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육아는 리허설이 없다 - 잘 키우고 싶은 엄마를 위한 6가지 성공 기술
조경희 지음 / 책과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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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인 육아
누구나 낯선 육아
제목 그대로 육아에는 리허설이란건 존재하지 않는다..
초보엄마아빠에게 꼭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지금 우리아기는 곧 돌을 바라보는데, 임신기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지은이는 유아교육과를 졸업 후 아동 가족복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학력이 있어서인지 초보엄마아빠에게 육아에대한 현실 조언 및 방향을 제시한다.
니역시 대학창시절 교직이수를 하면서 유아교육 및 아동발달과정을 꽤나 심도있게 학습해서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나름대로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른 적절한 교육적 호기심 자극과 발달을 촉진하는 학습법을 제시할 수 있을 꺼라 생각했었다.
자신감은 좋지만 그 자신감은 조리원을 퇴소하는 순간 그저 한 여름밤의 꿈이 되었다.
허둥지둥 아둥바둥 진땀뻘뻘
결혼은 현실이다! 라는 말도 있던데 그 현실은 육아앞에서는 명함도 못내민다며 신랑과 혀를 내둘었다.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예쁘지만 너무 어려운 그 이름은 육아.
육아는 리허설이 없다에서 특히나 도움되었던 부분은 육아에는 골든타임이 있다. 라는 네번째 기술이다.
총 여섯가지의 기술을 알려주는데 골든타임을 인지하는 기술은 엄마아빠로 하여금 덜 당황하게되고, 시행착오를 줄이게 해주는 것 같다.
가령,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아이의 교육방법이 달라진다 는 부분에선,
엄마와 아빠의 가치관 차이로 아이에게 혼동을 주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남모르게 고민하던 나의 걱정거리를 저자가 알아주는 것 같았다.
책에서 부모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아이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방향제시를 해줄 줄 알아야 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이 대목을 신랑에게 보여주었다.
나는 신랑이 남편으로서는 아내와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서로 맞춰가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에게는 적어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서로 맞춰가는 관계가 아니라고 알려주고싶었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고, 부모가 가르쳐주는 옳고그름을 믿게된다.
부모의 언행을 보고 선행학습 모방학습을 하게되고, 세상에 나아가기까진 부모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자연스런 교육을 받게된다.
그렇기때문에 절대 완벽할 순 없지만 적어도 어느정도는 부모 스스로가 아이에게 모범이 될 만한 자질을 갖추었다고 생각할만큼은 준비를 하였으면 한다.
또한 정말 공감을 불러일으킨 구절은 영유아기,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만드는 가장 귀한 시간. 이라는 글귀이다.
지금 우리아기는 돌전아기로 부모와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이다.
아무래도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출근하는 아빠에 비해서 엄마와 붙어있는 시간들이 많다보니 아빠보다는 엄마에게 친근감을 나타내는데,
아이가 아빠와의 관계형성 애착 및 유대감을 가지게 하려고 아기와 둘이 있을 때도 옹알이를 아빠아빠 하게 해주고 (아기가 아빠아빠 라면 신랑은 세상 환한 미소를 짓는다.ㅋㅋ)
퇴근 후나 주말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한다.
아이에게 엄마가 놀아주는 시간과 아빠가 놀아주는 시간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적어도 내가 봐온바로는 그렇다.
아기아빠가 아이와 놀아줄 때 오 저렇게도 놀아줄 수 있구나, 아이가 저런 반응도 보이구나 라고 생각한적이있는데,
반대로 내가 아이와 놀아줄 때 신랑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부모의 역할을 분리하는게 아니라, 아이에게는 아빠와 엄마의 느낌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이모와 삼촌과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있을 때도 모두 묘하게 다를 것이다.
그래서 아이는 여러명과 시간을 보내며 각자와의 각기다른 느낌들, 상호작용을 느끼며 간접적인 사회를 경험하고 유대관계를 가지게 될것이다.
마지막 즈음에 가족 사명 선언거라는 것이 나온다.
그것은 부모로서의 역할 보다는 더 나아가 한 가정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서로가 함께 지켜야할 덕목이자 가치관인 것 같다.
사실을 숨기지 않고, 건강을 위해 한 가지 운동을 하고 등..
어떻게 보년 가족의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한 개인으로 봐도 기본적이고, 지켜야 할 삶의 가치관들을 알려준다.
그런 부준에서 이 책은 단순히 육아지침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 같다.
한 번 읽어서는 아쉬운 그런 책이다. 내가 먼저 읽고서 신랑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는데, 돌려받으면 다시 한번 더 읽어보려고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일러스트가 작게 챕터마다 라도 있었으면 어떨까 싶다.
아무래도 글만 있는 책보다는 작은 삽화가 그려져있으면 책의 구절이나, 구절의 위치도 기억하기 쉽고 그림과 함께 내용을 인지하기 더 쉬운 것 같다.
다음주 있을 조리원동기모임에 이 책을 들고가서 육아동지에게 꼭 권하고싶다.
육아맘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예비맘들에겐 든든한 북두칠성이 될 그런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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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나의 성장 앨범 - 존중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이지은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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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와 함께 읽은 두권의 동화책은 모두 우리아이 커가는 모습이 담긴 책이다. 그래서인지 일러스트도 스토리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특히 #쑥쑥나의성장앨범 은 지금 쵸쵸의 지난 모습들, 현재의 모습, 그리고 바로 곧 다가올 모습들이 그려져있어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반갑고 뭉클한 그런 책이다.

