지켜라⠀
📚 덕방연구소⠀
📚 황금부엉이⠀



“이 책은 전세금 보호 교과서라 부를만하다!⠀
임차인들, 사회초년생들에게 ⠀
정말 강력하게 추천한다.”⠀



🔰 요즘 한창 전세사기 피해금액이 몇조를 돌파했다고 해서 사회문제가 된다는 뉴스기사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흔히들 생각하는데, ‘몇천만원짜리 전세를 하면서 왜 그렇게 허술하게 했길래 사기를 당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 그러나 책을 보면서 느낀바는 진짜로 나쁜사람들이 사기치려고 마음을 먹고 사기를 치면 어쩔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



🔰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인중개사에게 돈을 주고 맡기는 이유가 법을 잘 모르기때문에 돈을 주는 만큼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 계약하는 것 자체에 그리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요. ⠀

저만해도 전세를 한번 한적 있었는데 공인중개사에게 맡기고 저는 돈만 이체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별일 없었기에 다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보고 그게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책에서도 대부분의 공인중개사분들은 성실히 본인의 역할을 다하지만 몇몇 부도덕한 공인중개사들이 범죄에 연루되어 전세금이 전부인 임차인들에게 큰 고통을 준다고 합니다.⠀



🔰 책에서는 전세금을 잃지 않기위해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잘 정리해 놨습니다. 또 전세와 관련이 없다해도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보는 법과 등기신청 사건 처리 현황 확인 법, 내용증명 보내는 법 등은 실질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 책을 보며 이것만은 알아야 겠다느 사항들을 몇개만 소개해보겠습니다.⠀



#전세금을지켜라 #덕방연구소 #황금부엉이⠀



📙 책속으로⠀

📖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다면 경매에서 보증금을 배당 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권은 없다. 즉, 경매가 진행될 경우 낙찰 대금에서 한 푼도 배당받을 수 없다.⠀
이럴 경우 전입신고와 이사(점유)를 해서 구비한 대항력으로 낙찰자에게 보증금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데 선순위 대항력을 구비한 임차인만 가능하다. 확정일자만 받았다고 해서 우선변제권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전입신고+이사(점유)+확정일자’를 받아야만 우선변제권이 생긴다. 3개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우선변제권은 없다.⠀
p.52⠀

📖 인터넷에서 ‘중개업 조회’, ‘공인중개사 조회’를 검색하면 ‘국가공간정보포털’의 열람공간 중 하나인 ‘부동산중개업 조회’가 나오는데 접속해 들어간다. 그런 다음, 부동산 사무실의 지역, 상호 등을 입력하면 해당 부동산 사무실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p.107⠀

📖 보증금은 무조건 등기부등본상 소유자 계좌로 지급해야 한다. 앞의 사례에서처럼 대리인과 전세 계약을 할 때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름이 다른 계좌로 입금해달라는 요구를 받으면 임차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입금해서는 안 된다. 물론 보증금이 적은 월세 계약이나 확실한 대리 계약의 경우 집주인이 보증금을 다른 사람 명의의 계좌로 수령을 원해 지급할 수도 있겠지만 되도록 추천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보증금이 고액인 전세 계약은 반드시 소유자 계좌로 지급해야 한다.⠀
p.145⠀

📖 아직 등기는 되지 않았지만 등기소에 접수된 권리를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등기소 사이트에 접속해서 ‘열랍/발급->등기신청사건 처리현황‘으로 들어간 다음, 부동산 주소와 소유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조회된 결과가 없다면 그 시점까지 등기신청 사건이 없다는 것이다.⠀
p.158⠀

📖 전셋집을 알아볼 때 공인중개사에게 다음의 3가지 질문을 꼭 해본다(이 질문에 대한 반응, 답을 들으면 임차인은 계약하려는 집이 안전한지를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첫째, 전세보증보험이 가능한 집인가?⠀
둘째, 집주인이 계약 시 선순위 임차인 보증금 내역(다가구 주택 해당)과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서류로 보여줄 수 있는가?⠀
셋째, 전세권 설정등기를 해줄 수 있는가?⠀
p.180⠀



