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진실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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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인상에 남는 구절

23p 회의는 반드시 긴 성찰을 거쳐 정리해야 한다.

199p 태양의 존재와 힘, 성질을 알아볼 셈이면 해가 빛을 비추어 드러내는 세상을 살피고, 햇살이 어떻게 눈앞에 만물들을 살아가게하며 또 어떻게 인간은 그걸 지켜볼 수 있는지 깨닫는 편이 훨씬 좋은 방법이다.

201p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338p 죄란 무얼 하든 하나님이 아니라 스스로의 정체성을 그 중심에 놓는 마음가짐을 가리킨다.

342p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이 땅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라 세상을 바로세우며, 창조 세계를 갱신하고 회복하는 데 있다. 개인적인 용서와 평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세상에 정의와 샬롬을 실현하는 데 있다.

 

★지은이   

        팀 켈러 Timothy Keller

 

★내용(Message)

1.하나님을 믿지 못한 이유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변증신학자 C.S.루이스와 견주는 21세기 C.S.루이스라 불리는 팀켈러 목사는 목회중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7가지 정도로 의문을 정리했다. 아마도 책을 읽는 독자들도 스스로 생각했거나 누군가에게 공격적으로 받았던 경험이 있었을 법한 질문들이다. 첫 번째가 기독교만 구원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배타성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어느 종교나 일종의 배타성이 있다고 말한다. 기독교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몰아세울 수 없다는 것이다.

 

48p 모든 종교를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주장이 어느 특정한 신앙이 올바르다는 쪽보다 더 편협하다. 믿음에 관해서는 어떤 주장이든 배타적이다. 다만 그 길이 서로 다를 뿐이다.

 

무엇보다 기독교가 배타적으로 상대방을 대하라고 가르치지 않음을 조목조목 여러 사례로 설명해주고 있다. 원수를 용서하고 용납하라는 말씀이 성경에 나온다. 배타적이라는 공격은 성경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공격일 수 있다.

 

57p 그리스도인의 현실관, 그 한복판에는 원수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며 죽어 간 이가 자리잡고 있다.

 

두 번째는 왜 세상에 악과 고통이 있느냐는 것이다. 지금도 세상에는 악한 인간들의 탐욕으로 인해 전쟁과 테러의 소문이 끊임없이 들린다. 어린이와 여성,노약자들의 고통이 이어진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3년전 세월호참사에서 304명이 죽는 일이 벌어졌다. 악한 인간들의 합작으로 초래한 고통은 이루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세월호 유가족 중에서도 크리스천이 있다. 그들은 지금도 하나님께 묻고 있다. ‘왜, 이런 고통을 허락했느냐고?’ ‘왜, 성경에 나타난 수많은 기적이 그 순간 일어나지 않았느냐고?’ 이들의 고민은 나의 고민이었다. 팀켈러 목사는 예수님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상에 인간으로 몸으로 와서 가장 처절한 고통을 몸소 겪었다. 그 절정은 십자가였다. 처절한 고통의 자리에 예수님이 있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른다는 의미는 고통이 없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고통의 자리로 나간 의미가 있었듯이 그 의미를 찾는 것이 필요함을 생각했다.

 

282p 예수님은 여태 지상에 존재했던 그 누구보다 윤리적으로 올바른 분이었지만 가난과 거절, 부당한 대접, 심지어 가혹한 고문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다.

 

세 번째는 속박에 대한 의문이었다. 기독교가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었다. 이 부분은 쉽게 이해가 됐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누구나 자신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절제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팀켈러 목사는 ‘참다운 자유’라는 표현으로 속박을 대신했다. 목적이 있는 절제로 참다운 자유를 누리라고 도전했다.

 

79p 참다운 자유는 곧 스스로 의미와 목적을 만들어 내는 자유다.

97p 그리스도의 사랑은 크리스천을 구속한다. 예수님이 어떻게 스스로를 변화시켜 자신을 주셨는지 알고 나면, 두려움 없이 자유를 포기하고 그분 안에서 참다운 자유를 찾아 누리게 된다.

 

네 번째로 교회에 다닌다고 하는 사람들의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뉴스를 통해서 매번 들려오는 크리스천의 범죄 사실은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음을 보여준다. 크리스천으로 노예무역을 폐지했던 영국의 정치인 윌리엄 윌버포스, 인종차별주의를 바꾸기 위해 목숨을 던진 마틴 루터 킹 목사등 모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정의를 행했던 사람들이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고통에 기꺼이 참여해 참다운 기독교 신앙을 실현해 내길 독자들에게 도전했다.

 

120p 크리스천을 크리스천답게 만드는 것은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라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로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는 심판을 하느냐는 물음이다. 기독교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신이 협박하느냐고 반발한다. 저자는 사랑에 대한 개념이 무조건적인 용납이 성경에 없음을 주지시킨다. 성경에서 사랑의 하나님을 또한 심판의 하나님으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한쪽면만 보는 시각에 대해 조율해준다.

