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 학년 발표 듣겠습니다 ㅣ 바람 그림책문고 10
신순재 지음, 이수영 그림 / 천개의바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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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진짜 일 학년 발표 듣겠습니다>도서를 받았습니다

표지의 아이들 표정이 다양합니다.

자신감있어보이는 표정도 보이고 식은땀을 흘리는 아이도 있네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주인공인 시원이는 스스로를 발표대장이라고 합니다.

어떤 질문에도 씩씩하게 손을 들고 발표를 잘하는 시원이의 모습이 자신감 넘쳐보입니다.

학교 오는 길에 무엇을 보았나요? 란 질문에 시원이는 바로 손을 들고 대답합니다.

공룡구름을 보았다고 말이죠

발표 대답도 엉뚱하면서 창의적인 대답이네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질문이 너무 쉬워서 다른 친구들도 자신처럼 발표대장이 될까 걱정을 하네요

그래서 어려운 질문을 내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을해요

이를테면 고양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외계인은 시험을 볼까? 이런 질문이죠

질문이 어렵지는 않지만 선뜻 대답을 하기는 힘든 질문인 거 같아요

시원이는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지 궁금하네요

그 때 하준이 친구가 와서 시원이에게 어떻게 그렇게 발표를 잘하는지 물어봅니다.

시원이는 나도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이 방법을 통해 발표를 잘하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뱃속 풍선불기 비법입니다.

그것은 큰 풍선을 뱃속에 넣은 것처럼 생각하고 풍선이 바람빠지듯이 조금씩 숨을 내쉬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긴장한 마음을 조금씩 밖으로 내보내는 방법이죠

이 방법은 저도 긴장될때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개수업 날이라 부모님들이 학교에 오십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이 오시는 날이라 더 떨릴거 같아요

그때 시원이가 필통 마이크를 들고 다니면서 인터뷰를 하네요

다짜고짜 필통 마이크를 내밀며 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시원이는 이렇게 하면 질문을 해볼 수 도대답을 해볼수도 있어 꿩먹고 알먹고 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발표하기 전 친구들과 서로 인터뷰 질문하면서 긴장감을 없애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공개수업에 자신이 발표대장이라고 생각했던 시원이보다 더 빨리 대답하는 친구들이 생겼어요

자신이 빨리 대답하기 위해 선생님의 질문을 듣기도 전에 대답해버리는 실수를 하는 시원이는 엉뚱대장이 된 것 같아 속상하죠

그 마음을 알아챈 담임선생님이 자신도 어릴적이 엉뚱 대장이였다고 하면서

발표를 잘하고 싶으면 물음표가 들린다 비법을 알려주죠

그 비법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으면 생긴다고 알려주십니다

엉뚱한 것을 알려주셨다고 생각했던 시원이는 선생님의 질문을 끝까지 들으니 정말 잘 들리고 친구의 발표를 끝까지 듣는 법을 배우게 되어요

그러면서 시원이는 이제 발표대장이였던 자신을 끝까지 잘듣는 일학년이 되겠다는 발표를 하게 됩니다.

물음표비법인 선생님의 질문을 끝까지 듣고 마침표비법인 친구의 발표를 끝까지 듣고 느낌표비법인 친구의 숨소리까지 들어주는 멋진 들어주는 시원이가 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발표할 때 자신의 생각을 멋지게 발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문자의 질문을 끝까지 듣는 것과 친구들의 발표도 잘 듣는 것이 중요함을 얘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진짜일학년발표듣겠습니다 #진짜일학년 #발표듣겠습니다 #천개의바람 #신순재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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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의 안녕한 하루
뤼시 린드만 지음, 다니엘라 코스타 그림, 장한라 옮김 / 도토리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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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루이자의 안녕한 하루>도서를 받았습니다.

표지의 세가족이 편안한 자세로 서로에게 기대거나 안아주고 있어요

특이점은 모두 눈을 감고 있다는 거네요.