쵸쵸또래 육아맘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싶은 그런 책이다 :)

*아이태명이 쵸쵸입니다^^

아기가 울고 안자고 그 힘든 와중에 행복한 순간들을 아주 잘 묘사했다.

왜울까? 배고파서? 잠와서? 잠깨서? 쉬해서? 그냥?

그 미지의 울음소리를 듣는 엄마아빠의 당혹함이 그려진 페이지에선 폭풍 공감을

첫 예방접종에서 주사맞는 그림에선 (책에서 아기는 울지 않았다만) 병원 건물 흔들릴 기세로 울어재끼는 쵸쵸가 떠올라서 안쓰러우면서도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햏던 그때가 떠오른다.

잊고있던 아기와 함께하는 순간순간들을 떠올려주는 에피소드들이 참 많다. 그래서 고마운 책..

ㅋㅋㅋ 지금까지는 지나온 쵸쵸와의 일상들이었다면 이 페이지는 완전 Right Now. 

바로 오늘만 해도 건티슈를 싹다 뽑지를 않나, 물 먹이는데 컵을 뒤집어서 소파에 물을 다 흘리질 않나..

ㅋㅋㅋ 우리 쵸쵸가 책 속 주인공 같아서 정말이지 마음에 쏙 드는 페이지다.

아빠다리하고 위에 아기를 앉혀놓고 읽어주면서 쵸쵸 요기있네?? 라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른다.

모든 육아맘이 이 페이지에서 공감을 할 듯 한 장면들이다.

이제 .. 쵸쵸도 서서 벽에 키를 재고, 아직은 내가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떠먹이지만 언젠가 쵸쵸 스스로 수저를 쥐고 먹을 날이 올까?

섭섭하다. 이제 안아서 분유먹일 날도 곧 졸업같다. 요즘엔 두손 아니 한손으로 분유를 박력있게 마시니 말이다.

아기의 성장은 당연하고, 그 발달 과정을 보는 것은 엄마의 행복일텐데

왜 난 이렇게 슬플까?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들임을 너무 잘 알아서 그런건 아닐까?

그러니 더욱 부지런히 아기 모습을 밤잠 줄어가며 일러스트로 그려보고 기록해두려는게 아닐까 :)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 쑥쑥~! 나의 성장 앨범 ]

아기와의 일상이 오늘 밤 자고나면 과거가 되고,

그 과거들이 모여 아이의 성장과정이 되고,

다 기록할 순 없지만 찍어둔 사진과 적어둔 글이 기록이 되고 너의 성장앨범이 되고..

그렇게 엄마는 너와 함께한 지난 날들을 추억하고 다시 떠올리고!

이 책을 읽으면 아이와의 하루를 다시한번 소중하다고 감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브레멘플러스 책은 유대인의 놀이학습법이자 창의력을 기르는 토론교육법인 #하브루타 생각놀이터를 기본바탕으로 두고있는 출판사다,

아기에게 책을 읽으주면 보통은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구절을 읽으면서 독서시간이 종료되는데,

브레멘플러스 서적들은 거기서 끝이 아니라 파생되는, 상상할 수 있는, 꼬리를 무는, 다양한 시선을 길러주는 질문을 던져준다.

결코 어렵지 않은 질문이지만 아이의 대답은 무궁무진한 법.

