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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교과서 세계사 1 - 문명의 탄생부터 신항로 개척까지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 1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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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용선생 교과서 시리즈와 인연이 있어서 이 책의 장점을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올해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한국사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고 때마침 큰아이도 중학교 역사에서 한국사를 다루고 있을때라 둘다 교과 보충이 필요해 역사관련 좋은책을 고르다 용선생 교과서 시리즈를 알게 되었어요
사실 시중에 다양하고 좋은책들이 너무 많지만 저는 아이들이 책을 볼때마다 재미가 있고 또 보고 싶을만큼 찾는 책을 골라야 실패가 없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알차고 좋은구성이라면 뭐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용선생 교과서 시리즈를 선택하고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자주 읽게 되고 학교 공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이번에 한국사 뿐만 아니라세계사 내용을 다룬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책이 발간되어 너무 반갑고 사실 한국사 뿐만아니라 세계사 책도 어서 나왔으면 하고 내심 바래왔는데 이렇게 발간하자마자 바로 읽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고 좋으네요
왜냐하면 이미 이 교과서 시리즈에 대한 좋은 기억때문에 세계사 역시 같은 구성으로 만들어져 그 만족감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의 구성을 보면 딱 알아야할 요점을 이야기하듯 술술 적어두고 내용정리와 문제풀이까지 마무리하는 구성이라 저는 이점이 참 맘에 들어요

첫페이지에는 세계지도가 나오는데 어렵게 느껴지는 지도를 눈에 익혀 나중엔 지도만 보고도 사건과 그 내용을 기억할수 있도록 했어요

또한 내용구성은 교과서 핵심내용을 알기쉽게 정리해서 글로 이야기하듯 자연스레 담았고 중간중간 밑줄로 교과서 핵심어를 표기해주었어요

그리고 질문많은 아이들을 위해 글 옆면에 정보박스를 두어 질문사항을 적은 질문있어요!,용어사전,세계사 더읽기 같은 참고자료를 만들어 두었어요 이게 곁에서 작지만 큰 도움이 되어요 궁금한점이나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한 부연설명을 해주는 거라 참고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주된 내용이 끝나면 용선생의 한줄정리로 간단하게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고 (내용의 핵심정리라고 생각하면 되어요)

수재의 세계사노트라는 페이지를 따로 마련하여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내용을 한눈에 정리해 주어요

그리고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간단한 문제풀이를 할수 있는 세계사 능력시험 페이지가 따로 있어서 바로바로 알고 이해하고 넘어 갈수 있어요 부담을 주는 정도도 아니고 앞에 내용만 잘 읽어보면 풀수 있는 정도라 따로 세계사 문제풀이를 할필요 없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연결되는 구성이예요

마지막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에 역사 뒷이야기나 유명 문학작품 등에 학습만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렇게 교과서 시리즈는 구성이 알차고 좋으며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우리아이들 세계사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좋은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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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순간, 스페인 여행의 발견 2
송준호 지음 / 도트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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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순간,스페인’
이 책은 하늘을 담는 사진작업을 하는 작가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50일동안 직접 걸으면서 만나는 22명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갖고 그들이 이 길을 걷는 이유와 그들의 꿈을 묻는 프로젝트를 담은 내용이다

작가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를 기회하게 되었고,실제로 순례길에서 만난 다양한 국가,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이야기와 모습,생각을 잔잔히 글과 사진으로 보여주었다

그들이 길을 걷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했다

종교적으로 걷고,자연이 좋아서 걷고,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좋아서 걷고,휴식을 위해서 걷고,마음을 정리하려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해 걷고,자신을 찾으려 걷고,세상에서 벗어나려 걷고,인생을 되돌아 보려고 걷는다 했다
또 내적수양을 하고,마음의 안정을 찾고,다시시작하기위해 걷고,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어 걷고,단순하기 위해 걷고,에너지를 찾기위해 걷는다는 그들…