 

144p 주요한 신앙들 가운데 그 어디서도 사랑을 하나님의 지배적이고 결정적인 속성으로 꼽지 않는다. 따라서 ‘하나님은 곧 사랑’이라는 개념의 근원은 성경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성경은 사랑의 하나님을 또한 심판의 하나님, 마침내 세상의 모든 일을 바로잡을 분이라고 말한다.

 

여섯 번째로 과학과 기독교 신앙의 충돌에 대한 의문이다. 아마도 세상의 시작을 어떻게 보느냐가 그 첫 충돌일 수 있겠지만 기독교 신앙이 없는 사람들도 이 세상이 빅뱅에 의해 시작되어 진화를 거듭해와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부분은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창조는 확률로 설명할 수 없다. 또한 현재 자연법칙이 내일도 동일하게 진행된다는 것 자체도 놀라운 사실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이런 부분은 단박에 해결된다.

 

150p “기적은 일어날 수 없다”는 말 뒤에 숨은 또 다른 전제는 “기적을 행하는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 있다면 기적의 가능성을 따지는 논의 자체가 비논리적이다. 아무것도 없는 데서 모든 걸 지었다면, 원할 때마다 그 뜻대로 창조세계의 일부를 조금씩 바꾸는 게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그런데 일곱 번째는 여섯 번째 내용과 이어진다. 바로 성경에 나온 기적에 대한 부분이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기적은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저자는 기적에 목적이 있음을 말한다. 그 부분이 인상깊었다.

 

163p 예수님이 베푸신 기적은 권세를 가졌다는 증거일 뿐만 아니라 그 힘을 가지고 하시려는 일들의 놀라운 예고편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의 기적은 인간 정신 앞에 놓인 장애물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주는 언질, 온 인류가 고대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는 약속이다.

 

2. 하나님을 확실히 믿어야 할 이유를 찾으십시오.

Part2에서는 하나님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적었다. 자연법칙이 유지되는 것도, 우리의 내면에 도덕에 대한 기준을 두고 있는 것도, 마음이 공허한 까닭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결국에는 예수님이 무엇보다 강력한 증거라고 말한다.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이야기한 점, 공생애 기간동안 보여주었던 삶의 모습, 그리고 십자가에서 인류를 위해 죽은 것과 성경대로 부활했다는 사실은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강조한다.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진리가 만나서 쓰인 책을 읽어나가면 기독교 신앙이 좀 더 타당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에 안주하지 말라며 두 가지 실천을 당부한다. 하나는 하나님 외에 다른 무언가를 의지하려 했던 것을 회개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에 소속되어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이다.

 

236p 진화론으로는 도덕적인 감정들을 평가할 어떤 윤리적 표준이 외부에 있다는 사실뿐 아니라 도덕적인 감정의 근원조차도 설명할 수 없다.

269p 누구나 무언가를 위해 산다. 자신의 생각과 상관 없이 그 무언가가 ‘삶의 주인’이 된다. 마음에 예수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를 완전히 채우며 어떤 잘못도 용서하는 단 한 분, 주님이 되어 주신다.

358p 인간을 구원하는 힘은 마음의 깊이나 순도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예수그리스도가 감당하신 사역에서 나온다.

 

서평을 맺으며...

팀켈러 목사는 책 마지막에 쓴 감사의 글에 ‘여러 해 동안 만나며 캐묻고 씨름하고 비판하기를 멈추지 않는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질문에서부터 이 책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어찌보면 크리스천이 가장 목말라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었다고 할 수 있다. 팀켈러 목사는 신앙에 이 부분을 적용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가 의문을 만날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조언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독교신앙이 그 만큼 합리적이며 믿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신앙임을 역설했다. 평소에 학생들에게 ‘왜 그럴까’를 강조한다. 어떤 사안에 대해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고 의문을 가져보라는 것이다. 아직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소 읽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팀켈러 목사의 ‘하나님을 말하다’를 추천한다.예수님을 믿으라고 이야기하기 전에 팀켈러 목사의 하나님을 말하다를 천천히 함께 정독해 보고 서로 대화하고 의문을 정리한다면 신앙의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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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性 TALK (성 토크) -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던 솔직 담백 리얼
박수웅 지음 / 두란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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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크리스천의 性 TALK

 

 

★인상에 남는 구절

30p 하나님 앞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 나의 배우자를 향한 깊은 사귐이며, 이때에 경험하는 순수한 육체적 쾌락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선물입니다.

33p 성(性)은 매우 인격적입니다.

42p 부부가 성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 삶에서 많은 문제가 드러납니다. 겉으로는 성격 차이 운운하지만 그 중심에는 성(性) 문제가 있습니다.

140p 동성애는 인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종이나 성별과 같은 ‘다름’의 문제가 아니라 ‘틀림’의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동성애를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153p 사랑에서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이 ‘오래참음’입니다. 천녀만년 지속되는 감정은 없습니다. 감정보다 중요한 것이 사랑하겠노라는 의지입니다.

