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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팀 버튼 지음, 윤태영 옮김 / 새터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하고...1권만 빌려야한다는 사실에 어떤 책을 고를까하다가...
굴소년을 발견.
아,,,맞다. 나의 위시리스트중 하나였지.
예전부터 계속 빌려보고 싶었지만, 항상 대출중이라는 안타까움을 뒤로했다가 어느새 그 존재를 잊고 살았는데.
스르륵 책장을 넘겨보니 이거..그냥 앉은 자리에서 읽어도 될듯하네?
그래서 문헌정보실의 소파에 앉아 읽어내려갔다.
그림들이...참 글들을 100%까지는 아니지만 잘 표현해주고 그로 인해 지문들을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었다.
굴소년은...정력을 위해 부모에게 먹혔다는 우울한 죽음을 맞이한다는..다소 황당한 얘기와 눈이 여러개달린 소녀이야기.
그외 여럿얘기들이 있었는데...제일 기억에 남는건 그림에 눈이 여러개있는 소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