🔰 사회생활 초년생이나 전세집을 구하고 있는 사람들은 꼭 봐야할 교과서 같은 책이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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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 경제학과 뇌과학이 밝혀낸 초수익을 내는 비상식적 투자 법칙
테리 번햄 지음, 이주영 옮김, 이상건 감수 / 다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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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 테리 버넘⠀
📚 다산북스⠀



“어제의 차트를 보고 투자하는 것은 백미러를 보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
“하버드 최고의 투자경제할자 테리 버넘이⠀
역사상 최악의 금융위기에서 찾아낸 역발상 투자법!”⠀



🔰 도마뱀의 뇌는 우리가 과거 수렵과 채집의 시절에 적응하도록 수백만년을 진화했다고 합니다. 현대에와서 안정적인 사회에 왔음에도 우리의 뇌는 여전히 과거의 상황과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인식하기에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

흔한 예로 과거에는 고칼로리를 흡수할 수 없어, 기회가 닿을때마다 칼로리를 흡수하고 지방으로 축적한 후 칼로리가 부족할때 에너지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칼로리가 넘처나는 시기에도 우리의 뇌는 여전히 고칼로리를 섭취하고 이를 저장하도록 유도하여 현재의 우리에게 건강상 많은 문제점이 생기도록 합니다.⠀

이처럼 이런 ‘도마뱀의 뇌’는 우리의 현대 경제생활에서도 비성적으로 행동을 유도해 우리에게 많은 해를 끼친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농업이 발명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조상들의 세계-수렵과 채집으로 먹이를 찾고 맹수로부터 몸을 숨겨야 했던-에서 살아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우리가 사는 물리적 세계는 그때와 아주 많이 변했지만, 우리의 정신은 여전히 그 과거의 세계를 반영하고 있지요. 조상들이 세계에서 살아남도록 설계된 우리 뇌는 현대의 금융시장에는 적합하지 않고, 그 결과 본응은 자꾸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 책중에서 -」 ⠀



🔰 이 책에서는 이런 과거의 습관에 젖어있는 도마뱀의 뇌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우리가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비열한시장과도마뱀의뇌 #테리버넘 #다산북스⠀



📗 책속으로⠀

🔶 투자위험을 줄이는 8가지 방법⠀
1. 위험이 낮은 자산에 더 많은 돈을 배분하라⠀
2.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상품을 사라⠀
3. 단기 채권을 사라⠀
4. 더 작은 집에 살아라⠀
5. 고정금리 담보대출을 받아라⠀
6. 해외 통화에 투자하라⠀
7. 부채를 갚아라⠀
8. 안전한 직장을 구하라⠀

🔶 비열한 시장에서 이익을 얻는 네 가지 핵심 원칙⠀
1.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행동하라⠀
2. 도파민 중독에서 탈출하라⠀
3. 감정적으로도 현실적인 투자 계획을 세워라⠀
4. 당신의 신념을 지킬 수 있을 만큼 강해져라⠀

🔶 투자의 청신호를 포착하는 법⠀
1. 위험에 대한 노축이 낮다 : 위험자산을 사도 될 때가 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위험한 투자 포지션을 갖고 있지 않을 것이다.⠀
2. 위험 매수 가격이 낮다 : 위험자산을 사도 될 때가 되면 매수가가 낮아진다.⠀
3. 위험 매수를 반대하는 정서가 퍼져 있다 : 경멸만큼 투자의 수익성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지표는 없다. 위험자산에 투자해도 좋을 때가 되면 ‘바보만이 위험을 감수한다’는 말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 책에서는 다음 세가지의 이유로 미국의 경제가 앞으로 과거만큼 더 성장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첫째, 주가 성장률이 경제 성장률보다 영원히 높을 수는 없다.⠀
둘째, 금리는 0% 아래로 내려갈 수 없다.⠀
셋째, 미국이 영원히 무역적자 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다. ⠀

