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4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난도 님이 쓴 글이라 무조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장을 넘기고나니, 트렌드코리아가 매년 출간된 서적이라는 것을 트렌드코리아2014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럼 첫 작품은 언제쯤 쓰여진 것인지 검색해보니,2009년도로 나온다.
교수,트렌드 연구자,컨설턴트,작가 라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김난도 선생님이 쓴 트렌드관련 글이 이렇게나 방대하게 많았을줄은 생각도 못했다.(이쯤되면 내 정보력과 지식이 참 모자라다는 생각이;;)

사설을 뒤로하고, 이 책이 구성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2014년과 2013년을 가르는 마지막달인 2013년 12월에 출시되어 2013년의 경제,사회,트렌드 전반에 대해 그당시 분석한 내용과 함께 실제 2013년을 회상하고, 2014년의 트렌드는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분류하여 설명한 트렌드 전망서다.

2013년동안 일어났던 일을 지루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전개하고, 각 단락별로 예측한 문장을 간략하게 제시한후, 실제 벌어진 일들에 관해 설명하듯 풀어낸 단락의 글들은 작가님의 편집 실력과 함께, 많은 정보의 양을 얼마나 쉽게 읽히게 하기 위해 애썻는지를 느끼게 한다.

2013년을 회고하는 글에서 국가가 제시한 무역수지 200억 흑자 소식과는 달리 (지표상의 성장일뿐) 가계 월소득은 오히려 소폭증가, 소비지출은 오히려 감소했음을, 취업률또한 군입대,대학진학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의 평균 취업률은 60% 내외(대졸자 10명중 4명은 실업자),기업의 투자감소,남양유업사태의 갑의 횡포,묻지마범죄,한국 삶의 질 수준이 oecd국가중 하위권.언론이나 방송에서는 19금,디스전,악역이 등장,최장의 장마기간,살인더위,각종 사건사고 등.
이처럼 2013년에는 온 국민이 크게 웃을일이 많지 않았다.

2013년 10가지의 소비자 키워드를 비롯한 회고글과 함께, 2014년 김난도 저자님외 5명의 저자가 분석한 10대 소비자키워드를 보면 성실하게 만들어지고, 정말 많은 노력으로 집필해낸 책이라는것을 느낄수 있게 한다.

----------------------------------- [2014년 소비자트렌드 키워드] ---------------------------------------------
* 스웨그 신드롬
경박한 말과 행동이 넘쳐나고,말장난,회화화가 만연,디스전,섹스코미디가 인기를 얻는,지금의 우리사회를 표현한 말
* 몸이 답이다
만지고,느끼고,움직이고 싶은 열망의 발로.이로인한 정신,육체의 균형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초니치,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니치에서 초니치로, 틈새시장이 더더욱 세분화된다.
* 어른아이 40대
이전세대와는 결별을 선언한 어른아이 중년 남성이 온다. 탈권위적 소년같은 감성을 지닌 어른아이가 온다.
*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산업간의 경제가 허물어지고,업체간의 패치워크가 영리한 전략이 된다.
* 판을 펼쳐라
아이디어,상품,기술,사람이 한데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1.0시대에서 그 판이 진화된 최적화된 비즈니스생태계가 활성화된다.
* 해석의 재해석
익숙함을 재해석하는 전략은 안전하고 실패가 적은 혁신방법으로,기업에게는 창의적아이디어를,각종 사회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할것이다.
* 예정된 우연
뻔한 스토리,흔한 마케팅이 아닌 무작위한 상황과 우연한 즐거움은 소비자에게 짜릿함을 제공한다.(소비자에게 각광받게 될것)
*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보이지 않는 눈들이 도처에서 서로를 지켜본다.도시성장,발전은 관음증적 성장의 토대이자 대중문화는 이를 촉진시킨다.
* 직구로 말한다
대놓고,쉽게,낱낱이 공개하는 직설화법이 각광받는 시대가 온다.돌직구의 난무로 솔직,호감가는 소통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게 된다.
---------------------------------------------------------------------------------------------------------------
 