194p 성관계를 내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성관계를 통해 섬김의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233p 나는 크리스천들이 성에 대해 추측하거나 어둠의 경로를 통해 왜곡해서 배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건강하게 배우기를 바랍니다.

 

★지은이

  

                     박수웅

 

★내용(Message)

1.한국교회에서 성(性)을 이야기(TALK)를 해야 합니다.

저자는 책의 첫머리인 프롤로그에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2:24-25)는 구절을 통해 하나님의 처음 명령이 ‘성관계’를 통한 자녀출산이었다고 말한다. 의미상 맞는 표현이다. 하나님은 성(性)을 부끄러워하고 죄로 여기지 않았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저자는 성(性)을 가두거나, 고립시켜서는 안된다는 생각의 근거가 성경임을 말하고 있다. 또한 오늘날 외적인 상황이 성(性)충만한 세상이라는 점을 우려한다. TV,영화,잡지,스마트폰,인터넷 등 모든 매체가 성으로 도배를 했다. 한국교회는 애써 외면한다. 여전히 성(性)을 부끄럽게 여기며 침묵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현실을 외면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한다. 사탄은 지금도 성(性)을 무기로 삼아 소위 믿음 좋고 신실한 크리스천,목회자,사역자들을 넘어뜨린다. 또한 지속적으로 왜곡된 성(性)을 전파하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의 선물인 아름다운 성(性)을 누릴 수 있는 실제적 지식을 책에서 소개했다. 의사출신인 저자가 그간의 상담사례, 본인의 경험과 의학지식, 다양한 저서를 전문가적 시각에서 섭렵하면서 성경적 관점으로 풀었다. 책의 말미에 실제적으로 받았던 질문을 ‘성, 그것이 알고싶다:: 남자 여자 상담소’라는 제목으로 정리했다. 성(性)에 대한 궁금증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질문을 보면 알게된다. 또한 누구나 한 번즘 고민했을 내용들이다. 이렇듯 성(性)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는 것은 서로 표현하지 못했을 뿐이지 올바른 성(性)이 무엇인지 알고 싶고, 제대로 배우고 싶은 목마름이 넘쳐나는 시대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고 하겠다.

 

2.성(性)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허락하신 선물입니다.

저자는 ‘성(性)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허락하신 선물’이기 때문에 이 선물은 돈으로 거래될 수 없음을 분명히 이야기한다. 단순한 육체적 쾌락과 성적욕구를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성(性)을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性)은 결혼관계 안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헌신된 서로에 대한 사랑안에서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33p 성관계의 진정한 목적은 자신을 배우자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며 서로를 진심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이 둘이 하나가 되는 놀라운 축복입니다.(창 2:24)

58p 성은 서로를 가장친밀하게 아는 관계성이 가장 중요한 목적인데 타락 후 성은 즐기는 도구로 왜곡되었습니다. 사탄은 육체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성을 망가뜨려 놓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몸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며, 결혼관계 외에 다른 곳에서 성관계를 하면 안된다. 기본적으로 성(性)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이다. 성경적인 성은 배우자와 더 친밀하고, 더 깊은 인격적인 교제로 나아가는 통로일 때 아름답게 누릴 수 있다.

 

223p 많은 사람이 I like you를 I love you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니까 성관계를 하는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면 그 사람의 성을 빼앗아 내 욕심을 채우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을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I like you를 I love you로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I like you는 자기중심적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고야 말지요. 고양이는 쥐를 좋아해서 잡아먹습니다. 그것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당신 중심으로 생각하지말고 나의 인격과 신앙과 몸을 거룩하게 지켜 주세요”라고 말하십시오. “빼앗으려는 건 사랑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겁니다. 이게 사랑입니까?”하고 말하십시오.

 

3.성(性)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선물을 제대로 받고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성(性)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성욕이 식욕이나 수면욕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정하라고 말한다. 성욕이 올라올 때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예수믿는 내가 이런 생각을 하다니.. 내가 죄인 중에 괴수로구나‘하며 괴로워 하지 말라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이해야한다. 남성은 성적인 욕구가 여성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부분이 성적인 만족이라고 했다.

 

76p 남자는 성이 만족되면 그 어떤 성격 차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가 이렇게 단순합니다.

 

 

저자의 경험과 상담사례가 반영됐다. 여성들이 읽을 때 이해가 안될 수 있지만 한 사람의 남자 독자로서 공감한다. 책에서는 남녀의 성기의 명칭과 만족을 느끼는 부위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온다. 제대로 된 성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청소년의 자위행위에 대해서도 스킨십의 경계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세 아들의 가장으로서 학교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있다보니 어떻게 성에 대해서 이야기해줘야 할까 실제적 도움을 많이 얻었다.

 

112p 청소년이 고민하는 것이 ‘스킨십의 경계선은 어디까지인가’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성욕이 생기는 데까지 가면 지나친 겁니다. 상대방도 그렇고 나도 성욕이 생기면 선을 넘어선 겁니다.