앞으로의 포트폴리오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합니다. ⠀



이책이 과거에 씌여진 내용이었음에 현재와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미국경제의 단단함을 믿고 현재는 금리를 많이 올려 다시 금리를 인하하여 경제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 지 여러 상황들을 살펴보며 관심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 우리의 뇌는 오랫동안 진화하면서 과거에 채집과 사냥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과거에는 삶에 꼭 필요했었던 이러한 능력들이 현재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많은 패널티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마뱀의 뇌’를 잘 컨트롤하기 위해 책에서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주위의 상황과 그 당시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상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였습니다. ⠀


👉 @dasanbooks 다산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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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 우리가 알던 고혈압 상식은 전부 틀렸다!
카토 마사토시 지음, 이선정 옮김 / 더난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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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 가토 마사토시⠀
📚 더난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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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고혈압 환자의 삶을 바꾼⠀
하루 5분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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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134가 나왔다고 담당의사가 혈압약을 먹으라고 얘기해서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운동도 나름 열심히하고 있었던 상황이어서 더 그랬었는데, 그 후로 몇번을 재어봐도 130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했었어요. 그때 운동을 더 하겠다고 생각하고 약을 안먹었었는데 혈압이 왜 높아지는지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 이 책을 읽고서 혈압이 왜 높아지는지와 혈압이 높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어떻게 책정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 과거에는 현재의 혈압보다 높은 혈압정도가 ‘정상’ 범위였던것과 정상범위의 혈압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혈압이 높으니 약으로 내리자는 현재의 일반적인 대처법은 몸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뿐더러 더 무서운 질환의 위험 신호마저 지워버릴 가능성이 있다. -책중에서-」⠀


🔰 또 혈압을 낮추는 스트레칭 방법과 지압법을 소개하고 있어 간단히 따라할 수 있어서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약을쓰지않고혈압을낮추는방법 #가토마사토시 #더난콘텐츠⠀


📙 책속으로⠀

📖 혈압약에 의존하기 전에 스스로 혈압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다. 안일하게 약을 먹는 쪽이 오히려 쉽게 피로해지고 건강을 해치며 노화를 촉진시킬 위험이 높다. 혈압의 역할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면, 우리 몸에 혈압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p.4⠀

📖 혈압이란 무엇인가⠀
우리의 심장은 강력한 펌프 작용을 통해 24시간 내내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데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 내부에 생기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한다. 혈액이 중력을 거슬러 뇌까지 도달하거나 내장기관뿐 아니라 손발 끝까지 골고루 퍼질 수 있는 것이 바로 혈압 덕분이다. ⠀
p.51⠀

📖 결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과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이 펌프 기능을 높여 혈압을 올린다. 혈압이 오르면 세포 구석구석까지 많은 혈액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심장 박동이 빨라져 혈압이 높아지는데 이런 현상에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 위기 상황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근육과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p.53⠀



🔰 흔히들 혈압이 높아지면 대게 약을 처방받아 평생동안 약을 먹게 됩니다.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이유가 있는데 이러한 이유도 모른체 강제로 약을 먹어 혈압을 낮추는 것은 원인은 모른체 결과만을 좋게 만들어 자칫 더큰 병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혈압은 나이가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혈관의 기능이 떨어져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열심히 스트레칭하고 운동하면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좀 안심이 됩니다. 다만, 책에서는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고혈압에 대해서는 사전에 아래와 같은 징후가 있다고 하니 주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 🔶 주의해야 할 위험한 고혈압 유형⠀
1. 혈압이 갑자기 올랐다.⠀
2. 발음이 어눌해졌다.⠀
3. 손발이 저린다.⠀
4. 숨쉬기 힘들고 얼굴에 열이 오른다.⠀
5. 몸이 붓는다.⠀
6. 의외로 도움이 되는 지인들의 의견 ⠀
- 책중에서 -」 ⠀



🔰 혈압이 높아졌다고 무조건 두려워하기 보다는 혈압이 높아지게 된 원인을 찾아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상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었습니다.⠀



👉 @happiness_jury 님의 도움으로 더난콘텐츠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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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시간표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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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의 시간표⠀
📚 정보라⠀
📚 퍼플레인⠀