아이와 일부러 토론을 하러고 하면 힘들지만, 책을 본 후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 그림카드 질문들로 전두엽 발달도 시키고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

아이가 유치원에 가나보다.

우리 쵸쵸도 언젠가 어린이집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쭉쭉 커가겠지?

오늘도 아이에게 충실하고 함께 있는 이 시간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인 것 같다.

비단 육아맘뿐 아니라 #태교성장앨범 #태교동화책 으로 예비맘에게도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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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가 즐거운 학교에 가요 - 협동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김혜란 지음, 윤상희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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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가즐거운학교에가요 는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나 조카에게 선물해주기 좋은 책 같다.

혹시 유치원을 졸업하기 슬퍼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유치원 졸업식날, 은수의 표정이 밝지 않다. 정든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게 낯설고, 두려운 듯한 은수. 급기에 집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초등학교에 가기 싫다고 엄마에게 투정을 부린다.

집으로 돌아와 풀이죽어있는 은수에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사용할 새 책가방에서 빨간 색연필이 튀어나온다.

새 학용품이라 ㅎㅎ. 초등학교 다닐 때, 아니 초등학교뿐일까! 중고등학생 때도

학교 앞 문방구에서 공책, 형광펜, 필통, 샤프, 지우개 사는 재미가 얼마나 행복한 고민이었던지..

특히 난 필통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마다 문방구에서 필통을 사서 문방구 아저씨아줌마가 그만사라고 했던 기억도 난다.ㅋㅋㅋㅋㅋ

필통 자체도 너무 좋지만, 그 필통에 담을 색색의 볼펜들을 고르는 재미도 얼마나 쏠쏠한지.

다시 줄거리로 돌아와, 예쁜 색연필이 은수에게 학교에 가보자고 제안을 한다.

유치원과 달리 넓은 운동장, 양호실, 도서관 등 새롭고 두근거린 학교투어를 하는 색연필과 은수.

고등학창시절 가고픈 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며 꿈을 키우는 학생들도 많지 않은가?

은수가 미리 초등학교를 둘러보는 것과 꿈의 대학교를 투어하는것은 사뭇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어쨋든, 내가 앞으로 갈 학교를 미리 둘러보는 것도 정을 들이고 기대감을 기르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렇게 색연필과 비밀스럽고 즐거운 학교투어를 마친 은수는 엄마에게 얼른 학교에 가고 싶다고 밝게 말한다.

어느 부모든 아이가 학교 입학을 앞두고 긴장하거나 가기싫어하는 등 거부를 하면 마음이 아프고 걱정하기 마련이다.

주변에서도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한다~ 유치원을 몇번 옮겼다~ 등의 고민을 토로하는 육아맘을 본적이 있다.

아이에겐 새로운 도전이자 큰 변화일테고 나름의 새로운 적응을 위해 온 신경이 곤두서있을텐데,

아이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쾌힌 스토리를 담고있는 것 같다 :)

#유치원졸업선물 #초등학교입학선물 #초등학교입학_책선물 #유치원졸업_책선물 로 좋은 내용인 것 같다^^

책에는 5장의 포스트카드가 들어있고, 그 엽서에는 책의 내용에서 나올만한 질문 혹은 전혀 상상도 못한 질문들을 던져준다.

아 이런 상황에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구나~ 

아이와 이 질문에 대해 토론하면 뭐라고 대답할까^^?

여러 물음들이 그림엽서에 담겨있어 독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도 자극하는 좋은 계기가 된다.

혹여 포스트카드를 잃어버려도 뒷면 생각카드 및 독후활동 QR카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얇지만 알찬 유아동화, 독서 후에도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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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싱가포르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인조이 세계여행 8
김미선.임현지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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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하는 나라 중 한 곳인 #싱가포르여행 에 대해

2020년 #싱가폴여행 을 계획 중인 분이 계시다면

여행일정을 짜는데 도움이 되고자 여행 및 #싱가포르가이드북 을 리뷰해보려한다.

#싱가포르자유여행 은 2014년 봄, 2017년 여름 이렇게 2번을 다녀왔는데, 그 때 가이드북 없이 가다보니 로밍을 안했을 때라서 식당 찾으랴 공연시간이나 교통정보 찾으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또 날은 얼마나 더운지..

지난 여행은 모두 3박4일 일정이었는데, 다가오는 봄 일주일간의 여행을 계획하고있어 “인조이싱가포르” 가이드북과 함께하려고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대로, 싱가포르국토면적 즉 나라 자체 크기가 서울과 비슷한 크기로 국토면적이 작은 섬나라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이동이 쉽다 물론 교통도 참 편리하다.



