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
양정훈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작가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다. 또한 책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자기계발과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고 다양한 경험과 예시들을 보여준다.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관련 서적들을 찾아 보다가 작년에 읽게 되었다. 그 당시 느낌은 '볼만 하네'  정도였다. 그건데 이번에 다시 읽으니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내가 그동안 많은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에 대 해 전 보다는 더 많이 알게 된 상태로 이 책을 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전에는 와 닿지 않았던 내용이 지금은 전혀 다르게 인식된다. 실제로 책을 내고 싶거나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것이다. 맨 앞의 인터뷰 부분이 상당히 임팩트가 있었고 이 책에 언급된 책들을 많이 사서 읽었는데 내용이 모두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  마음에 드는 구절

 - 저자 인터뷰 2 김범진 : 나카타니의 강연을 들어러 간 적이 있는데, 강연회에서 말하기를 글을 쓸 때 침을 질질 흘고 있는 자신을 보는 경우가 있답니다. 일존의 무아지경에 빠진 것입니다.

 

- 서점 북마스터 인터뷰 김용욱 : 저자는 자신이 강점이 있는 분야를 꾸준히 하고 있으면 쌓여있는 컨텐츠로 빛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p.39 사실 책을 낸다는 건 그 분야에서 할 말이 있다는 뜻이다. 또 그 할 말을 글로 풀어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p.40 '당신이 알고 있었지만 막연했던 어떤 분야의 내용을 본인이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 p.41 '책을 쓰는 도전을 하는 동안 누구나 이전의 자신보다 훨씬 더 명확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

 

- p.67 잘 쓰려면 글감(컨텐츠)과 필력(표현력)이 좋아야 한다.

 

- p.85 책을 쓰려면 장문의 글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다는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 p.103 자신의 직업과 관련해서 더 좋은 책을 쓰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충실해라.

 

- p.118 제목은 책을 집어 들게 하는 제1의 조이다. 따라서 화려하고 진하게, 또 신선하고 충격적으로 뽑자.

 

- p.122 똑같은 환경 조건도 저자가 어떤 관점으로 비틀기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주제가 선명해지고, 타깃이 명확 해지는 것이다.

 

- p.151 샘플원고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는 훌륭한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한다.

      

- p.174 작가가 인간을 좋아하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 역시 그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p.180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은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 p. 216 아주 작은 칼럼쓰기부터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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