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서광현.박승걸 글, 김계희 그림 / 여름솔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일곱난장이가 각자 자기이름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엉뚱하게도 찰리의 초콜릿공장의 욕심많은 여자아이(다람쥐에서 불량판정받은)가 '나, 저거 가질래!'하는 공상이 떠오른다.

 

 막내 난장이(난쟁이가 표준어라고 책에서는 일러준다) 반달이의 지고지순한 사랑. 그런 사랑을 받는 사람은 참 행복할 것이다.

 인스턴트식의 가벼운 사랑이 아닌 ,,,

그 사랑이 있는 안개숲에 가고싶다.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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