#싱가포르날씨 #싱가포르여행갈만한달

24~32도의 열대기후로 덥다. ...덥고 습하다. 그렇지만 덥고 습한건 동남아 다 그러니까^^

11~1월은 우기인데, 사실 우기라고 해도 억수같은 비가 오는 것은 아니고 스콜이 잦다.

나는 우리나라계절로 봄, 여름 이렇게 두번 방문했는데

싱가포르의 6~8월은 매우 더워서 우리나라 기분 봄, 가을에 가면 좋을 것 같다.

#싱가포르대중교통 #싱가포르MRT

자유여행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현지 교통편 정보!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게 된다.

오른쪽 사진이 #싱가포르이지링크카드 이다.

책에 노선도도 나와있어 참고하기 참 좋다.

노선도 페이지를 펼쳐서 사진을 찍어두고 휴대폰으로 수시로 확인하기도 좋다.

싱가포르 라는 나라에 대해 전체적인 개요가 보기쉽게 정리되어있다.

사진에 쵤영된 부분 외에도 전압, 환전, 치안, 팁문화, 식수, 국제전화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이 수록되어있다.

책으로 먼저 싱가포르의 가볼만한 곳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마리나베이

🌃 #클락키

🌃 #오차드로드

🌃 #싱가포르차이나타운

🌃 #싱가포르이스트코스트

🌃 #센토사섬

높이 200m에 달하는 57층 짜리 초대형 호텔은 바로 우리나라 쌍용건설에서 지었다. 이렇게 국제적인 랜드마크를 우리나라 건설사가 완공했다미 얼마나 뿌듯한가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유명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옥상의 인피니티풀 때문이다!

#마리나베이샌즈수영장 은 오직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성인기준 23싱이면 #마리나베이센스카이파크 입장이 가능해서, 인피니티풀에느못들어가지만 상공200m 높이의 타워3층 꼭대기에 올라가 최고의 뷰를 구경할 수 있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주변만 해도 사실 볼거리가 참 많은데, 호텔 자체도 훌륭한 구경거리고

호텔 앞에 위치한 머라이언파크도, 호텔 뒤에 위치한 가든스베이도 다 꼭 가야할 스팟들이다.

호텔과 호텔 주변만 구경해도 하루로 부족하지 않을까?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공원인데, 낮보다 밤에 관광객이 더 많은 찾는 곳이다. 나는 해지기 한시간 전 방문하여 둘러본 후 밤까지 기다렸는데, 바로 라이트쇼를 구경하기 위함이다.

​인조이 싱가포르 가이드북에서는 이러한 공연 정보도 장소와 요일별 상이한 시간이 상세하게 안내되어있다,

싱가포르에는 먹거리도 참 다양하다.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싱가포르에서 꼭 가봐야할 식당?

하나만 꼽아라면.. 나는 #클락키점보식당 을 말하고싶다.

책에서는 저명한 곳 뿐 아니라, 숨은 핫플레이스도 소개하고있다.

상대적으로는 덜 알려져있지만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곳 두군데를 추천해본다.


첫번째 사진은 #싱가포르보타닉가든

아래 사진은 #싱가포르나이트사파리 이다.

두곳 모두 구경하는데 2-3시간 정도면 충분해서,

낮에는 #오차드로드 에 위치한 보타닉정원에 다녀오고,

맛있는 식사 후 저녁에 #싱가폴나이트사파리 를 방문해보면 좋다.



개인적으로, 싱가포르 나이트사파리가 참 좋았다.

이색적이다고 해야하나..

동물원을 낮에 가지 밤에 가면 보일까? 했는데,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구경하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마치 정글이나 밀림에 온 것 같이 잘 조성되어 기대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다!

#싱가포르머라이언상볼수있는 곳은 대표적으로 2군데이다.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인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동물? 상상속 동물인 머라이언!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맞은편 머라이언파크와,

센토사섬의 머라이언타워 두군데 동상이 있다 :)

(타워는 안에 들어가 센토사 섬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선 센토사섬도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싱가폴가이드북 “인조이싱가포르”의 지역은!

특히나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빼놓을 수 없는 그곳.. 센토사 섬 이다.

유니버셜스튜디오, 루지, 실론소비치, 여러 호화 호텔괴 풀빌라들..

