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범이라는 지금쯤이면 전문의가 됐을려나... 정신과 의사가 되었을 저자가 인턴시절 겪었던 일들과 그 순간순간의 감정을 메모해둔 책이다. 의사....그 직업에 대한 호기심은 매우 크다. 지금 내가 그 누구보다도 의사와 아주 밀접하게 자주 만나는 사람이기도 하고, 어떤 과정을 지나서 전문의라는 자리에 앉아있는지 궁금하기도 매우 궁금했던.. 서울대병원에서, 보라매병원에서 제주의료원에서 인턴을 보내는 1년간의 과정. 그 안에서 만난 환자들, 간호사들, 동료인턴, 의사들. 박경철(?)의 시골의사..시리즈1,2권보다는 감동은 덜한 반면,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은 좀 생생히 전달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