책속, 키워드를 한문장의 설명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과거보다 의학과 기술이 발달해 예측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지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란 아직도 어려운것 같다. 하지만, 여러 분석과 전문가들의 의견, 생각,현실의 발전 가능항목들을 좀더 깊이 연구한다면 미래를 예측하지 못할 법은 없다는 것과 그 예측기법을 적절히 잘 설명한 기술서도 이만한 책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그래서 매년 분석된 책이 나오고,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김난도 선생님의 조언과 힐링 에세이 집만 주로 읽었는데, 다방면에 지식을 보유한 트렌드 전문가로써의  이책.
왜 면접이나 논술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나 대입수험생에게 필독서가 되고 있는지 이유를 알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주의 출산 보고서 : 1%의 선택, 행복한 출산의 권리 - SBS 스페셜 <아기, 어떻게 낳을까 - 자연주의 출산이야기>
SBS 스페셜 제작팀.신정현 지음, 이교원 감수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대한민국에서 출산의 99%는 병원에서 이루어진다.
산모도 주변인들도 모두 병원에서의 출산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환경이라면 맞을 것이다.
나또한 이 생각에서 벗어나서 생각해 본적은 없다. 2000년에 충격적으로 봤던 생명의기적이라는 다큐를 처음 접하고서
그 생각의 범위가 좀 넓어지기는 했으나, 아직 시기가 학생때라 남의 이야기 같이 느껴졌던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의료가 없던 시절 낙태와 유산등의 형식이 없었을 그 옛날에는 
아이가 들어서면 낳는 방법외에는 없었을텐데, 정말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낳았을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사극에서 등장하는 방식으로 이해하기에는 실제 관련 자료도 없는 상태에서 방송내용을 단순히 이해하고 넘기는 정도밖에는 없는것 같다.
아마 최초의 선조들이나 할머니 이전의 오랜 시대로 돌아가 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산모의 의지에만 출산을 해왓던 자연출산이 오히려 긍정적인 면이 많다는 점을 부각해 주는것 같다.

이 책은 발달은 좋지만, 인간의 의사와 생리적 방향에 반하는 의료방법은 오히려 인간존중을 저해하는 행위이기도 하며,
실제 의료가 산모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철저하게 시스템화 되어있다는 점을 한국 의료를 통해 설명하고,
선진국이라 칭하는 외국(미국,유럽,일본)의 사례를 통해 자연출산의 긍정적인 면을 객관적설명과 경험담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실제 산모들의 출산기와 출산장면,외국 산과의사(부인과가 제외된 과)의 저서들을 통한 가장 자연스러운 출산의 방법을 소개하며
병원에 의지할 것이 아닌, 산모는 이미 아기를 낳을수 있는 능력을 생리적으로 가지고 있으니, 두려움으로부터 독립해 철저한 준비와 출산스텝(조산사,둘라,산과의사)을 통한 자연출산 낳기를 권유하고 있다.
그렇다고 병원출산이 좋지 않다는 일반적인 견해가 아닌, 산모의 출산은 산모 수많큼 방법이 다양하며, 그 방법을 어느 한쪽에 맞출수 없으니, 병원에서의 출산을 나쁘다고만 단정지어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자연출산의 긍정적인 면을 적극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있어 
(자연출산이 좋을수 밖에 없음을)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것 같다.

책속 내용에 보면, 이슬이라는 용어도 나오고, 초유,내진 이라는 단어도 나온다.
어디선가 들어보았지만 정확한 뜻을 몰랐었는데, 책을 통해 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정도 푼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결혼한 친구에게서 쉽게 들었던 무통주사,회음부절개라는 단어도 공포감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는데,
그 것 모두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며, 의료개입을 통한 수술시에나 쓰이는 용어라는것. 특히 회음부절개는 미국,일본에서는 이미권장하지 않고 오래전에 없어진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사는 긴급상황시에 치료를 해야 하는 방법론 적인 교육을 받기에, 산모의 진통시간도 9시간이 지나면 주사를 놓는다든지, 수술을 해야 한다든지, 형식적인 체계만 배운다. 실제로, 진통은 2일 꼬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교육받는 시간이 지나도, 아기와 산모가 괜찮으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을 조산사들은 잘 알고 있다. 오히려 의사가 조산사보다 출산과정을 더 모른다는 것.

더불어 일본의 한 산과전문병원은 병원의 분위기에서 산모들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의사가운도 없애고, 진찰실과 수술실 전면의 가운을 분홍색으로 교체, 신생아실을 분리해놓지 않고 산모와 아이가 함께 할수 있는 휴게실로 바꾸어 놓는 배려를 했다.
우리나라도 산부인과는 많은데, 이런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병원은 보지 못한것 같다. 적어도 부인과가 없는 산과라는 이름도 낯설정도이니 말 다한듯하다.