싱가포르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두려워말고 주저말고 인조이 싱가포르 책 한권 서점에서 구매하여 한 손에 들고, 한 손으론 비행기표 예매해보실길.. :)





면적은 작지만 갈 곳은 넘치는 나라

시차 한시간 거리지만 이색적인 나라

치안과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거운 나라



인조이싱가포르와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 즐겨보길 ^^!
인조이 싱가포르 가이드북은 센스넘치게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을 별도로 책 끝자락에 첨부되어있다.

책을 들고가서 숙소에서 읽어보고, 체크하고..

그리고 다음날 숙소를 나서는 가방엔 얇고 가벼운 미니가이드북만 들고가면 된다 :)



여행가선 모든게 짐인 여행객들을 배려한 센스넘치는 부분이 아닐수가 없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 및 실제 다녀온 여행을 돌아보는 기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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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보고 싶었어 - 친구가 보고 싶어 비행기 타고 기차 타고 그림 그리다 쓴 59일간의 유럽여행기 어쩌다 보니 시리즈
오은지 지음 / 북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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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어볼 책은 귀여운 삽화가 그러져 유쾌하게 읽어지는 미니 여행에세이북이다.



제목 : 안녕! 보고 싶었어

저자 : 오은지

출판사 : 북산

줄거리 : 작가가 4년 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사귀었던, 현재는 각 본국에서 머물고있는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위해 유럽여행을 떠난 이야기다.

2019년 친구들을 만나고 여행하며 생긴 에피소드들을 그림과 함께 짤막하게 나열한 책으로

2020년 1월1일 발간하였다.


택배로 도착했을 때 안에 든게 책은 아닌 것 같아서 내가 뭐 주문했더라?하고 순간 고민했다.

실제 크기가 손바닥보다 조금 큰 핸드북이었기 때문이다. 



책 안에는 많은 삽화가 그려져있는데 표지처럼 채색이 되어있지는 않다, 그림체가 귀엽다.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들어가보니 그림뿐 아니라 폴댄스, 기타, 노래, 큐브 등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가진 흥도 많고 끼도 많은 분 같았다.

에피소드는 유럽이 배경으로,

작가의 여행일정 순서 그대로 룩셈부르크 - 벨기에 - 파리 - 스페인 - 스위스 - 이탈리아 - 독일 - 오스트리아 - 프랑스 순으로 진행된다.

각국에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이 살고있다는게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사진은 최대한 어행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촬영하였는데,

실제 책내용의 비중이 여행에 대한 에피소드보다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조우해서 밥먹고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좋았다!’ 라는 스토리가 많아서,

컨셉 자체가 작가 자신의 추억을 회귀하는 책이지만 여행에 대한 에피소드가 조금 더 많았으면 소장가치가 더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아무래도 유럽여행을 꿈꾸는 독자가 있다면 여행팁이나 정보도 자연스럽게 나왔다면 더 읽기 재미있었을 것 같다..

책의 표지에 첫 시작을

여행 좀 혼자 다녀본 자칭 세계 시민이다.

대학교 때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온 뒤 세상에 관심이 많아졌다.

@mouttion_amilie

라고 소개해서, 왠지 혼자 여행을 자주 다니는 여성이 알려주는 여행이야기. 라고 기대했기 때문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렇지만, 여행지의 대부부을 내가 다녀온 곳들이어서 그런지 공감도 가고 추억도 회상할 수 있었다.

가령 위의 사진처럼, 스위스 산악열차를 탄 누구든 저런 표정을 짖지 않을 수가 없을 것!

나역시 스위스를 방문했을 따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루넨이나 그린델발트, 융프라우 등

병풍처럼 펼쳐진 알프스 산맥을 보느라 기차의 창 문을 열고 홀린듯 풍경구경을 했던 그때가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림이 있어서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인스타그램이나 여행스케치 등을 시간순으로 쉽고 간략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라 한 권을 읽는데 30분밖에 안걸렸다.



도서출판 북산의 이야기 시리즈 “어쩌다 보니”는

내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내게 기쁨을 주는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매 순간을 진심을 다하여 살아온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달라고 적혀있다.



한 개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고, 추억하고 싶은 순간응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는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


작고 귀여워서 쉽게 읽히고, 그림이 있어서 재밌는

그리고 모션아밀리 라는 분께서 마치 까페에서 만나 커피 한잔 시켜놓고

내가 유럽을 갔는데 말이야~ 하고 신나게 이야기 들려주는 듯한 기분이 드는 가볍게 읽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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