 

 

서평을 맺으며...

크리스천 성(性) TALK를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성을 창조하시고 아름답게 누리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좀 더 분명하게 알게됐다. 의외로 결혼 10년차인 내가 성에 관해서 잘 모르고, 왜곡된 지식이 사로잡혀 있었음을 느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아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을 통해 앞으로 건강한 성을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후속 이야기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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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 밥벌이, 삶, 영성을 말하다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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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인상에 남는 구절

29p ‘이 일은 하나님이 직접 내게 주신 것이다. 내 천직이다. 나는 이 일을 하다가 죽어도 좋다. 이 일은 돈이 안생겨도 좋다….’이런 마음이 드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63p 어떤 기준으로 일을 시작해야 합니까? 내가 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기준이 아닙니다. 나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가 기준이 아닙니다. 과연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인가 아닌가가 기준입니다.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 근심하시는 일인가가 기준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가 싫어하시는 일인가가 중요합니다.

66p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동시에 사람은 일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무슨 일이건 이 일을 왜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끊임없이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통해서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그래서 일은 우리의 영성과 불가분입니다. 어떤 일이건 우리가 일을 반복하게 되면 그 일이 우리의 영혼을 빚기 시작합니다.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하기보다는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지 기준을 가져야 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77p 쉼이 없으면 일도 없습니다. 일이 없다면 진정한 쉼이 아닙니다. 인간은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쉬어야 합니다. 인간의 능력은 일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 능력은 쉼으로써 유지됩니다. 쉴 줄 아는 것이야말로 능력 중의 능력입니다.

90p 하나님은 재능을 통해 사람을 섬기고 회복시키며 생명을 전하게 하려고 우리를 보내십니다. 재능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사람을 돌보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기 위한 것입니다.

90p 크리스천은 일의 가치보다 사람의 가치를 앞서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나를 버려 남을 얻는 사람입니다.

91p 적당히 일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 일하십시오.

95p 어떤 일이라도 사람 때문에 하는 것이고, 사람 때문에 일이 진행되고, 사람 때문에 일이 완성됩니다. 그래서 사람을 중시하는 리더십이 끊임없이 주목받아 왔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선보인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은 사회 어느 분야건 빼놓을 수 없는 리더십 개념입니다.

107p 사회적 위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가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입니다. 자기만의 좁은 생각과 관점에서 벗어남으로써 경쟁심과 시기심에서 자유로워지기를 바랍니다.

121p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삶을 살았다는 것 자체가 아닙니다. 우리 삶이 다른 이들의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는가가 중요합니다.” “진정한 자유란 단지 사슬을 벗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습니다.”

163p 갈등은 사실 깊이 들여다보면 일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의 태도가 겉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180p 주님은 그 일의 목적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사랑하기에 일하고 사랑하기 위해서 일하고 사랑 때문에 일을 마치라고 하십니다.

195p 사랑에는 쉼이 없습니다. 생명에도 쉼이 없습니다. 회복시키고 사람을 세우는 것은 일이 아니라 쉼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지은이

                      조정민 목사

 

★내용(Message)

1. 잠시 멈추고 스스로에게 “왜 일하는가?” 질문해 봐야 합니다.

“왜 일하는가?” 바쁜 일상생활에 파묻혀 살아가는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하는 질문이다. 저자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바쁜지 묻는다. 왜 그 일을 하고 있는지 묻는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 땅에서 무슨일을 하면서 살아갈지, 어떤 일에서 진정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추구할 것인지를 고민해 보길 원하고 있다. 그 고민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이유, 부르신 목적, 보내시고자 하는 곳을 깨달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결국 일보다 일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세워야 하는 것이다. 당신은 “왜 일하는가?”

 

175p 일이 무엇입니까? 일터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왜 일합니까? 왜 꼭 그 일을 해야만 합니까? 이런 질문을 계속해서 자신에게 던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제대로 묻지 않고 일을 시작하면, 마치 손등에 떨어진 눈송이처럼 인생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2.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세워서 일해야 합니다.

우선순위는 먼저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할 일을 구분하는 것이다. 많은 일들 가운데 무엇을 먼저해야 할까. 성경에 답이 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저자는 성경에 나온 말씀처럼 영원한 가치,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한다. ‘무엇이 중요한가? 왜 해야 하는가?’를 지속적으로 묻는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믿고 성령 받는 일,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함을 말한다. 굳이 순위를 정하자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0순위라고 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중요한 일을 선택하고 그 일에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42p 능력 중의 능력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며, 먼저 해야 할 일은 먼저 하고 나중에 할 일은 나중에 하는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 안 해도 되는 일에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을 깨우쳐서 참으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진짜 능력이라고 믿습니다.