최종적으로 가고자 하는 길은 같아도 너무도 다양하고 많은 이유들로 자신만의 길을 걷는 목적이 뚜렷해 보였다

그런 그들의 꿈은 더 다양했다-
하나하나 그저 글로 열거하기에 너무나 소중한 그들의 꿈…

그래도 그중 내 마음을 울리는 몇가지의 꿈이 생각난다

24살의 에콰도르인인 마리오의 꿈은 다른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

56세 스페인인 빅토르는 세계평화가 꿈이였다 어떤편견 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이 왔으면 하는 꿈-

84세 독일인 잉고할아버지의 꿈은 삶의 끝이 왔을때 편안하게 눈을 감고 싶은 꿈…가슴이 먹먹해 지는 꿈이였다

38세 헝가리인 안드레아는 의사인 그의 직업처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꿈.
그래서 진정한 사랑을 주고 진정한 사랑을 받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63세 프랑스인 피에르는 더욱더 긍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여서 따뜻한 온기를 남겨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40세 영국인 폴…
그의 꿈은 계속 살아 있다고 느끼고 싶다며 매순간 최대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면서 살고 싶은게 꿈이라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책속 중간중간 담겨진 말들이 긴 여운으로 남는다

P79.순례길을 걷는 과정은 비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과 닮았다
처음부터 욕심 자체를 내지 않은 것이 오히려 맞는 방향-

P.160.우리는 각자가 가진 속도가 있을것이다…길을 걷는 순례자들이 한 명 한 명 각자만의 속도로 길을 나아가는 것처럼,결국은 다시 자신의 속도로 돌아와 홀로 길을 걸어야 한다…모두의 목적지는 같다…중요한건,그 길을 걷는 과정

P.258.받아들임-
나라는 존재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연습

P.288.단 한 글자라도 시작하는 순간부터,1년이 걸리든 10년이 걸리든 그 글은 끝날때까지 끝나는 게 아니에요

P.295.두근거림-
마음의 소리에 귀를 조금 더 기울여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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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1 - 즐거운 장례식
요른 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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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끔 북극에 가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한건 그저 ‘오로라’때문이였다
언제고 버킷리스트에 ‘오로라를 직접 보고싶어-‘라고 적어두긴 했지만 그런 기회가 닿을지 어떨지 아직은 모르니까 그냥 늘 맘에만 담아둔다
내게는 그저 오로라에 대한 호기심이 먼저였지만,정작그곳이 생활터전이고 그곳이 삶인 북극의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갈까?…

이번에 ‘북극 허풍담1-즐거운 장례식’을 읽으면서 ’진짜 북극의 삶은 어떨까?북극에서 사람이 제대로 살아갈수나 있을까?그런데 북극에 사람이 살긴사나?…’
이런 끝없는 궁금함과 호기심이 조금은 해결된듯 하다

덴마크 태생인 요른릴 작가도 1950년,덴마크의 탐험가 라우게 로크 박사와 그린란드 북동부로 원정을 갔다그리고 북극에 매력에 빠져 그린란드에서 16년이나 지내며 당시의 경험을 책으로 쓰게된걸 보면 사람일은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그도 그가 이렇게 오랫동안 그린란드의 매력에 빠져 살게 될지 몰랐을것이고 자신의 글이 북극의 삶에 대한 문명인들의 호기심을 채워줬다는걸 알까?^ㅠ^

이 책은 시리즈물로 총 10권까지 발간 되었고 북극에 살고 있는 사냥꾼들의 삶을 바라보며 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수 있다

책 첫머리에 나온 그린란드지도를 책을 읽는 내내 몇번이고 넘겨 다시 보았다

지역마다 둘,셋 짝을 지어서 서로가 서로을 의지하며 살아사냥꾼들-
멀리사는 다른 사냥꾼을 만나러 가려면 오랜시간 개썰매를 끌고 가는 수고로움을 겪어야 하지만 그정도는 기꺼이 감수하며 달려간다
그러면 멀리서 오는 손님을 위해 술과 음식을 극진히 준비하고 댓가 없이 모두 내어주며 반가움에 그동안 참아왔던 서로의 이야기를 며칠내내 밤새워 나눈다
그렇게 백야와 극야를 보내고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북극의 삶을 살아가고 버티는 사냥꾼들의 삶-
그들의 삶속에서 고독하고 외로움이 뭍어난다