의료가 발전하면서 안타깝게도 인간 중심의 의료는 더더욱 보기 힘들어 지는것 같다.
단순하게 종합병원을 보아도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의 단순 형식적인 인사후 단 10분 정도의 진료를 보면, 곧 다음차례가 오는것만 봐도, 사람이 병을 치료하고 사람중심이 되어버린 것이 아니라, 병을 알기 위해 사람을 치료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물론, 많은 인원을 한번에 진료하고 병의 진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생명을 업으로 하는 의사의 경우에는, 본업인 의료가 생명에 우선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궁금하면서도 두렵게만 여기던 출산의 개념이 어느정도 자리잡힌것 같고, 자연출산에 대해 낯설었던 느낌이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친숙해진것만 같다. 곧 출산을 앞둔 사람에게도, 앞으로 출산을 하게 될 사람에게도 더할나위없이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라 권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우리나라 또한 외국의 사례를 본받아 자연출산을 전문으로 하는 산과병원이 많이 생겨, 산모들이 출산에 대한 고통과 두려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 조정민의 twitter facebook 잠언록 4
조정민 지음, 추덕영 그림 / 두란노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다가 넘어져 보았던 사람이나,

살다가 고통받아온 사람이나,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 한켠 따뜻한 희망이 되어줄 글들로 가득찬 책입니다.
책속 짧은 글들은 긴 문장의 미사여구 없이도 깊은 울림을 줄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한편,저자의 기자,앵커,방송사임원등 언론인과 종교인인 목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이 뒷받침된 인생전반에 관한 희망을 제시하고 있어 읽는 내내 용기와 북돋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문장 한문장이 가슴에 와닿아 그동안 겪은 좌절과 실패들이 작은 위로가 되고,상처에 딱지가 앉듯 자연스럽게 치유됨을 느끼게 합니다.
25년동안 언론인으로 생활하다 예수님을 만나 목사의 길을 가고 계신 조정민님의 트위터에 실린 글과 그동안 전파하신 희망의 메시지를 엮어 만든 책이라,내용이 더더욱 궁금한 책이기도 했습니다.
짧은 단상과 함께 공간의 미를 살린 구성 또한 돋보입니다.

[책속 공감글귀]

*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한 사람보다 덜 실패한 것이 아니라,
많이 실패했지만, 그 실패로부터 더 많이 배운사람들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꿈을 포기하는 이유는 다가올 기쁨이 지금의 고통에 비할바가 아님을 따져보지 않았기 때문이고, 그 기쁨을 지금부터 누릴수 있는데도 먼 훗날로 밀쳐 놓았기 때문입니다.

* 내 인생이 미로로 변한 까닭은 걸핏하면 변하는 나 자신을 출발점으로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 일은 해보면 해볼수록 쉬워지고, 피하면 피할수록 어려워집니다.
새로운 일도 시도하면 시도할수록 대담해지고, 포기하면 포기할수록 소심해집니다.

책속에서 꿈(dream)에 관련된 글이 자주 나오는데, 두어번 글귀를 읽고 무언가 코끝 찡한 울림이 있어 카톡 스토리로 바로 적어 올렸습니다. 꿈에 대해 이루고 싶어도 실패를 두려워해 미루고 미룬 심리를 콕 찝어낸 것을 보며 내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좌절이나 실패, 절망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그때마다 마음속 답답함을 위로해줄 따스한 선물이 되어줄 책이라 생각되고, 실패와 좌절에 쓰라린 경험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해줄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본인또한 그런 분들께 이책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행복
디팩 초프라 지음, 이상춘 옮김 / 한문화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 = S+C+V

행복(happiness)= 세트포인트+삶의 조건+자발적인 행동

 

불행한 사람=상황을 문제로 인식하는 뇌구조를,

행복한 사람= 모든 상황을 기회로 인식하는 뇌구조를 가진다.

 

여기서 세트 포인트는 40% 과거의 행복했던 경험이나 일부 선천적 유전자(부모의 긍정적 유전자의 여부)라고 말한다.

 

감정이입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는 인간의 뇌와 유전자를 뜻하며 예로는,거울 뉴런,mri검사,ct촬영 등을 말한다.

 

책속에서 디프라는 행복의 길 완전한 행복은 깨달음을 통해 얻을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저 본연의 모습인 참자아를 인식하기만 하면 된다.

어떤 행동을 할지 말지를 결정할때 몸에게 먼저 네 느낌은 어떠니?하고 물어보라고 말한다.

만일 몸이 거부반응을 보이면 그 행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행복의 첫번째 열쇠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열린 세계에 연결된다는 것이다.

행복에 기여할 세가지 중, 첫째는 지성, 둘째는 창의력, 셋째는 힘이라 했다.