 

신앙인들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세상에서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낭비처럼 보일 수 있다. 그 사례로 저자는 1952년 스물일곱 나이에 에콰도르 선교사로 파송되어 4년만에 원주민들에게 무참히 죽은 짐 엘리엇(Jim Eliot)선교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상의 잣대와 예수님의 방식이 다를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는 죽었지만 그를 죽인자는 목사가 되었고, 부족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모두가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나라를 이땅위에 세우기 위한 일들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분이 직접 완성해 가신다. 그러므로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붙들고 가야한다고 도전한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끝낼 수 없다.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이 기쁨이고 이미 성공한 일이기 때문이다.

 

63p 선한 일을 시작했다면 그것으로 족해야 합니다.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니 중단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63p 하나님의 뜻이라는 믿음이 있으면, 그 일은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일에 대한 우선순위에서 사람을 빼놓을 수 없다. 호흡을 길게하며 인생을 길게 바라보는 안목을 갖추는 인생은 일보다 사람을 중시여길 수 있는 사람이다. 결국에는 사람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139p 사람의 가치를 세우고 존중하면 하나님이 부족한 것을 채워 주십니다. 사람을 세우는 데서 행복을 찾으십시오. 사람을 존중하고 섬기십시오. 가치 없는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에 자기 생명을 쏟는 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인입니다.

 

 

3. 일과 쉼에 대한 균형을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저자는 일이 많은 세상에서 ‘쉼’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제시해준다. ‘쉼’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큰 도움을 얻었다. ‘쉼’이 단순히 일을 멈추는 것에 머물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줌으로써 ‘쉼’이 극대화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항상 ‘쉼’은 ‘나’ 중심이었다. 저자는 ‘쉼’은 ‘타인’을 도와 회복을 경험하는 것이 강력한 ‘쉼’이 된다고 도전한다. 또한 ‘쉼’은 한적한 시간, 한적한 곳에서 ‘기도’로 완성된다며 ‘온전한 쉼’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임이라고 말한다.

 

78p 기도는 어느 때보다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4. 일을 할 때 시기심을 경계하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놓으십시오.

시기심은 단순히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는 것으로 알았다. 저자는 시기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가슴에 와닿았다.

 

104p 시기심은 탐욕에서 비롯됩니다. 자기 몫에 욕심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시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게 합당한 대접을 요구하는 데서 시기가 시작됩니다.

 

가끔 일하면서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나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야 하지 않나. 아니, 내가 요구하기 전에 나의 필요를 헤아려줘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 마음이 시기심 이었다는 사실을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저자가 제시한 처방전은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물으며 일하기를 권면한다. 즉,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일하는 사람이 되지말고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바른 성품으로 세워나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107p 우리가 일터에서 맺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통한 열매여야 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께는 그 일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나의 사람됨입니다.

109p 일터에서 더 사랑하십시오. 일터에서 아름다운 영성이 꽃피게 하십시오.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일하면서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도 결국에는 그 중심에 타인이 아닌 자신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진단했다. 시기심하고도 연결된다. 대접을 받고자하는 마음. 섬김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저자의 표현은 우리가 일하는 일상속에서 쉽게 찾아보게 된다.

 

146p 싸움의 본질은 누가 더 큰지를 다투는 데 있습니다. 내가 더 중요하고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항상 문제를 일으킵니다.

 

5. 소소한 일상의 일들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일상에 뿌리박은 영성을 강조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작은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상에서 주어진 일을 대하는 태도를 중시하고 있다.

 

126p 사람을 대할 때면 사람에게 집중하고, 대화를 나눌 때는 대화에 집중하고, 일할 때는 일에 집중하십시오. 나머지 인생행로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먼일을 계획하기보다 눈앞의 일에 집중하기를 원하십니다.

 

6. 일에 사랑을 불어넣으십시오.

이 책의 결론을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일에 사랑을 불어넣으라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사람을 중시하기 위해서도,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가치는 사랑이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내가 대접받고, 섬김을 받기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섬기고 타인을 유익하게 하는데 앞장서서 일한다면 그것이 일에 사랑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을 덮으며 우리가 하는 일의 동기를 돌아보게 된다. 사랑이신 예수님과 함께 출근하라고 도전한다.

 

179p 사랑 없이 하는 일은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비로소 일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된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건 목적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사람은 일을 통해 성장하지만, 사랑 없이는 성숙할 수 없습니다.

197p 사랑을 불어넣으십시오. 자신을 위해 죽도록 일할 것이 아니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고 일하십시오.

212p 일터에서 사랑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받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일하십시오. 사실 영성이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216p 일과 영성은 하나입니다. 일터에서 더 사랑하십시오. 일터에서 아름다운 영성이 꽃피게 하십시오.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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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태도 - 교회 누나가 알려 주는 똑똑한 연애 태도 설명서
정신실 지음 / 두란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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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연애의 태도

 

                         

 

★인상에 남는 구절

62p 백 명을 만나도 심리적으로 방어 태세를 갖추고서는 학습 효과란 없습니다. 진실한 태도여야만 만남도 헤어짐도 배움이 됩니다.

72p 오늘로 충분한 삶을 사는 것이 진짜 삶입니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히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습니까.

