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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 41kg 감량! 체지방 30% 감소! 10년 경력 영양사 다이어터!
이주아 지음 / 북테이블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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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kg감량! 체지방 30%감소! 10년 경력의 영양사 다이어터!
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북테이블
몸무게는 줄여주고 수고는 덜어주고 지갑까지 지켜주는 15분 완성!
초간단 4컷 레시피가 좋은 라미의 믿고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어린 시절부터 요리를 즐겼던 라미 이주아씨.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영양사가 되었지만
타고난 식탐에 비만이 되었고
14년간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며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31살이 되던 해, 그 간의 음식 사랑과 영양 지식을 바탕으로
일반식 부럽지않은 다이어트 레시피를 만들기로 작정하고
탄단지섬을 제대로 챙겨먹는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으로
인생 몸매를 만들었다는 그녀.
아는 맛& 속세 맛을 건강식으로 바꾸어주는 그녀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녀의 다이어트 이야기와 함께 변화한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충분히 자극을 받고 마주하게 된 그녀의 레시피 목차.
주제별로 나뉘어 있는 요리 레시피들 이름을 보니
군침이 쓱~
요리 이름만 보고도 침이 도는 걸 보니 다이어트 식단이 절실하네요.

라미 레시피의 계량은 집에있는 스푼과 종이컵으로 계량이 가능해서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도, 도구를 갖추지 않은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좋아요.

식재료의 상식을 확~ 올려줄 그녀만의 팁.
각종 오일에서부터 다이어트에 도움이되는 다양한 식재료들은 물론
참기 힘든 간식이나 단맛을 위한 꿀팁까지
식재료에 대한 이해까지 높이면서 요리를 할 수 있으니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조절이 가능해질 것 같아요.

8가지 주제로 나뉘어 요리 레시피들이 나와 있어요.
어느것 하나 놓치기 힘든 주제들이네요.
특히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국밥&탕&죽의 레시피들이 가장 궁금했어요.

무대찌개를 아주 좋아하는 저는 라면 사리는 기본이고
당면 사리도 꼭 넣어 먹을 정도로 사리를 좋아한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은 물론 나트륨까지~
몸에 부담이 되는 재료들이 가득한 부대찌개가
다이어트 레시피로 어떻게 변신했는지 너무 궁금해서
그래서 목록 중에서도 부대찌개 레시피를 가장 먼저 확인했어요.
소시지와 김치까지 재료도 다 들어가지만
라면사리 대신에 면두부나 실곤약으로 대체해서 먹으면
라면 사리와 당면의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줄 것 같아요.

밥도둑 달걀장.
반숙으로 달걀만 잘 삶아낸다면 어렵지 않게 맛나게 만들어
며칠은 보관해두고 먹을 수 있는 달걀장을
저염으로 만드는 방법도 좋았어요.
설탕대신 알룰로스를 1/2컵 넣어서 단맛을 내는 그녀의 비법.
바로 달걀을 삶아서 준비해 보았어요.
아직 알룰로스가 준비되지 않아서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첨가했어요.


달걀은 반숙으로 삶아두고 재료는 잘게 다진 뒤
소스를 만들어서 보관 용기에 넣고
아이들이 먹어야 하니 청양고추는 향을 위해 하나만
반으로 뚝~ 잘라서 넣었어요.
홍고추는 색을 위해 한 개만 어슷썰기로.
만들어두고 반나절 정도 숙성해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었어요.

저의 눈길을 끈 또 하나의 메뉴.
코로나로 인해 길어진 집콕 생활에 점심은 빵을 먹는 경우가 많은 요즈음.
아이들도 저도 운동량은 줄어드는데 밥은 챙겨야 하고
세 끼 모두 밥을 챙겨먹기에는 부담이 될 때나
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 땐 샌드위치를 종종 해먹게 되지요.
이럴 때 라미의 다이어트 레시피의 도움을 받으면
고칼로리 샌드위치도 조금 더 가볍게 즐길 수 있겠어요.
식빵 대신 호밀빵을 준비하고 듬뿍 들어간 양배추 채가
든든하게 속을 채워줄 것 같아요
무설탕 케텁과 무설탕 딸기쨈을 활용한 그녀의 레시피를 보며
평소 딸기쨈을 자주 만들어두고 먹곤 하는데
다음 번에는 설탕을 넣지말고 과육만으로 쨈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105가지나 되는 다양한 레시피들을 보니 마음이 아주 든든하네요.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하면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챙겨 먹고
탄수화물을 자제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없애주고
먹고 싶은 걸 챙겨먹으면서도
기분좋게 다이어트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답니다.

그녀가 제안하는 2주 식단.
아침은 만들기도 쉽고 소화가 잘 되는 메뉴로,
활동량 많은 점심은 가장 든든한 메뉴로,
하루를 열심히 보낸 저녁에는 가볍지만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코로나로 인해 집콕을 하면서 점점 더 불어나는 몸을 보며
중등 큰 아이마저도 저의 건강을 염려하며
다이어트를 권할 정도로 커져버린 내 몸을 바라보며
최근 만보걷기로 조금씩 다이어트에 도전을 하고 있어요.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 부대찌개 같은 국물류나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
식단관리는 어려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조금만 신경을 쓰고 재료를 바꾸어주는 것 만으로도
다이어트 식단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탄 감탄!
기분좋게 먹으면서 스트레스 안 받는 다이어트 식단.
도전해보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