창의력의 경우, 우리뇌는 창조하는 능력이 있는데, 창의력은 끊임없이 새로워지려는 삶의 자세에서 비롯된다. 그 에너지원은 희열이며, 희열이 부족할때면 그저 깊이 의식하는 것으로 충분히 보완할수 있다고 말한다.

힘의 경우 지성과 마찬가지로 힘의 속성에는 한계가 없다고 말하는데,몸은 주로 육체의 강인함과 인내심을 통해 힘을 내보이지만 복잡한 신진대사란 일관성있게 지속하는 것으로 능력을 증명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 살고 있고 당신의 행복은 외부조건이라는 모래위에 지은 위태로운 성이며, 조건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며, 우리는 그것을 지복이라 부른다. 지복은 즉 무너지지 않는 행복이라 한다.

행복은 우선 경험하기만 하면 더이상 동경할 필요가 없고 지금 이순간에도 존재한다.

지복은 과거를 기억하거나 미래를 기대하면서 찾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시간 조차도 그것을 멈출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한다.

-----

 

위의 내용은 책속 일부분이다.

이처럼 책속에서 설명하는 행복에 대한 조건, 참자아와 거짓자아를 구별하여 통제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것. 디펙초프라의 행복론이자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 외 진정한 자부심을 회복하라/ 오염된 삶을 정화하라/옮고 그름에서 벗어나라/현재를 살아라/내면의 세상에 주목하라/깨달음을 추구하라 라는 7가지의 설명이 있다.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접목한 행복론으로 200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중 한명으로 꼽히기도 한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디펙초프라의 완전한 행복론에 대한 설명은 철학적이고 방대한 언어의 사용으로 조금은 어렵고,모호해서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내용흐름상 깨달음에 대한 예시글로 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 도움이 되긴 하였다.

영적 지도자이기에 철학적인 부분이 많은데, 인간 심리에 대한 영적치료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힐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짜 캠핑요리 - 홍신애의 아빠가 돋보이고 엄마가 행복한 진짜 캠핑요리
홍신애 지음 / Storyblossom(스토리블라썸)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요리 연구가인 동시에 캠핑요리의 고수인 저자가 TV[위기 탈출 넘버원] ,[생로병사의 비밀] 등등에서 출연하며 나온 건강요리법_캠핑요리 를 소개한 책이다.

캠핑을 떠나는 경우 여행에 있을 꼭 필요한 펜션이 없어도 캠핑카와 이책_진짜 캠핑요리 한권만 있다면 왠만한 요리 걱정없이 캠핑을 떠날수 있을것이다.

책속>
바비큐& 일품요리_그릴에서 구워먹는 다양한 고기요리
한그릇 일품요리_야외에서 즐기는 간단한 레시피
간식&별식_아이디어 넘치는 아이들 어른 모두가 건강해질수 있는 건강식
들로 나눠져있다.

책속 TIP)사진 첨부 4장+3장 


캠핑요리에 대한 책답게 캠핑에 갈때 꼭 필요한 절대리스트도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캠핑시에 유용할것같다.
전반적으로 요리가 어렵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다. 금방 따라해서 해볼수 있는 요리들이 2/3 정도는 되는데 
이중 [단호박 리코타 치즈 샐러드]같은 경우의 요리는 직접 해서 먹어보았는데 레몬의 상큼함과 치즈의 조화 
리고 고구마의 달콤함이 정말 맛있었다.
책속에서 가장 해보고 싶고 먹어보고 싶어진 요리들이 많았는데.꼭 캠핑을 가서 해 먹어야 하는 요리라는 생각보다는 평소에 집에서 음식은 없는데 빨리 해서 먹고 싶다 생각이 드는 경우에 펼쳐 보아도 전혀 문제없을 요리들이었다

 

 

 

 부대찌게나 쭈꾸미 소세지 야채볶음 같은 경우의 요리는 특히나 생각보다 금방 해먹을 수있는 간단한 요리방법이 있어 

좋았다.
[진짜 캠핑요리]를 통해 꼭 여름, 캠핑에만 국한이 되어 있는 요리들이라는 생각보다 봄부터 늦가을까지는 
오븐 그릴 요리를 나머지 음식들은 집에서 언제든 해서 먹을수 있다 생각이 들어 계절에 연연해 요리책을 여름에만 펼쳐 볼 필요는 없겠다 싶었다.
캠핑요리를 통해 간편하고 맛있는 캠핑요리를 폼나게 즐기면서 가족과 캠핑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