하지만 그 고독와 외로움마저도 그들 나름의 방법으로 이겨내며 살아간다

1년의 한번 들어오는 수송선을 제외하고는 문명의 세계와 단절된 그들이
“저 아랫사람들은 늘 진창 속을 해매.제 할일도 못하면서 남에 일에 참견하느라 바쁘지”
문명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그들이 문명 세계에 사는 사람들을 아랫것들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삶을 되려 걱정한다

그린란드에서 그들은 모두 사냥꾼이지만 사실은 철학자이고 낭만주의자이며 전직군인도 있고 북극 영웅을 꿈꾸는 젊은이도 있다
우리는 매일을 전투적으로 달려가며 살아가지만 그들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나름의 여유를 즐기고 혹독한 자연에 굴하지 않으며 삶의 본질을 쫒아 단순하게 살아간다

짤막하지만 10편으로 엮어진 사냥꾼들의 에피소드를 읽을때마다 저마다의 사정과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무료한 북극의 삶만 생각했다면 그들이 어떻게 그 삶에 적응하고 살아가는지 잠시나마 옅볼수 있다

잠으로 북극의 삶을 버티는 밸프레드,
젊음의 혈기를 누를수없어 남동풍을 맞고 달리는 안톤,예술가의 영혼을 가지고 수탉 알레산드레와의 우정을잊지 못하는 낭만주의자 헤르베르트 그리고 로이비크와의 끝없는 수다-
허풍스럽지만 지혜로운 비요르켄과 최고의 단짝 낯짝-낯짝의 월귤잼 덕에 죽이 잘 맞게 곰사냥을 하는 두사람의 모습에는 두려움이란 없어 보인다 그리고 그들에게 뭐든 배워가려는 순수한 리스릴-
미스터 요엔손 덕분에 문신의 세계에 빠져든 검은머리 빌리암과 그린란드의 사냥꾼들..모처럼 겨울내내 행복한 순간을 남겼다
사냥꾼을 거부하는 한스 중위를 사냥꾼으로 길들이는 그들 나름의 방법을 보고 있으면 괴짜스럽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에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엠마를 만들어낸 매스매슨,그리고 엠마를 뺏으려는 검은머리빌리암,엠마를 다시 또 뺏으려는 비요르켄…순진한건지 무지한건지 한편의 코메디같은 그들-
얄이 죽고 죽은이를 위해 즐거운 장례식을 치르는 사냥꾼들의 모습에선 죽은이를 기억하고 추억하고,마치 장례식을 축제처럼 웃고 떠들면서 보낸다 그것이 죽은이를 위한 그들만의 예의이다슬픔을 슬픔으로가 아닌 슬픔을 웃음으로…
물론 살아있는 백작이 잠시 위험했지만 그것조차 위트있게~
시워츠와 레우즈의 화장실싸움을 보고 있자니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을때,아무것도 없었을때가 가장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었고,
마지막 오스카의 왕과 닐스노인,할보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외로움과 고독,삶과 죽음,애증까지 여러감정이 온통 겹쳤보였다
결국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생각,그곳이 문명이든 문명이 아니든 말이다

책을 읽는 내내 혹독한 추위속,백야와 극야를 반복하는 삶을 상상했다
그리고 동시에 이국적인 자연과 미지에 세계에 대한 경이로움도 떠올려 보았다
이런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적응하며 살아가는 인간이란 존재는 정말 대단하구나 싶은게…
북극여행 참 잘 했다~