171p ‘나의 외로움 네가 채워 줘’가 아니라 ‘너의 외로움 내가 채워 줄게’라며 서로에게 다가갈 때 사랑의 신비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환상적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신비를 꿈꿔봅시다.

190p 제가 발견한 좋은 부모 되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사이좋은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 사이가 좋은 가정, 마음을 열고 나누는 대화가 가능한 부부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비빌 언덕과 같습니다.

191p 사랑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 다시 한 번 손을 내미는 결단은 자기희생입니다. 이런 순간을 통해 사람은 성장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성숙한 인간, 멋진 사람에 한 걸음 가까이 가게 됩니다.

195p 기꺼이 상처 받을 수 있음은 바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196p 좋은 사람이란 사랑의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순간적으로 마음을 얻는 반짝하는 기술이 아니라 기꺼이 자신을 내어 주는 진심이지요. 내 여진(남친), 내 배우자, 내 아이 한 사람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품는 넓은 품일 것입니다.

 

★지은이

       정신실 작가    

    

★내용(Message)

1. 연애의 태도 - 나 자신이 되십시오.

연애는 서로에 대한 감정에 호소하고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경우가 많다. 감정에 치우친 세대에 태도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고리타분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10년동안 연애강사로 다양한 사례(?)를 접한 저자는 읽히는 글로 연애를 앞둔 혹은 연애중인 사람들에게 교회누나처럼 친숙한 어투로 진정성있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 조언의 ‘연애의 태도’라는 연애의 방법보다 연애를 어떻게 임해야 할 것인지에 달려있었다. 연애의 핵심은 ‘감정’이 아닌 ‘태도’였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나를 맞춰가지 말고 조금 부족해도 자신이 되라’는 말로 연애의 태도에 대해 조언한다. 나 자신이 되어 연애하라는 것이 무엇일까. 감정에 진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한 자신의 모습으로 이성을 대하는 자세다. 자신이 느끼는 것과 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 자신이 되어 연애하기’는 책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여러차례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한다. 내 마음대로 연애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121p 나 자신이 되어 연애한다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결정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194p 우리가 타인과 맺는 관계의 질은 전적으로 자기 자신과 관계 맺는 수준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166p 사랑을 성공하게 하는 것은 ‘대상’이 아니라 바로 나, 나 자신의 사랑하는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2. 연애의 태도 - 건강한 자존감이 있어야 합니다.

연애에도 건강한 자아상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했다. 저자가 말하는 건강한 자존감은 무엇일까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있는 그대로 말하고 수용하는 투명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나도 잘 받아들이며 방어하지 않기에 대하기 편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어디 연애 뿐이랴. 대인관계에서 투명하고, 편한 사람은 주변에 사람들이 모인다. 낮은 자존감이 연애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하니 곱씹어볼 내용이다. 낮은 자존감은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채워져야 한다. 사랑에 대한 궁극적 갈망이 바로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솔로일 때 뿐만 아니라 연애를 하면서도 느끼는 외로움이 있는데 이 영역은 하나님과의 연결을 통해서만 채워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궁극적 사랑을 경험한 자는 자신으로 충분한 건강한 자존감을 갖추게 된다. 건강한 자존감은 주변사람에게 건강한 사랑이 흘러가게 한다. 저자가 말하는 건강한 자존감은 유아독존식 나르시스트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을 통해 충분히 채움 받는 것을 의미한다. ‘나 자신되어 연애하기’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움 받아 건강한 자아상을 갖춘 ‘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150p 모든 외로움은 하나님을 향한 갈망입니다.

156p 사랑은 반드시 더 큰 사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신비인 것 같아요. 더 큰 사랑을 지향해야만 지금의 사랑이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3. 연애의 태도 - 서로에 대한 헌신입니다.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상담을 통해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 서로에 대한 헌신이 필요하다는 조언은 장밋빛 환상에 젖어 있는 연애커플들이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대목이다. 서로에 대한 헌신은 서로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다. 서로가 부족하고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다. 상대방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기 위해 마음을 넓히는 일이 헌신이다. 사랑은 사랑으로 충분하다는 여유로움 갖출 때 헌신이 가능하다. 서로의 존재로 충분하면 된다는 마음이 있어야 서로에게 헌신할 수 있다. 성경에서도 사랑은 오래참고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태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헌신을 통해 사랑을 배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52p 자기 힘의 한계를 정직하게 바라보고 수용하는 만큼 타인을 관용할 수 있습니다.

93p 진정한 사랑은 한 사람에 대한 오래고 깊은 헌신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습니다.

160p 사랑은 자기를 넓히는 일입니다.

