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강의 노트 - 최고의 대학 하버드가 전하는 명강의
하오런 지음, 송은진 옮김 / 레몬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 하버드 강의 노트 > 를 만나서 무척 기쁘다.

2017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딱이다. 지금처럼 2018년을 새로이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한 해를 어떻게 살아야할지 해답을 말해주는 책 같다.


나는 한 때 행복학에 빠져지내서 행복에 관련된 책이란 책은 다 읽고 공부했었다. 

< 하버드 강의 노트 >를 읽으면서, 내가 읽은, 유명한 Happier를 쓴 하버드대 교수Tal Ben-Shahar가 쓴 책 Choose the life you want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았다.


이 책은 7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파트 1에서는 CEO를 위해 경영관리학을 어찌 실현해야할지를 배울 수 있다. 파트 2는 감성을 인생 사는데 적용하는 것이다. 파트 3은 리더의 사교학에 대해, 파트 4는 소통의 달인이 되는 법, 파트 5는 나만의 행복학에 대해서, 파트 6은 행복한 인생을 위해 철학을 접목시키기, 파트 7에서는 심리학을 생활에 활용하기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다른 여타의 자기계발서와는 차별화가 되는 것이 일단은 "대" 하버드 대의 강의 노트라는 점. 한 때는 정말 가고 싶었던 꿈의 학교라 이렇게라도 청강하고 싶었다. 그리고 다른 자기계발서는 삶에 대한 포커스만 맞추는데 비해, < 하버드 강의 노트 >는 CEO와 리더를 위한 파트가 더해져 있어서 참 특별한 책이다.


"지나간 슬픔에 

지금의 눈물을 낭비하지 말라."

이건 정말 진리이다. 지나간 슬픔에 바보같이 나도 몇년간 눈물 흘려본적있어서, 이 문장에 격하게 공감했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을 바꾸려는 사람은 극소수다."

대부분 자신을 바꾸려하지 않고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바꾸기 쉬운 것이 자기 자신이라는 점 잊지말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나도 종종 잊는다는 사실 ...


"살면서 더 이상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지친다면 

자기도 모르게 움켜쥐고 있던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는게 진짜 힘들다. 시험을 준비하다가 잘 안되더라도 이번 한번만 더 공부하면 진짜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안되는 경우에도 그것을 내려 놓기가 그렇게 힘들다고 한다. 잘 내려놓아야 또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사랑에 대해 언급해놓은 부분이 있는데, 늘 사소한 일로 싸우던 커플이 헤어지지 못하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서로 할퀴고 상처주는 사이라면 하루빨리 놓아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주 공감한다. 이별말을 못 꺼내서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의 내 기분이 딱 저 글과 같았다. 그리고 지금 '서로에게 각자 더 좋은 그림이 그려져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은 생활의 지침서가 필요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새해가 되어 마음을 다잡는 연초에 더 강력추천해주고 싶다. < 하버드 강의노트 >를 읽으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잡힌다. 소중한 내 인생을 위해 < 하버드 강의 노트 > 를 읽는 것을 살포시 추천해보고 싶다. 힐링받고 위로받고 싶을 때, 스윽 꺼내서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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