“현실과 환영이 뒤섞이고, 인간과 비인간이 교통하는⠀
한층 더 진화한 정보라의 환상 괴담”⠀



🔰 책을 처음 접한 느낌은 “이책 머지?” 갑자기 연구소가 등장하고 일하는 사람이 왔다리 갔다리하며 정신을 쏙 빼놓는 바람에 정말 “뭐 이런책이 있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 ⠀

내용도 모르겠고 이해도 안가지만 무턱대고 읽다보면 중간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 각 이야기들마다 연결이 되고 그 연결들의 의미를 찾게됩니다. ⠀

마지막 장에 가서야 앞의 이야기들이 이해가 되며, 연구소가 이런곳이었고 젤 앞의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가 이해가 갑니다. ⠀



🔰 처음 책을 접하고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럽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시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이런 이야기 구성은 처음 접해보는지라 특이하고도 매력이 있습니다.⠀



#한밤의시간표 #정보라 #퍼플레인 #환상괴담 #판타지 #환상소설 #공포소설 #호러소설 #책추천 #소설추천 #한국문학 #한국소설 #괴담 #미스테리 #연구소 #귀신 #공포썰 #공포 #여름책추천 #여름소설책추천 ⠀



🔰 이 책에는 영이 깃든 물품이나 동물들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등장하는데, 이 연구소를 주제로 여러 소설들이 이어집니다. ⠀

각 부제마다 흰 운동화, 손수건, 고양이, 양 등등 소품 및 동물들이 나오는데, 이런 소품들이 각 주제마다 연결되어 등장하며 그 소품들이 생겨나게된 배경들을 알려주는데 섬뜩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합니다. ⠀

각 주제마다 내용은 다 다른데 같은 소품이 등장하여 소설을 읽는 재미와 각 내용들이 연결되어 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하게 생겼다. 그러나 이 연구소의 어떤 물건도, 이 연구소 자체도 평범하지 않다. - 책중에서 -」⠀



🔰 연구소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과연??⠀



「👩🏻‍⚕️북서쪽은 머에요? 왜 해가 있는 쪽으로는 못 와요?⠀
🧑🏻‍⚕️생명 없는 존재들이 북서쪽으로 다닌다는 얘기가 있어요.⠀
👩🏻‍⚕️갑자기 공기의 흐름이 바뀌면 우선 동남쪽으로, 어딘지 잘 모르겠으면 밝은 쪽으로 가면 돼요.⠀

해가 지고 있었다. 우리는 마당 구석구석까지 주의 깊게 소금을 뿌렸다. 부소장님이 향을 피웠다.⠀
그리고 우리는 생명 없는 존재가 밝은 세상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업무로 돌아갔다. -책중에서-」⠀

이 부분이 힌트가 될까요??⠀



🔰 정보라 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해지네요. ⠀

📙 책속으로⠀

📖 그렇게 집안의 모든 문제는 구정물처럼 아래로 아래로 흘러떨어져서 그 집안 모든 사람에게 가장 만만한 존재 위에 고이고 쌓였다. 대부분의 경우 마지막에 구정물을 감당하는 사람은 취약한 위치에 있는 여성이었다. 딸, 며느리, 엄마, 손녀. 맏딸은 살림 밑천이라느니 아들 가진 엄마는 길에서 손수레 끌다 죽는다느니 하는 말의 의미는 모두 같았다.⠀
p.132⠀

📖 하루에 잠을 몇 시간 자느냐와 관계없이 새벽 한 시에서 세 시 정도 사이에 무조건 잠을 자야만 한다는 얘기를 어딘가에서 읽은 적이 있다. 새벽 두 시에서 세 시 정도가 귀신을 보았다는 보고가 가장 많은 시간이라고 하는데, 이 시간에 잠을 안 자고 깨어 있으면 확실히 몸에 영향이 있는 모양이다.⠀
p.169⠀



🔰 이상 ‘한밤의 시간표’였습니다. 책의 말미에 작가님이 친절하게도 책의 제목을 이렇게 붙인 이유가 나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이 책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 퍼플레인(갈매나무)으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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