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무라카미류의 요리와 여자이야기

 

인상깊은 구절들

페이지 23 - 왼쪽 어금니. 전문 용어로는 대구치

이면에 뇌의 시상하부로 직접 통하는 신경섬유가 흐르고 있다.

 

페이지 47 - 너에게는 리얼한 사랑일지 몰라도, 난 잘모르겠어.

누구와도 다른 아주 특별한 사랑을 했다고 사랑하는건 좋지않아, 마음을 가볍게 갖도록해, 그렇지 않으면 다음 연애를 할수 없게 돼.

>>이 말은 꼭 내게 해주는것 같아 맘에 쏘옥 들어왔다.

 

페이지 129 - 오므라이스가 일본음식이란걸 이제야 알았다!

 

페이지 167 - "매력적인 것에 본능적으로 접근하는 재능이 없는 사람은 창작할 자격이 없어요."

 

언니가 만났던 작가가 이사람이었던가, 소설속에 삼계탕이 등장하는데,,, 방한당시 삼계탕 먹으러 가자고 했다고,,,무라카미류이던가, 하루키던가.. 에헷..모르겠다.

 

투데이즈포걸즈(왠지 한글로 쓰면 웃겨보인단 말야 ㅋ)이후 2번째로 접하는데 첫만남이 너무 강렬(사실 구역질이 났었다)해서 그런가 별다르게 느껴져 오는게 없다.

 

음식들이 낯설어서 그런걸까.

조경란 작가의 책을 마주했을때와 느낌이 다르다.

조경란작가의 작품에선 뭔가 친절함을 느꼈는데, 무라카미류는 왠지 불친절하다고나 할까.

 

아니,,음식에 대한 설명면에선 류씨가 더 친절한데..일본소설과 한국소설이 주는 느낌이 달라서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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