p.s)) 솔직히 고백하건데 이 책을 계기로 그린란드에 댜해 자세히 찾아보았다 그동안 그린란드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 그저 극지방에 가장 가깝고 빙하로 가득하며 춥고 어둡기에 사람이 살지 않을꺼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국토에 85%가 빙상으로 덮혀 있어도 약 5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영상 5~10℃까지는 따스한 기온,영하 10℃는 그저 쾌적한 온도로 통하며 살아간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3개월정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가 지속되며 이누이트라고 불리는 에스키모 인들이 원주민이고 그후 몽골인,알래스카,캐나다,덴마크인들이 이주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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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관계 사전 세트 - 전2권 - 초등 시기 반드시 지녀야 할 56가지 필수 관계 습관 아홉 살 관계 사전
김정 지음, 이아리 그림 / 다산에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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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아홉살 시리즈를 읽으면서 아홉살은 참으로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이구나 싶었다
급 고민이 많아지고 몸도 훅 성장하고 그와중에 마음도 다스려야 하고 책임감까지 무거워지는 아홉살…
훌륭하게 성장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배울게 정말 많은 중요한 시기로구나 새삼 절감했다

우리집 초등생은 이미 9살이 지났지만 만나이가 비스므레 하니 아직 9살 수준에 배울게 넘치고 많다

처음 ‘아홉살 관계사전’이라는 제목을 보고,더구나 어울림과 자존감이라는 세부 주제를 보니 이건 참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책이 되겠다 싶었다

이게…평소에 아무리 좋은거를 알려 주려고 해도 막상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은 힘들게 말하다가 결국 설명이 산으로 밭으로 간다
그럼 아이는 도통 공감 없는 얼굴을 하고 ‘지겨워요’ 노래를 부르니…제대로 알려주고 싶은데 쉽게 알려줄수 없고 분명 살아가면서 알긴 알아야 되는데 귀에 쏙쏙 설명이 찰지지 않고…

그렇기에 이렇게 속시원히 알려줄 좋은책을 만나야 그나마 알아듣게 설명이 되고,곁에 두고두고 가까이 하며생각날때 한번씩 펴보았음 좋겠다

다 컸고 이미 뭐든 다 아는것 같아도 몸만 훌쩍 자랐지 우리집 초등생도 청소년도 어른 두명도 관계에 대한 여러가지 마음습관과 태도습관을 제대로 행동하고 실천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른이 되어도 살다보면 상처받기 일수고 어른이 되어도 다 알고 제대로 행동하는것은 아니니까…

내가 다 갖추지 못하고 내가 다 경험하지 못한 것이라도, 지금의 너에겐 이제 시작이고 무언가 알아는 처음이기에 귀여운 그림이 가득하고 학교생활과 친구들을 예로들어 쉬운 설명과 따뜻한 조언들을 적은 글들이 어렵지 않게 다가오는것 같다

현직 초등선생님이신 김정 작가님이 초등 아이들의 시선과 초등 아이들의 생활속에서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을 담아 주셨고 잘못된 부분은 고쳐 나갈수 있는 실질적인 연습방법과 해결책까지 다 담아 주셨다

어른인 나도 읽는내내 ‘마음의 신호등’을 지키고 싶고 사기바(사실과 기분과 바람을 담아) ㅡ’나 메세지’를 전하는 방법을 새롭게 익히고 배웠다

아이랑 같이 보면서 이런건 다안다고요~하면서 어린애들만 보는 책인듯 처음엔 우습다 했는데 ,책을 다 읽고 덮을땐 가슴에 느끼고 배우는게 많았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고개를 끄덕끄덕-
좋은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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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돈 벌기 - 팔로우, 좋아요, 댓글은 돈이 된다! 돈 벌기 시리즈
김인숙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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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나도 sns 하나 이상은 다루고 있지만도대체 sns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또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항상 궁금했다

sns를 하긴 하지만 남들은 블로그며 인스타그램이며 유튜브로 돈을 번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들같이 돈을 버는 걸까?…

돈은 벌고 싶고, 방법은 잘 모르겠고-

그러다 이 책을 보고 꼭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는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이 sns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무턱대고 돈을 버는것은 분명 아닐것이다

그래서 책을 펼치고 한장 한장 읽는 순간,
가장 먼저 생소하게 다가온 단어-

‘퍼스널 브랜딩’

물론 책을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가장 주목하고 가장 많이 언급하는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함을 제대로 이해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곧 sns로 돈을 버는 방법과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맹목적으로 돈을 쫒아 마구잡이 식으로 sns를 하는것과 차근차근 단계와 수순을 밟아 sns을 하는 것에 차이-