 

4. 연애의 태도 - 성(性)에 대한 책임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 책의 진수는 마지막 성(性)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에 있다. 우리 사회의 성의식이 급격히 달라졌고 성에 대한 인식도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시대속에서 그것을 삶으로 선택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몫이라고 이야기 한다. 외부의 환경변화에 자신의 판단을 의존하지 말라는 것이다. 때로는 결혼 안에서 성을 누리겠다고 선언했을 때 필연 따라오게 되는 고리타분한 신앙인이라는 조롱앞에도 당당히 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나는 진정 어떤 사랑, 어떤 섹스를 원하는지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욕구에 지배당하기 보다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고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시절 보다 결혼 안에서 성에 관한 고민이 더 진지해져야 한다고 제시한다.

 

94p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146p 최고의 섹스는 한 사람에 대한 오롯한 헌신과 함께 갈때입니다. 그것을 배우고 훈련해서 기쁨의 열매를 따 먹는 것이 결혼일 것입니다.

 

서평을 맺으며...

2006년에 결혼해 세 자녀의 가장으로 결혼생활을 하고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웃었다. 책이곳저곳에서 저자만의 촌철살인(寸鐵殺人)이 녹아있는 유머에 고개를 끄덕였다. 어려서부터 일기를 꾸준히 써왔던 저자의 내공이 느껴진다. 책은 재미있고 유익했다.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한다면 연애의 고수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미 나는 결혼을 했다. 그런데 ‘연애의 태도’는 연애시절 뿐만 아니라 결혼 후 에도 본질적으로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음을 깨달았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나 자신이 되어 결혼생활하기’라는 표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을 택한 것이 결혼이라면 그 사람을 위하고 오롯이 사랑하고 가족뿐만아니라 주변까지 품는 사랑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한 ‘연애의 태도’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한 자존감이 필요하고 서로에 대한 헌신이 필요한 것은 연애시절보다 더욱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191p 결국 한 사람을 위한 마음입니다. 단 한 사람을 끝까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자식도 이웃도 온전히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단 한 사람을 사랑하는 능력이 좋은 부모, 좋은 지도자, 좋은 직장인, 좋은 신앙인이 되는 힘입니다.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연애를 꿈꾸는 대학·청년들 뿐만 아니라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 무엇보다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무엇인지 배우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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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걸림돌 극복하기 - 나는 왜 관계에 약할까?
이관직 지음 / 두란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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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걸림돌 극복하기

  

  

★인상에 남는 구절

42p 광야를 통과하면서 조금씩 겸손한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눈으로 다른 사람들을 보는 눈이 열리게 하신다. 당신이 질그릇과 같이 취약한 존재임을 항상 인식해야 겸손할 수 있다.

54p 진실한 대인관계는 상대방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82p 완벽주의적인 사람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긴장과 갈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83p 바울 사도는 전도를 위해서는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의 방식으로,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유연성과 여유를 보였다.

98p 죄와 사망이 인간의 불안과 두려움의 핵심 문제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 한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나름의 치료책과 해결책은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성경은 불안과 두려움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다고 말한다.

146p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는 존재로 상대방을 바라보면 성숙한 대인관계를 할 수 있다.

148p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믿고 위기와 고난도 견뎌 낼 수 있는 신앙적 맷집을 길러야 한다.

182p 용서는 당신이 받은 은혜를 나누는 일이다. 아울러 당신도 그 은혜를 누리는 길이다.

207p 성실하게 씨 뿌리고 수확하려는 사람에게는 사기꾼들이 접근하지 않는다. 자족하는 사람에게는 마귀의 전략이 전혀 효력이 없다.

214p 당신이 변화하면 당신과 관계하는 모든 사람이 혜택을 입는다. 당신이 조금이라도 변화하는 것이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다.

 

★내용(Message)

1. 관계의 걸림돌을 극복하기 위한 첫 걸음은 ‘인식하고 깨닫는 것’부터입니다.

누구나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겪었거나 겪었던 경험이 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주는 당사자가 머릿속에 떠올라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같은 선배교사 한 두명 때문에 종종 마음이 불편했다. 책을 통해 나를 제대로 진단하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책을 펼쳤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상담전문가인 저자는 관계의 걸림돌 극복을 위해서는 ‘인식하고 깨닫는 것’이 중요함을 책의 서두에서 말하고 있다. 나는 막연하게 불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것말고 무엇을 인식하고 깨달아야 할까. 궁금했다. 관계를 좀 더 정확히 돌아보고 걸림돌을 인식하기위해 성찰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나의 대안관계는 어떤 상태에 있는가?

“혹시 나에게는 문제가 없을까?“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가?”

“나의 대인관계에서 취약점은 무엇일까?”

“왜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을 힘들어할까?”

“나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 크고 작은 원인들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대인관계를 건강하게 할 수 있을까?”

“강한 대인관계란 어떤 것일까?”

“나의 인생 여정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반자는 누구일까?”

“나에게 멘토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나의 내면을 볼 수 있게끔 용기 있게 피드백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내가 힘들 때 잠시라도 공감하며 경청해 줄 사람이 있는가?”

“지칠 때 함께 짐을 들어 주며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성경은 대인관계에서 어떤 통찰을 제공할까?”

“대인관계에서 나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은 무엇일까?”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 할 수 있을까?”

