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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영수증 - Receipt Please 스물다섯살
정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엔, 남의 일기장을 훔쳐본 다는 느낌때문에.
그리고 책 이름이 낚였다는 불쾌감에.
2번 읽을때까지도 그냥 그저그런 책이었다. 내게 정신과영수증이란 책은...
헌데 세번째 읽었던 지난 20일에는 정신 그녀가 말하려는게 뭔지 알것같았고. 맘이 짠해져왔다.
처음 읽었을때랑, 두번째읽었을때랑...그리고 이번 세번쨍 읽었을때 느낌이 사뭇 다른게 이상했다.
읽고나서..한참 맘이 뭉클하기도했다가 짠하기도 했다가...뭔가 생각하게끔 하는...
어떻게 설명이 안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