심지어 강아지까지도요

아마 이 이야기가 시각장애인을 둔 루이자의 이야기라서 그런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루이자의 부모님은 모두 시각장애인이십니다.

루이자는 아침일찍 눈을 뜨기전에 엄마가 자기를 깨우러 오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몇발자국만에 엄마가 나에게 오시는지 오셔서 나를 어떻게 깨우시는지 어떤 물건을 만지시는지.

눈을 감고 그 소리와 감촉으로 엄마를 맞이하죠

보이지 않아서 더욱 다른 감각들이 발달되는 것 같아요

엄마와 함께 몇개의 계단을 내려옵니다

아빠와 만나기까지의 걸음도 있어요

아침을 만들어주는 아빠와 껴안는 루이자네요

루이자 엄마가 루이자에게 빨리 옷을 입으라고 하네요

하지만 루이자는 이미 옷을 입었는데 다시 말하는 엄마에게 서운해여

엄마는 아빠나 엄마에게는 말로 꼭 설명을 해줘야한다고 알려줘요

시각장애인들은 눈으로 확인하는것이 어려우니 꼭 말로 얘기해줘야 한다는 것을 다시 알수 있었어요.

엄마는 손의 감각으로 스웨터의 상태를 파악하죠

우리에게는 꼭 시각뿐이 아닌 여러 감각을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학교에 가요

루이자는 학교가는 길에 있는 물웅덩이나 동물의 똥등 길 상황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든든한 딸이네요

학교에 가서 엄마 아빠와 헤어지는 것은 슬프지만 친구를 만나 신이난 루이자입니다.

하지만 학교 끝나고 엄마를 기다려도 엄마는 오지 않네요

엄마는 길을 다른 방향으로가서 늦었다고 루이자에게 사과합니다.

그림에서 엄마와 안내견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어쩐지 슬프네요

엄마는 사과하며 동물원에 가자고 합니다

신이난 루이자는 동물원의 우스꽝스러운 오랑우탄의 모습도 엄마에게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루리자의 설명을 듣고 웃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루이자도 덩달아 더욱 기분이 좋았을 것 같아요

함께 집에 온 엄마와 루이자는 저녁을 만드는 아빠를 만나 저녁을 먹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루이자의 부모님은 장애를 가지고 계시지만 루이자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서로 돌보아주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비장애인인 우리에게도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루이자의 가족의 매일이 안녕하기를 바래봅니다.

잔잔하고 예쁜 동화책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루이자의안녕한하루 #도토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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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야기 내맘쿵짝 1 : 네 마음을 알고 싶어! - 삐야기 오리지널 스토리북
몽담 지음, 삐야기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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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삐야기내맘쿵짝 네 마음을 알고싶어>도서를 받았습니다.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75만 구독자를 보유한 삐야기의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삐야기가 누군인지 알아보더라고요.

전 잘 모르지만 아이들에게도 사랑받는 유튜버인 것 같아요

등장인물을 소개해주는데 모두 제각각의 개성과 특징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이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 지 궁금합니다!

삐야기와 쌍둥이인 삐순이는 부모님의 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전학을 오게 된 첫날부터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낯선상황이 두려운 삐야기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쌍둥이 삐순이..

둘의 모습을 보면서 나라면 어느 마음에 더 가까웠을까 싶더라고요

저는 전학을 가본적은 없는데 아마 삐야기처럼 낯선환경에 다가가는 것이 무섭고 두려웠을것 같아요

전학생에게 하는 질문 중에 MBTI를 묻는게 신선했어요

요새 아이들에게는 MBTI가 좋아하는 아이돌, 음식을 묻는것처럼 당연하구나 싶을정도로 일상적이구나 싶었어요

하지만 삐야기도 두려움에 빠져있지만은 않고 친구들과 잘 사귀려고 노력도 하죠

그러면서 삐야기는 병아리 인형하나를 주웠는데 그 인형이 말도하고 자기의 부탁을 들어주면 소원도 들어준다고 합니다.