 

이와같은 질문을 통해 저자는 대인관계의 걸림돌을 단순한 불편함 정도로 설정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책에서는 관계의 걸림돌을 네 개의 범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성격장애, 불안장애, 역기능 가정의 성인아이, 죄와 마귀다. 걸림돌의 구체적 사례와 함께 이 걸림돌을 걷어낼 수 있는 ‘치유’와 ‘극복방안’에 대해서 각각 소개하고 있다. 성경적 관점으로 관계를 조명하다보니 죄와 마귀와 같은 영적인 실체를 언급하며 관계 회복이 단순하게 이 세상의 행복이나 만족이 있지 않음을 짚어준다.

 

195p 마귀의 은밀한 전략들 중의 하나는 사람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만족하게끔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갈급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영원한 심판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2. 관계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표현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위의 성찰적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보니 업무를 꼼꼼하게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때때로 강박증적인 측면이 있지 않았나 돌아보게 됐다. 업무에서 성과를 내지만 한편으로 내가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집증적인 성격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관계에서 이런 부분이 채워지지 않을 때 불편한 감정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깨달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남도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됐다. 나와 타인에 대한 균형감을 가질 수 있었다. 누구나 문제는 있지만 저자는 이것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서로 부족하다는 수준에서 머물지 말고, ‘적절하게 표현’하길 권면했다. 입을 떼는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한다. 말을 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긴다. 말을 하지 않으면 통상적으로 상대방의 얼굴표정이나, 울음, 몸짓으로 이해하게 된다. 오해가 더 쌓일 수 있다. 말을 하면 이해하게 된다. 이해하면 오해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적절한 표현’의 중요성을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됐다.

 

218p 용기를 내어 감정을 표현해 보라. 거절당해도 괜찮다. 수용하지 못하는 상대방의 몫까지 책임지려고 하지 말라.

220p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모든 성도가 사모해야 할 은사다.

 

3. 관계를 잘 세우기 위해서는 가정이 중요합니다.

불안정한 내 모습이 있지만 매번 적절하게 표현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런 갈등이 내적으로 소화됐다. 감정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책을 읽으며 정확히 깨닫게 되었다. 성장기에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지만 부모님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바로 가정적 환경의 영향이다. 내가 나 된 것은 주의 은혜라는 고백처럼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보고 자라온 것이 어려움 앞에 주눅들지 않고 상황을 뚫고 나가는 심리적 힘을 키웠다고 생각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녀들을 공감하며, 인정하며, 알아주며, 수용해주며, 설명해 주며, 칭찬해 주며, 필요할 때 적절한 좌절과 직면을 병행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나역시 가정이라는 홈베이스에서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노력해야겠다.

 

129p 가정은 개인의 대인관계 능력이 성장하는 모판이다. 모든 관계의 홈베이스다.

141p 엄마의 총애를 받을 때 과대자기(grandiose self)의 욕구가 충족된다. 이 욕구가 만족되면 좌절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견뎌 낼 수 있는 현실 자기(real self)가 발달한다. 아울러 외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타인을 공감하는 심리적 힘이 생긴다.

4. 관계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회복’입니다.

학교현장에 있다보면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난다. 친구관계 때문에 학교오기가 싫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여전히 고민이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저자가 알려준 여러 관계 걸림돌들에 대한 치유방법을 적용해 보는 것도 의미있겠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경험하는 관계회복이 있을 때 대인관계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때때로 인간관계가 실패하는 순간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겪고 있을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어지는 관계적 어려움을 역설적인 하나님의 초대장이라고까지 표현했다. 관계의 핵심은 나의 만족에서 그쳐서는 안되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방향성을 잃지 않아야 함을 깨달았다.

 

196p 대인관계가 삶의 핵심은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핵심이며 죄의 해결이 핵심이다.

196p 인간관계의 실패나 실망은 당신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역설적인 초대장일 수 있기 때문이다.

210p 성경의 세계관으로 볼 때 우연한 관계란 없다. 다 인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모든 관계는 하나님의 뜻과 연결되어 있다.

212p 궁극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하고 치료하실 수 있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다. 당신의 마음 세계를 창조하시고 마음의 비밀을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241p 우리는 다 한계가 있는 존재다. 모든 대인관계에서 잘할 수는 없다. 한두 명이라도 관심을 갖고 대하자. 한두 명이라도 용서하면서 살자. 한두 명에게라도 주님의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산다면 당신의 삶은 의미가 있다. 가치가 있다.

 

서평을 맺으며...

책을 덮고나서 사람들을 대할 때 좀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어려운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내면으로부터 달라졌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관계의 어려움이 내 삶에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깨닫도록 돕는다. 저자는 관계의 걸림돌을 하나님의 역설적인 초대장이라고 표현했다. 나의 한계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또 소통을 위해 말로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관계를 왜 좋게해야하 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였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통한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하고 흘러넘치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는 것이었다. 그래야 용서할 수 있고 주님 사랑을 전할 수 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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