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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이발소 3
하일권 글.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누군가 빌려가서는 연체를 대단히도 길게 한듯 싶다.
오늘 가서는 읽었다. 다행히.
오늘보니 삼봉군 참 잘생겼었네...믹스얼굴에서 삼봉이의 얼굴이 보여...
삼봉이가 왜 외모바이러스 환자들을 고쳐주게 되었는지 동기에 대해 나오는데...약간은 울컥.
난 도서관에서 너무 자주 눈물을 보이는것 같다.
혼자 카툰 보다가 훌쩍훌쩍. 갈때마다 그러는것 같음;;
페이지 95
"해결해 줄 수는 없어도,같이 아파해줄 수 있어."
내가 힘들때 같이 아파해줄 사람이 있다는건 축복이다.
페이지122,123
잊어버리고 싶고, 혹은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었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기억.
너무 아파서 가슴이 아려오는 기억.
영원히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
나의 뇌는 새로운 기억들을 받아들이면서
예전의 기억들을 하나둘씩 밀어내고 있는데
지우고 싶은 그 기억만은 저장창고에서 빠져나가질 않는다.
하지만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들면
아픈 기억들은 점점 사라지겠지?
그때문에 인간은 살아갈 수 있는거야
그런거야? 삼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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