어딘가 낯익은 병아리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삐야기.

삐야기에게는 이제 학교적응과 쿵짝이의 부탁인 요정씨앗을 찾아야하는 일들이 생겼어요.

학교에 적응하면서 모둠활동시 친구들의 갈등상황을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삐야기의 모습에서 서로 다른 생각임을 인정하고 존중해줘야 함을 알 수 있었어요.

친구의 행동이나 말투로 서로 오해하는 상황이 자꾸 생기면서 삐야기는 다른 누군가를 탓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해결방안을 생각하고 행동하며 쿵짝요정과의 트러블에서도 먼저 내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고쳐나가려고 합니다.

내 모습을 점검하고 잘못이 있다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바꾸려는 모습이 우리 친구들에게도 배워야 할 점인 것 같아요.

내 맘 쿵짝 마음 상담소와 소곤소곤 마음쪽지에서는 사례를 통해 이런 상황일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소곤소곤 마음쪽지에 담임선생님이 멘트를 달아주신 걸 보며 예전 초등학생때 일기에 매번 제 질문에 답을 해주신던 선생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오늘의 쿵짝 미션으로 이런 상황일때 내가 어떻게 했는지 점검해보며 다음에는 어떻게 행동할지 다짐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친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아이들이 되면 좋겠어요.

또한 힘든 상황일 때 내가 어떻게 해야 친구관계를 망치지 않고 잘 유지하는지 생각해보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삐야기내맘쿵짝 #서울문화사 #삐야기 #네마음을알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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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 ㅣ 세계척학전집 4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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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세계척학전집-사랑은 오해다>도서를 받았습니다.

사랑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인정하는데 용기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연락하면 진다고 생각하고 좋아한다고 말하게 되는 사람이 을이 되는 사랑.

저도 결혼전에는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먼저 연락하고 싶어도 그 마음을 숨기고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나를 더 좋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왜 그 시절에는 그렇게도 사랑에 목숨을 걸고 사랑에 집착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닌 척 해도 사랑때문에 상처도 받고 그랬던 시절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 책은 읽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네요

순착적으로 처음부터 파트별로 읽는 방법.. 그렇게 읽으면 사랑의 전 과정이 하나의 체계로 잡힌다고 합니다

둡ㄴ째는 문제중심의 독서를 하는 방법인데요

목차를 천천히 읽은 뒤에 어떤 문장이 가슴을 찌르는지 느끼고 그곳에서부터 읽기를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목차를 천천히 읽어본 뒤 제게 필요한 챕터를 찾아보았습니다.

파트 3 파국의 공식중 가트맨의 관계공식에 시선이 꽃히더라고요

싸우지 않는 커플이 행복한 커플이 아니라 어떻게 싸우느내가 커플의 행복을 정한다고 합니다.

싸우는 방식을 배워 어떻게 싸움을 풀어나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트맨은 많은 커플들의 행동을 보고 그 행동에서 4가지 패턴을 찾았습니다.

그것의 이름은 묵시록의 네 기사입니다

첫번째기사는 비난, 두번째 기사는 경멸, 세번째 기사는 방어, 네번째 기사는 담쌓기 입니다.

내가 했던 말싸움중에 과연 4마리의 기사가 얼마나 나왔는지 점검해봐야겠습니다.

책 중간중간 INSIGHT가 있어 책 내용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 실제로 활용하기 용이해 보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기술 파트에서는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가 인상깊었습니다.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문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네단계의 말하는 법을 설명합니다

1단계는 관찰하는 것으로 판단이나 해석없이 사실만 말하는 것입니다.

2단계는 감정으로 관찰앞에서 자신이 느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판단이나 해석이 아닌 감정만을 이야기 해야합니다.

3단계는 필요로 감정뒤에 있는 충족되지 않은 필요를 말해야 합니다.

