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책은 <트렌드코리아2018>
이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책을.. 나온지 10년째되는 책을 나는 처음 접하고 있다이 책이 술술 재미나게 잘 읽히고 글씨도 크고 참 좋은데 단점이 하나 있다. 약간 무거워서 누워서 책을 들고 읽기에 나같이 팔 근력이 약하면 힘든점?책 내용은 처음엔 뭔가 용어가 많았다.
그런데 읽다보니 2017년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내용이라 어마어마한 속도로 빠르게 읽혀지고 있었다. 역시 사람들이 <트렌드코리아>를 이맘때면 챙겨보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소통'의 부재를 느끼는 사람들이 읽기에 참 좋겠구나...이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뒷쪽으로 가면 내년에 어떤 트렌드로 갈것이라는 아주 예리한 예측이 적혀있다.
"Change is not merely necessary to life.It is life."
앨빈 토플러의 한마디가 비수같이 내 마음에 꽂혔다.
사람들과의 소통관련 기술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2018년 트렌드중에 가장 내 마음에 와닿았던 것이 소확행이라고 ..대만에서 10가지 소확행을 발표했는데 내가 저기 9개가 속하다니! 그렇다면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이로구나~
소확행은 말 그대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 내가 요즘 추구하는 건데..다들 내 마음과 같다니! 내가 트렌드에 맞춰서 살고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많은 사람들이 <트렌드코리아>를 읽을 것이다.그런데 <트렌드 코리아 2018>은 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그리고 사업을 하는 사람들과 자신이 유행을 잘 모르고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더 유익하게 보였다. 읽고 나면 알게될 것이다 사람들이 왜 트렌드 코리아를 찾아 읽는 지를.