그저 큰 돈을 벌고 싶은 욕심만으로 두서없이 sns를 다루기 보단, sns 안에 나다움과 나의 개성,본질과 의미를 담아 나의 sns에 나를 브랜딩하는 과정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우리가 아는 마케팅은 ‘파는것’이고 브랜딩이란 ‘팔리게 하는것’이다]

이 책은 브랜딩 즉 무언가 팔리게 하기위해서 내가 해야될 일들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그 과정이 sns를 제대로 만들고 다루는 일이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담아 나의 sns 운영에 초석을 다지게 해준다

다양한 sns중에 인스타그램과 네이버블로그,유튜브를 각각 운영시에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오랜 인맥을 쌓아가고 내 sns를 알리고 신용을 맺는지에 대한 방법이 나와있다

어쩌면 단순히 sns를 다루고 관리하는 실용서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수익창출과 연결되는 과정은 이러한 브랜딩의 과정이 반드시바탕이 되어서 이루어 진다

책에 나온 방법들을 따라하고 따라가다보면 내가 돈 벌기에 눈이 멀어 당장 돈이 쏟아지길 바랬던 마음과 달리 sns를 제대로 만들고 관리하는 시간과 노력과 방법들이 결국 돈을 발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걸 깨닫는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시점이였다
영리하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란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내가 sns을 통해서 물건을 판매하고 싶다면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노력이 꼭필요하고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는 sns를 통해 평소 팔로워들과 신뢰와 진정성있는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추천할수 있는 위치가 되어야 그것이 수익으로 연결된다

sns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내가 운영할 sns를 잘 만들고

1.내가 좋아하는것
2.내가 잘 알거나 계속 알아가고 싶은 주제
3.지속가능성

꾸준히 관리하면서 나와 연결돤 사람들과 꾸준한 상호관계를 맺고 내 브랜드를 찾아와 주는 팬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모두 브랜딩인것이다

[브랜딩은 마케팅과 달리 단기적으로 성과가 눈이 보이지 않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인식이 누적되어 강해진다]

[브랜딩은 긍적적인 인식을 만드는 일이다]

내가 인스타그램이든 블로그이든 유튜버가 되든 매력적인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는 또한 양질에 콘텐츠가 필요하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가볍게 운영하는 일상 계정이라면 나의 어떤면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싶은지 생각한 후 컨셉트에 맞게 계정을 운영하면 효과적이다]

[콘셉트가 명확하면 관련 타겟에게 쉽게 어필할수 있다]

인스타그램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대중에 관심을 받을지 항상 고민해야 되며,단순히 광고판으로 사용하지 말고 공통의 취향과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는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

블로그에서도 마찮가지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문서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정리할수 있다 ]

*실제 경험한 체험기
*특정 분야의 깊이 있는 의견
*상세한 정보가 담긴 리뷰

[양질의 문서를 쓰고 싶다면 내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쓰거나 전문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쓰되,검색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상세한 정보를 담으면 된다]

사람들이 내 글을 보기 위해 블록그에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체류시간을 늘리는것
-그것이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잘 운영하는 방법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내 블로그를 찾는 이들과 이웃관계에 힘쓰는것
-그것은 장기적으로 집중해야 될 부분이 되는것 이다

유튜브 역시
[촬영 스킬과 영상의 퀄리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콘텐츠 그 자체이다]

*브이로그를 찍고 싶다면 ‘콘셉트’가 명확하야 한다
*지식과 노하우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인터뷰는 타인의 아야기를 이끌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크리에이터는 단순히 콘텐츠를 창작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과물로 사람들이게 영감을 주거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렇듯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특정 분야에서 가장먼저 자신을 떠올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퍼스널 블랜딩’인 것이다

결국 sns에 나를 표현하고 나를 담아내서 차별화된 나의 sns를 만드는 것이 sns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을 얻는다

작가는 말한다:
시작 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가 있으면 수십억,수백억의 가치를 만들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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