4단계는 부탁으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행동을 요청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부탁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상대방이 들어줄 수있는 것을 해야합니다.

이 부분을 읽고 다툼이 일어날 때는 관찰, 감정, 필요, 부탁으로 말을 해석해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관계의 어려움을 느낄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감사해요 잘 읽었습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세계척학전집사랑은오해다 #세계척학전집 #사랑은오해다 #이클립스 #모티브 #있어보이는척하기좋은사랑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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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만든 배 ㅣ 우리 설화 그림책 20
김정배 지음, 김태현 그림 / 봄봄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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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돌로 만든 배>도서를 받았습니다.

돌로 만든 배가 있을까요? 무거워서 물에 뜰 수 있을까? 그런 배를 왜 만들지?

이런 저런 궁금증이 생기는 책입니다.

제주도를 탐라라고 부르는 시대라고 하는 걸 보니 예전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아요

중국에서 사신이 오게 되었는데 어려운 수수께끼 문제를 낼까봐 왕과 신하들은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문맥상 중국에서 사신이 오면 항상 어려운 문제를 내서 탐라를 달라고 생뗴를 쓴 것 같아요

이번에도 예상대로 중국사신들은 돌로 만든 배를 한 척 만들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합니다

한 달 안에 돌로 만든 배를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려 왕과 신하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대신들은 각 지방으로 흩어져서 돌로 배를 만들 수 있는 장인을 찾도록 합니다.

한 대신이 탐라에 내려가서 돌의 장인이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합니다.

탐라는 돌로 유명하기도 하니까요

온 나라에 중국 사신이 돌로 만든 배를 만들라는 요구를 했다는 소문이 돌아요

그 이야기를 들은 돌쇠는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왜 그런 어려운 수수께끼를 내는 걸까?

아마 중국은 탐라 즉 제주도를 빼앗고 싶어서 그랬을 거라고 추측해볼 수 있어요.

백발이 성성한 대감은 탐라에 가면서 꼭 돌의 장인을 찾게 해달라고 빌어요

탐라에 도착한 뒤 탐라 수령을 찾아가서 왕의 칙서내용을 말하게 되죠

수령도 돌로 만든 배를 어찌 만드냐고 기막혀 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으니 대감은 탐라 곳곳을 다니면서 돌로 배를 만들 수 있는 장인을 찾아나섭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물어보고 설명하는 대감의 모습이 그림에서도 잘 표현되고 있는 듯 해요

대감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묻고묻고 다니다가 돌쇠와 노부부가 있는 곳까지 오게된 대감은 기대없이 돌로 만든 배를 만드는 장인을 찾고 있는 사연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돌배가 어디있는지 알고 있다며 한 곳을 가리킵니다.

그랬더니 정말 커다란 돌배 한척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하지만 사실 돌배가 아닌 오름이였어요.

대감은 돌배모양이라 가져갈 수 없음을 한탄하고 있는데 이때 돌쇠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돌배를 모래로 만든 동아줄로 가져가라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요구에 말도 안되는 대답을 내놓은 돌쇠의 아이디어가 너무 좋네요.

대감은 바로 중국 사신들을 불러 돌배를 가져가라고 합니다.

중국사신들은 모래로 동아줄을 어떻게 만드냐며 역정을 냅니다.

하지만 돌로 배도 만드는데 모래로 동아줄을 왜 못만드냐는 대감의 말에 대답을 못하고 퉁명스럽게 중국으로 떠나게 되지요.

이 청산오름이 우리가 알고 있는 성산일출봉이라고 하네요

원간섭기 시대의 무리한 중국 요구를 들어줘야 했던 우리의 슬픈 역사를 바탕으로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있는 글이 완성된 것 같아요

읽다보니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령이나 대감, 사신 이런 단어를 알려주면 아이의 어휘력이 상승되겠구나 싶더라고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돌로만든배 #봄봄 #김정배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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