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일곱, 청춘을 묻다
이언 엮음, 이언 사진 / 시드페이퍼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씨름선수, 모델, 연기자, DJ

여러직업을 가졌던 그는 사람을 좋아하고, 뭐든 열심히 하던 사람같다.

욕심이 많았다기보다 끊임없이 노력하던 사람 같다.

 

 

어떤걸 입느냐 보단,

어떻게 행동하는가.

 

어떤걸 듣느냐 보단,

어떻게 들어 주는가.

 

어떤걸 보느냐 보단,

어떻게 볼수 있는가.

 

어떤걸 아느냐 보단,

어떻게 알아 가는가.

그게 중요하다                              07.04.25 이언의 다이어리 중

 

 

 

자신을 돌멩이라 지칭하는 이언

 

나는 , 정말로 이 세상에 몇 안되는 축복받은 돌멩이다.

아주 조그마한 빛이 맺혔으니, 이제 굴러야지 돌멩아, 이끼가 끼지않도록, 더 빛이 나도록.                 07.01.12  이언의 다이어리 중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간다.

하루하루 노력하며 살아간다.

자기 전, 혹은 아침에 일어나서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언제나 팽팽한 풍선같이 살아라.

언제나 뜨거운 태양처럼 살아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살아라.

언제나 예민한 날짐승과 같아라.

                                                 07.10.01 이언의 다이어리 중

 

  그를 기억하며 그의 지인들이 한 페이지정도 되는 분량의 글 중 모델 예학영이 남긴 글이 가장 맘에 와 닿는다.

 

이언의 생전에 찍은 사진들, 글들, 그리고 그를 기억하고 사랑했던 사람들의 글 모음집.

 

나도 사람을 좋아하는데,,,비록 짝사랑이지만. 내가 비명횡사한다면(?) 이언만큼은 아니지만 내 죽음을 슬퍼할 사람이 있기나 할까? 라는 희한한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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